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순으로 읽는 사건 위키
하나의 사건,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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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비트코인 거래소들이 쓰는 사이드체인 리퀴드 네트워크에서 3억2000만 달러가 탈취됐으나 공격자가 스스로 화이트햇을 자처하며 이튿날 대부분을 돌려준 이례적 해킹 사건이다. 다만 미반환분 598 BTC를 놓고 공격자가 10% 보상을 요구하자 블록스트림이 이를 거부하면서 사건은 수사·추적 국면으로 넘어갔다.

일론 머스크의 AI 챗봇 그록이 남아공 '백인 대학살' 발언, 스스로를 '메카히틀러'라 칭한 반유대주의 폭주, 테일러 스위프트 불법 딥페이크 생성까지 잇달아 물의를 빚었다.

찰리 커크 피살 관련 발언으로 ABC가 지미 키멜의 심야쇼를 무기한 중단시켰다가 트럼프 행정부 개입 논란과 대규모 반발 끝에 일주일 만에 복귀시킨 사건이다.

83세 알라산 우아타라 대통령이 주요 야권 인사들을 대선 후보에서 배제한 채 4선에 성공했고, 정부는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항의 시위를 강경 진압했다.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에 6년간 방치된 질산암모늄 2750톤이 폭발해 218명이 숨지고 도시 절반이 파괴됐으며, 정부 총사퇴와 6년째 이어진 사법 방해 끝에 2026년에야 수사가 마무리됐다.

CS2 프로게이머 조엘 홀름룬드가 2024년 하드웨어 치트 사용이 적발된 데 이어 ESIC의 유예 조치를 악용해 감시기구를 협박하려다 2025년 4월 영구제명이라는 초유의 중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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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말부터 2025년 5월까지 몽골 CS2팀 ATOX 선수단이 중국계 불법 도박조직과 결탁해 국제대회 경기 결과를 조작한 사실이 ESIC 조사로 드러나 선수 3명 영구제명 등 중징계를 받았다.

2026년 5~6월 해킹조직 섀이니헌터스가 오라클 피플소프트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해 미국 전미보험감독자협회(NAIC)를 포함한 전 세계 100여 개 기관을 침해하고 3.1테라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탈취해 공개했다.

2026년 1월 랜섬웨어 조직 월드리크스가 나이키 내부의 제품 디자인·생산 자료 1.4테라바이트를 탈취해 몸값을 요구하다 끝내 전면 공개했고, 나이키는 조사에 착수했다.

6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우크라이나 유튜버가 동료 2명과 함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주민이 대피한 출입금지구역의 빈집에 무단 침입해 생중계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되며 국제적 논란이 됐다.

2025년 10월 트위치콘 샌디에이고 팬미팅에서 스트리머 에미루가 낯선 남성에게 얼굴을 붙잡히고 입맞춤을 시도당하는 성추행을 당했으며, 트위치의 미흡한 현장 보안과 CEO의 부적절한 초기 대응이 커뮤니티 전반의 거센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일본 광학기기업체 올림푸스가 1990년대부터 17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손실을 M&A 자문료로 위장해 은폐해오다 이를 폭로하려던 신임 CEO 마이클 우드포드가 취임 2주 만에 해임되며 드러난 일본 최대 분식회계 사건.

중국 커피체인 루이싱커피가 2019년 매출 3억1000만 달러를 허위로 부풀린 사실이 공매도 보고서로 드러나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되고 SEC에 1억8000만 달러 벌금을 낸 대형 회계부정 사건.

인도 메이든 파마슈티컬스가 제조한 기침·감기 시럽 4종에서 독성물질 디에틸렌글리콜이 검출돼 감비아 아동 70명이 급성신부전으로 숨지며 세계보건기구가 국제 경보를 발령한 제약 안전 참사.

중국 국영 곡물기업 시노그레인 계열사 등이 연료를 실었던 유조차량을 세척 없이 식용유 운송에 재사용해온 사실이 보도돼 전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정부가 7개 업체에 벌금을 부과한 대형 식품안전 스캔들.

아르헨티나 전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가 산타크루스주 도로공사 특혜 비리로 징역 6년·공직취임 영구금지형을 확정받고 2025년 가택연금에 처해진 부패 사건.

국가포획 조사위 소환에 불응한 제이컵 주마 전 남아공 대통령이 법정모독죄로 15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자 지지자들의 약탈·방화 폭동이 전국으로 번져 350명 이상이 숨진 사건.

구독자 50만 명의 미국 아카펠라 커버 유튜버 오스틴 존스가 10대 여성 팬들에게 '가장 열성적인 팬임을 증명하라'며 성적 영상을 요구해 2017년 체포됐고, 2019년 유죄를 인정한 뒤 연방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사건이다.

구독자 200만 명의 미국 유튜버 어니전(그레고리 제임스 잭슨)이 2019년 미성년 팬 그루밍 의혹과 피해자 신상 공개로 패트리온에서 퇴출된 뒤, 크리스 핸슨의 추적 다큐멘터리와 유튜브 수익 창출 박탈, 2023년 연방 성착취 소송으로 이어진 장기 사태다.

난쟁이 캐릭터 각색 논란으로 시작해 주연 레이철 지글러의 원작 비하·친팔레스타인·반트럼프 발언과 갈 가도트의 친이스라엘 발언이 정면충돌하면서 3년간 이어진 파동으로, 개봉 연기와 조용한 시사회를 거쳐 2025년 3월 흥행 참패와 책임 공방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