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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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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가레나가 주관한 e스포츠 대회 '프리파이어 월드시리즈 파키스탄 스프링 2026'에서 제3자 프로그램 사용, 부계정 스머핑, 거주지 허위 신고 등의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돼 5개 팀 선수단이 최대 영구제명까지 포함한 중징계를 받았다.

크래프톤이 주최한 온라인 e스포츠 대회 '펍지 아시아 스타즈 2026'에서 베트남 선수들의 스트림 스나이핑 의혹이 제기되자 주최 측이 검증 없이 성급하게 실격 처분을 내렸다가 이를 인정하고 대회를 조기 종료했으며, 열흘 뒤 결국 해당 선수들을 영구 출전 정지하며 마무리됐다.

2026년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민턴·가라테·MMA·카누 등 서로 다른 종목의 선수 4명이 나흘 간격으로 잇따라 도핑 양성 판정을 받아 잠정 자격정지되면서, 대회 사상 최초의 메달리스트 도핑 적발 사례까지 나왔다.

파리올림픽 100m 허들 은메달리스트 시레나 삼바마옐라가 12개월 내 도핑 검사 소재지 신고 실패 3회로 세계육상연맹 산하 육상청렴기구(AIU)로부터 잠정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 약물 양성 반응 없이도 최대 2년 출전 정지 위기에 놓였다.

2017년 11월 작가 제임스 브라이들의 폭로 에세이를 계기로 유튜브 키즈에서 아동학대성 콘텐츠 '엘사게이트'가 공론화되자, 850만 구독자를 둔 가족 채널 '토이 프릭스'가 삭제되고 아동보호 당국 수사와 유튜브의 대규모 정책 개편으로 이어진 사건이다.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의 첫 대형 TV 서바이벌 프로그램 '비스트 게임즈' 참가자들이 2024년 9월 임금 미지급, 안전사고, 성희롱 방치를 주장하며 아마존과 미스터비스트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고, 이 소송은 2026년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채 이어지고 있는 사건이다.

2024년 12월 인도 하이데라바드 산디아 극장에서 '푸쉬파2' 시사회 중 주연배우 알루 아르준을 보려는 인파가 몰려 압사 참사가 발생해 여성 1명이 숨졌고, 그가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기소되며 2025년까지 재판 절차가 이어진 사건이다.

2017년 미투 운동 속에 영화감독 브렛 래트너가 6명 이상의 여성에게 성비위를 저질렀다는 폭로가 잇따르자 워너브라더스가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제작 계약을 파기했고, 8년 뒤 그가 '멜라니아' 다큐멘터리로 복귀하며 미투 백래시 논란을 재점화한 사건이다.

2018년 5월 로잔느 바가 흑인 여성 발레리 자렛을 겨냥해 인종차별적 트윗을 올리자 ABC가 몇 시간 만에 인기 리부트 시트콤 '로잔느'를 전격 캔슬했고, 이후 그가 빠진 스핀오프 '더 코너스'가 그의 캐릭터를 사망 처리하며 사태를 마무리한 사건이다.

배우 테리 크루스가 2016년 할리우드 파티에서 대형 에이전시 WME의 거물급 에이전트 애덤 베닛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미투 운동 속에 폭로하며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베닛이 퇴사하고 크루스가 상원에서 증언하는 데까지 이어진 사건이다.

인도 배우 샬파 셰티와 남편 라지 쿤드라가 사업가 디팍 코타리로부터 약 60크로르 루피(약 680만 달러)를 투자받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해 출국금지와 사기죄 추가 기소로 이어진 사건이다.

2026년 5월 중국 후난성 류양의 화성폭죽공장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37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으며, 시진핑 주석의 전면 책임규명 지시 속에 현지 폭죽공장 431곳이 가동 중단됐다.

2026년 6월 카타르 최대 산업단지 라스라판의 바르잔 가스처리시설에서 정비 후 재가동 이틀 만에 폭발이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66명이 다쳤으며, 사망자 대부분이 인도인 이주노동자였다.

2025년 3월 1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연금 삭감에 항의하던 은퇴자 시위에 축구팬들이 합류해 대규모화하자 경찰이 물대포·최루탄·고무탄으로 강경 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최루탄 캐니스터에 머리를 맞은 사진기자가 뇌손상으로 중태에 빠지며 밀레이 정부의 과잉진압 논란이 국제 인권단체로 번졌다.

2025년 6월 로스앤젤레스에서 ICE의 대규모 이민단속 급습이 반발 시위로 번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반대를 무릅쓰고 주방위군 2000명과 해병대 700명을 연방화해 투입했으나, 9월 연방판사가 이 군 동원을 위법하다고 판결하며 두 달여 만에 병력이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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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레바논이 2년 넘는 대통령 공백을 끝내고 군 총사령관 출신 조지프 아운을 대통령으로 선출했으나, 이후 정부가 추진한 헤즈볼라 무장해제 계획을 놓고 헤즈볼라가 '내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력 반발해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3월 나시르 기지 공격 사건을 계기로 남수단 정부가 리에크 마차르 제1부통령을 가택연금하고 9월 반역·살인·반인도범죄 혐의로 정식 기소하면서 2018년 평화협정에 따른 통합정부가 사실상 붕괴했고, 국제사회는 내전 재발을 우려하고 있다.

2025년 1월 26일 벨라루스 대선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가 86.8% 득표로 7선에 성공했으나 야권 후보 없이 치러진 이 선거를 EU가 '민주주의에 대한 노골적 모욕'이라 규탄했고, 이후 미국의 중재로 정치범 일부가 석방되며 서방과의 관계 개선 신호도 나타났다.

2025년 2월 보스니아 국가법원이 밀로라드 도디크 스릅스카공화국 대통령에게 고위대표 결정 불이행 혐의로 유죄를 선고하자 그는 분리 독립까지 위협하며 국가기관의 체포 시도를 무력화했으나, 8월 유죄 확정과 대통령직 박탈, 10월 사퇴를 거쳐 11월 그의 정당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며 권력을 유지했다.

2025년 4월 영국 소비자협동조합 코업이 드래곤포스·스캐터드스파이더발 사이버공격을 받아 전체 650만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상반기에만 2억600만 파운드의 매출 손실을 기록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