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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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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부동산 재벌 쯔엉미란 반틴팟 회장이 2012~2022년 사이공상업은행(SCB)을 사실상 지배하며 125억달러를 편취한 혐의로 2022년 10월 체포된 뒤 2024년 4월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고, 채권 사기 관련 2차 재판에서 무기징역이 추가된 뒤 항소심에서도 사형이 유지됐다.

2023년 10월 한 졸업생이 SNS로 피해 증언을 모으며 재점화된 프랑스 가톨릭 사립학교 '노트르담 드 베타람' 아동학대 의혹은 이듬해 200건 넘는 고소로 번졌고,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가 교육부 장관 재임 시절 방치 의혹을 받으며 의회 조사까지 이어졌다.

2025년 8월 인도네시아산 냉동새우 컨테이너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137이 검출돼 FDA가 수입경보를 발령하고 월마트가 '그레이트 밸류' 브랜드 새우 제품을 리콜했으며, 이후 여러 유통업체로 리콜이 확산돼 그해 12월까지 이어졌다.

2024년 12월 1일 기니 은제레코레 경기장에서 군부 지도자 기념 축구대회 결승전 도중 심판 판정에 항의한 투석과 최루탄 진압이 겹치며 압사 참사가 발생해 정부는 56명 사망으로 집계했으나, 인권단체 조사에서는 최대 140명 사망으로 추산돼 축소·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2025년 3월 16일 북마케도니아 코차니의 무허가 나이트클럽 '펄스'에서 실내 폭죽 불티가 천장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해 62명이 숨지고 200명 가까이 다쳤으며, 안전규정을 무시한 인허가 비리 의혹으로 전직 장관·시장 등 34명이 기소됐다.

2026년 3월 말 러시아 다게스탄공화국을 강타한 100년 만의 대홍수로 마하치칼라 아파트가 붕괴되고 최소 7명이 숨졌으며, 세르게이 멜리코프 수장의 부실 대응 논란이 이어지다 결국 푸틴 대통령이 그를 경질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2026년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진 케냐 전역의 폭우와 돌발홍수로 1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나이로비 슬럼가의 배수 인프라 부재가 참사를 키웠다는 지적 속에 정부의 다가올 엘니뇨 대비태세를 둘러싼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16년 만에 정권을 잡은 페테르 마자르 정부가 러시아 외교관 10명을 스파이 의혹으로 추방하면서, 오르반 전 총리 시절 8년간 단 한 명도 추방하지 않았던 헝가리의 친러시아 외교 기조가 극적으로 전환됐다.

스웨덴이 자국 내 유대계·이스라엘계 인사를 겨냥한 위협 활동을 이유로 이란대사관 직원을 추방하자 이란이 하루 만에 스웨덴 외교관에게 48시간 내 출국을 명령하며 맞불을 놓아, 유럽 전역으로 번지는 이란 외교 마찰의 새로운 국면이 열렸다.

인도네시아 부패척결위원회(KPK)가 실미 카림 이민·교정부 차관을 외국인 체류허가 처리 과정의 조직적 갈취 혐의로 구속하고 프라보워 대통령이 즉시 그를 해임하면서, 수년간 이어진 이민청 내부 부패 구조가 다시 한번 드러났다.

2025년 9월 일본 최대 주류업체 아사히그룹홀딩스가 랜섬웨어 조직 큐린(Qilin)의 공격을 받아 주문·출하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전국 30개 공장 생산이 멈췄고, 이후 15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과 약 50억 엔의 매출 손실이 확인됐다.

세계 1위 모터업체 니덱이 2025년 9월 부적절한 회계처리 의혹으로 제3자위원회 조사에 착수한 뒤 니케이225 지수 퇴출, 창업자 나가모리 회장 퇴진, 1조 엔대 손상차손 검토로 이어지는 초대형 기업 지배구조 위기에 빠졌다.

2025년 9월 항공기술업체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의 공항 체크인 시스템 '뮤즈(MUSE)'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마비되면서 히드로·브뤼셀·베를린 등 유럽 주요 공항에서 대규모 항공편 지연·결항이 발생했고, 이후 에버레스트 조직이 승객정보 23GB를 유출했다.

일본 추부전력이 하마오카 원전 3·4호기 재가동 심사에서 최대 지진 지반운동 수치를 유리하게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원자력규제위원회 심사가 중단됐고, 사장과 회장이 2026년 9월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2026년 9월 에어버스가 A321네오 여객기 동체 앞쪽 하부 스트링거의 부식방지 코팅이 지나치게 얇게 도포된 품질 결함을 공개하면서, 이미 인도된 기체와 생산 중인 기체를 합쳐 약 500대가 수리 대상에 올랐다.

조지아주 사업가 에드워드 짐바르디가 월 25% 확정수익을 내세운 '크립토 프로그램'으로 6000여 명에게서 1억6500만 달러를 끌어모은 뒤 FBI 수사를 피해 피지로 도피했으나 2026년 8월 강제송환돼 전신사기·자금세탁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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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M&A 전문 변호사 니콜로 노우라프찬이 로펌 고객사의 미공개 인수합병 정보를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빼돌려 공범들과 함께 약 30건의 거래에서 수천만 달러의 부당이득을 챙긴 사실이 2026년 5월 SEC·검찰에 적발돼 30명이 기소됐다.

2026년 9월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빗겟이 핫월렛에서 북한 해킹조직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3억88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탈취당했으며, 유저보호기금 전액 보전과 단계적 출금 재개로 대응했다.

인도네시아 틱톡·인스타그램 스트리머 레스밥이 생방송 중 순다족과 페르십 반둥 서포터스를 비하하는 혐오 발언을 해 경찰에 체포된 뒤, 2026년 4월 반둥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미국 킥(Kick) 스트리머 스웨터지드가 경찰 조롱 생방송 체포, 식당 팁통 절도, 총기 방송사고에 이어 2026년 7월에는 전 UFC 챔피언 램페이지 잭슨에게 성추행 의혹으로 뺨을 맞는 등 수년째 방송사고를 반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