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그레이트 밸류' 냉동새우 세슘-137 오염·리콜 사태
2025-08-14 — 2025-12-19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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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5년 8월 인도네시아산 냉동새우 컨테이너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137이 검출돼 FDA가 수입경보를 발령하고 월마트가 '그레이트 밸류' 브랜드 새우 제품을 리콜했으며, 이후 여러 유통업체로 리콜이 확산돼 그해 12월까지 이어졌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5-08-14 ~ 2025-12-19
FDA, 인도네시아산 새우에 수입경보 발령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5년 8월 14일 인도네시아의 냉동새우 가공업체 PT 바하리 마크무르 스자티(BMS 푸드) 전 제품에 대해 수입경보 99-51호를 발령했다. 이는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이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서배너, 마이애미 등 미국 주요 항구에 도착한 이 업체의 냉동새우 컨테이너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을 검출한 데 따른 조치였다. FDA가 채취한 시료 중 냉동 빵가루 새우 한 건에서 킬로그램당 약 68베크렐의 세슘-137이 확인됐다. 이는 FDA가 정한 수입식품 우려 기준치인 킬로그램당 1200베크렐보다는 크게 낮은 수치였다. FDA는 그럼에도 해당 업체발 모든 새우 제품의 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FDA "이 새우 먹지 마라"…월마트 '그레이트 밸류' 제품 특정
FDA는 2025년 8월 19일 월마트에서 판매된 '그레이트 밸류' 브랜드 냉동새우 일부 제품을 먹거나 판매·제공하지 말라는 공개 경고를 발표했다. 당국은 세슘-137이 인체에 축적될 경우 장기적으로 DNA 손상을 통해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이번에 검출된 수준 자체는 급성 위해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세슘-137은 핵실험 등으로 토양에 잔류할 수 있는 인공 방사성 물질로, 식품에 극미량 섞여 들어갈 경우 장기·반복 노출이 우려된다는 것이 FDA의 설명이었다. 월마트는 경고 발표 직후 해당 제품을 매장에서 즉시 철수시키고 소비자 전액 환불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경고는 이후 이어질 대규모 리콜 사태의 신호탄이었다.
월마트, '그레이트 밸류' 새우 3개 로트 공식 리콜
월마트는 2025년 8월 20일 앨라배마·아칸소·플로리다·조지아 등 미국 13개 주에서 판매된 '그레이트 밸류' 냉동 생새우 제품 중 로트코드 8005540-1, 8005538-1, 8005539-1 세 종을 공식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제품의 유통기한은 모두 2027년 3월 15일로 표기돼 있었으며, 인도네시아의 BMS 푸드가 가공해 수입한 물량이었다. 월마트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전액 환불을 약속했다. 공영라디오 NPR 등은 이번 리콜이 미국에서 식품 방사능 오염을 이유로 이뤄진 이례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FDA는 오염이 의심되는 물량이 실제 소비자 손에 넘어가기 전에 대부분 차단됐다고 밝혔다.
다른 유통업체로 리콜 확산…사우스윈드·비버스트리트 등 동참
FDA 집계에 따르면 2025년 8월 21일부터 29일 사이 사우스윈드 푸드가 여러 자체브랜드 냉동새우 제품을, 비버스트리트 피셔리스가 '그레이트 밸류' 새우 일부 물량을, 아쿠아스타 코퍼레이션이 다수의 새우 제품을 잇따라 리콜했다. 이들 업체는 모두 문제의 인도네시아 공급업체 BMS 푸드로부터 원료나 완제품을 공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FDA는 유통업체·수입업체들과 협력해 세슘-137 검출 이후 해당 공급업체로부터 물량을 받은 모든 거래처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로 인도네시아산 새우 수입 전반에 대한 통관 지연과 추가 검사가 이어지며 공급 차질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리콜 대상 품목은 냉동 생새우부터 조리된 새우 제품까지 다양했다.
아쿠아스타·로런스홀세일 등 추가 리콜…파장 장기화
FDA는 2025년 9월 20일부터 23일 사이 아쿠아스타 코퍼레이션과 로런스홀세일 등이 추가로 냉동새우 제품 리콜을 실시했다고 공개했다. 초기 월마트 한 곳에서 시작된 사태가 두 달여 만에 여러 수입·유통업체로 번지며 미국 내 새우 공급망 전반의 방사능 검사 체계에 대한 우려로 확산됐다. 수산물 업계 단체인 남부새우연합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인도네시아산 새우 전반에 대한 FDA의 통관 검사가 대폭 강화되면서 수입 물량이 정체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FDA는 여전히 오염이 확인된 제품이 실제로 소비자에게 판매된 사례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그럼에도 리콜 대상 브랜드와 물량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다이렉트소스시푸드 리콜 끝으로 사태 일단락
FDA 리콜 기록에 따르면 2025년 12월 19일 다이렉트소스시푸드가 관련 냉동새우 제품에 대한 리콜을 발표하면서 8월 이후 넉 달 넘게 이어진 세슘-137 오염 연쇄 리콜 사태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시점까지 FDA 수입경보 대상에 오른 인도네시아 BMS 푸드발 제품과 관련해 최소 6개 이상의 유통·수입업체가 리콜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FDA는 해당 공급업체의 모든 새우 제품에 대한 수입경보를 계속 유지하며 향후 수입 재개 시 별도의 안전성 입증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사태는 미국 식품 수입 검사 체계에서 방사성 물질 오염이 실제로 적발된 드문 사례로 남게 됐다. 소비자단체들은 앞으로도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상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월마트 '그레이트 밸류' 냉동새우 세슘-137 오염·리콜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 2025년 8월 인도네시아산 냉동새우 컨테이너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137이 검출돼 FDA가 수입경보를 발령하고 월마트가 '그레이트 밸류' 브랜드 새우 제품을 리콜했으며, 이후 여러 유통업체로 리콜이 확산돼 그해 12월까지 이어졌다.
- 월마트 '그레이트 밸류' 냉동새우 세슘-137 오염·리콜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 2025-08-14부터 2025-12-19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월마트 '그레이트 밸류' 냉동새우 세슘-137 오염·리콜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12-19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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