시간순으로 읽는 사건 위키
하나의 사건,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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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먹방 유튜버 밴쯔(정만수)가 자신이 설립한 건강기능식품업체 잇포유의 다이어트 제품을 유튜브 채널에서 과장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2019년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고, 2020년 6월 항소심에서 양측 항소가 모두 기각돼 벌금형이 최종 확정됐다.

1990년대 혼성그룹 룰라 멤버 가수 고영욱이 2010년과 2012년 미성년 여학생 3명을 강제 간음·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은 같은 해 12월 징역 2년 6개월과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최종 확정했으며, 고영욱은 국내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됐다.

2009년 4월 한류 드라마 스타 배우 주지훈이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불구속 기소됐다. 같은 해 6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으며, KBS·MBC·EBS 방송 3사 출연이 약 10년간 제한됐다.

2013년 2월, 한류 드라마 스타 박시후가 연예인 지망생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사건. 수사 과정에서 박시후가 출두를 거부하는 등 논란이 됐으나, 같은 해 5월 양측이 고소를 취하하며 검찰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려 사건이 종결됐다.

2022년 9월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하 1층 하역장에서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1t 화물차의 배기구 과열로 불이 나 유독가스가 급속히 번지면서 청소·경비 노동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참사로, 발화 부근 스프링클러가 꺼져 있던 사실이 드러나 안전관리 부실 논란이 컸다.

2022년 10월 26일 경북 봉화군의 한 아연 채굴 광산에서 갱도로 토사 약 900t이 쏟아져 지하 190m에서 작업하던 광부 2명이 고립됐으나, 이들이 커피믹스로 버티며 221시간 만인 11월 4일 스스로 걸어 나와 극적으로 생환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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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4월 29일 흑인 로드니 킹을 폭행한 백인 경관들의 무죄 평결을 계기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폭동이 발생, 코리아타운이 집중 약탈·방화 표적이 됐다. 경찰의 방치 속에 한인 상인들은 무장 자경에 나섰고, 약 2,300개 한인 업소가 피해를 입어 재산 손실이 3억5천만 달러에 달했다.

2014년 2월 16일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에서 성지순례 중이던 충북 진천중앙교회 신도 등 한국인들을 태운 관광버스에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한국인 3명과 이집트인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사건. 이슬람 무장조직 안사르 바이트 알마크디스가 배후를 자처했다.

2007년 4월 16일 미국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 캠퍼스에서 재미 한국인 학부생 조승희가 두 자루의 반자동 권총을 난사해 3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미국 사상 최악의 캠퍼스 총기난사 사건. 가해자가 한국계로 밝혀지면서 한국 정부와 재미 한인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경남기업 자원외교 비리로 수사받던 성완종 전 회장이 2015년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여권 실세 8명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메모를 남겨 이완구 총리 사퇴 등 정국을 뒤흔들었으나 기소된 2명 모두 무죄로 끝난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

필명 '드루킹' 김동원 일당이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으로 포털 댓글 여론을 조작하고, 김경수 경남지사가 이에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2021년 징역 2년이 확정되며 지사직을 상실한 온라인 여론조작 사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동차부품회사 다스 자금 약 350억원을 횡령하고 삼성으로부터 소송비를 대납받은 뇌물 등 혐의로 2018년 구속기소돼 2020년 징역 17년이 확정된 사건.

2018년 출범한 코인마켓 거래소 캐셔레스트가 특금법상 실명계좌 요건을 확보하지 못해 거래량이 급감한 끝에 2023년 서비스를 종료하고, 130억원 규모의 이용자 예치자산 반환이 불투명해진 사건.

한때 거래량 국내 1위를 기록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가 2019년 에어드랍 도중 전산오류로 엉뚱한 코인을 대량 지급하고, 이후 자금난으로 원화 출금까지 장기간 중단하며 투자자 피해와 국정감사 질타를 받은 사건.

국내 중위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이 2020년 말부터 원화·코인 출금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100억원대 피해를 남기고, 대표가 시세 조작과 돌려막기 운영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건.

2017년 해킹 피해를 입은 유빗을 인수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빈이 2019년 간부의 배임·개인키 분실 등으로 비트코인 520여 개가 묶이고 입출금이 정지된 끝에 파산 선고를 받아 투자자 피해를 남긴 사건.

2017년 오버워치 APEX 오프라인 예선에서 프로팀 루미너스 솔라의 감독·코치가 상대 팀에 장비 제공을 대가로 기권을 권유한 혐의로 입건·영구제명됐으나, 이후 상대 선수들의 무고가 드러나 무죄가 확정된 e스포츠 사건.

'미르의 전설' IP를 둘러싸고 공동 저작권자인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저작권 승계와 로열티 배분 비율을 놓고 벌인 장기 법적 분쟁으로, 2025년 대법원이 위메이드의 손을 들어주며 8대 2 배분으로 마무리됐다.

2019년 LoL 프로게임단 그리핀의 조규남 대표가 미성년 선수 서진혁(카나비)을 속여 해외 구단 장기계약을 강요하고 감독을 부당 경질하는 등 갑질·규정 위반이 폭로되면서, 케스파·라이엇게임즈 조사와 검찰 고발로 번진 e스포츠 사건.

홈플러스가 2011~2014년 경품행사 등을 통해 수집한 고객 개인정보 2400만여 건을 보험사에 231억여 원을 받고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기소된 사건으로, '1mm 깨알고지' 논란과 함께 개인정보 상업적 이용의 문제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