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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부전력 하마오카 원전 지진 데이터 조작 파문, 사장·회장 동반 사퇴

2025-02 — 2026-09-14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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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추부전력이 하마오카 원전 3·4호기 재가동 심사에서 최대 지진 지반운동 수치를 유리하게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원자력규제위원회 심사가 중단됐고, 사장과 회장이 2026년 9월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5-02 ~ 2026-09-14

20253건
  1. 내부고발 제보로 원자력규제위, 하마오카 지진 데이터 내사 착수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는 2025년 2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내부고발자로부터 추부전력이 하마오카 원전 3·4호기 재가동 심사에 제출한 지진 위험 데이터가 조작됐다는 제보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하마오카 원전은 도쿄 서남쪽 약 200km 지점, 난카이 해곡 대지진 위험이 상존하는 해안 지역에 위치해 있어 내진 설계 기준이 특히 중요한 시설이다. 추부전력은 2014~2015년 3·4호기에 대한 재가동 안전성 심사를 신청한 상태였다. 내부고발자는 수년에 걸쳐 최대 지진 지반운동 수치를 실제보다 낮게 추정하도록 데이터가 가공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NRA는 이 제보를 근거로 비공개 조사를 진행했다.

  2. NRA, 정식 청문 절차 개시

    원자력규제위원회는 2025년 5월 추부전력을 상대로 지진 데이터 조작 의혹에 대한 정식 청문 절차를 개시했다. 청문에서는 하마오카 3·4호기 재가동 심사에 사용된 기준 지진동(基準地震動) 산정 과정 전반이 도마에 올랐다. NRA는 추부전력이 위탁한 용역업체가 1000개가 넘는 지진파 데이터 중 무작위로 20개를 추출해 평균값에 가까운 수치를 골랐다고 설명했으나, 실제로는 회사에 유리한 수치만 선별하도록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 청문은 이후 약 7개월에 걸쳐 이어지며 추부전력의 해명과 규제위의 검증이 반복됐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3·4호기 재가동 여부는 계속 불투명한 상태로 남았다.

  3. 추부전력, 사내 조사서 데이터 조작 사실 인정

    추부전력은 2025년 12월 18일 NRA와의 회의에서 자체 내부 조사 결과 지진 데이터 조작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다수의 지진파 데이터 가운데 회사에 유리한 수치를 골라내는 방식의 선별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대 지진 지반운동 수치를 낮게 낮출 경우 내진 보강 비용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동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사실은 이듬해 1월 5일 회사 발표로 외부에 공개됐다. 이는 일본 원전 재가동 정책 전반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사건으로 받아들여졌다.

20263건
  1. NRA, 하마오카 3·4호기 재가동 심사 중단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추부전력이 2026년 1월 5일 지진 데이터 조작 의혹을 공표하자 1월 7일 회의에서 하마오카 원전 3·4호기 재가동 심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규제위는 조작된 데이터에 기반한 심사를 그대로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며, 추부전력에 전면적인 재검증과 재제출을 요구했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강화한 원전 안전성 심사 체계의 신뢰도를 지키기 위한 결정으로 평가됐다. 시민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과거 심사 전반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 사건은 일본 내 원전 재가동을 둘러싼 여론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2. NHK, 하야시 사장·가쓰노 회장 사퇴 방침 보도

    NHK는 2026년 9월 13일 추부전력의 하야시 긴고 사장과 가쓰노 사토루 회장이 하마오카 원전 지진 데이터 조작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추부전력이 지난 1월 의뢰한 독립 제3자위원회로부터 9월 10일 조사보고서를 받은 직후 나왔다. NHK는 앞서 9월 11일에도 회사가 하마오카 원전 재가동 심사 신청 철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고, 이 보도로 추부전력 주가는 한때 4.2% 하락했다.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은 소매 전기요금 산정 오류 등 추부전력의 잇단 문제에 대해 '극히 유감'이라며 필요한 가장 엄격한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튿날인 14일 경영진 거취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3. 사장·회장 사퇴 공식 발표, 재가동 심사 신청 철회

    추부전력의 하야시 긴고 사장과 가쓰노 사토루 회장은 2026년 9월 14일 나고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마오카 원전 지진 데이터 조작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3자위원회 조사 결과, 하마오카 원전을 조기에 재가동하라는 경영진의 압박이 부적절한 지진 위험 데이터 제출의 원인 가운데 하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는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낸 재가동 안전성 심사 신청을 철회하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한 뒤 재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10년 넘게 걸린 3·4호기 재가동 절차는 사실상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사태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신중해진 원전 재가동 여론에 다시 찬물을 끼얹었다고 평가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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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일본 추부전력 하마오카 원전 지진 데이터 조작 파문, 사장·회장 동반 사퇴, 어떤 사건인가요?
일본 추부전력이 하마오카 원전 3·4호기 재가동 심사에서 최대 지진 지반운동 수치를 유리하게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원자력규제위원회 심사가 중단됐고, 사장과 회장이 2026년 9월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일본 추부전력 하마오카 원전 지진 데이터 조작 파문, 사장·회장 동반 사퇴, 언제 일어났나요?
2025-02부터 2026-09-14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일본 추부전력 하마오카 원전 지진 데이터 조작 파문, 사장·회장 동반 사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9-14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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