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랜섬웨어 조직 '월드리크스' 1.4테라바이트 내부자료 유출 사건
2026-01-22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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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6년 1월 랜섬웨어 조직 월드리크스가 나이키 내부의 제품 디자인·생산 자료 1.4테라바이트를 탈취해 몸값을 요구하다 끝내 전면 공개했고, 나이키는 조사에 착수했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6-01-22 ~ 2026-01-29
랜섬웨어 조직 '월드리크스', 다크웹에 나이키 등록…몸값 요구 카운트다운 시작
2026년 1월 22일, 데이터 탈취 전문 랜섬웨어 조직 월드리크스(WorldLeaks)는 자체 운영하는 토르(Tor) 기반 다크웹 유출 사이트에 스포츠용품 기업 나이키를 새로운 피해자로 등록했다. 이들은 나이키 내부 시스템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정해진 기한 안에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탈취한 자료 전체를 공개하겠다는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사이트에 게시했다. 월드리크스는 과거 암호화 방식 랜섬웨어 대신 데이터 탈취 후 협박만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이른바 갈취형 사이버범죄 조직으로, 이 방식은 피해 기업의 업무 마비 없이도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등록은 곧바로 보안 업계와 나이키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정확한 최초 침투 시점과 경로는 이 시점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나이키, 잠재적 사이버보안 사건 조사 착수 공식 확인
몸값 지급 기한이 임박한 1월 24일, 나이키는 공식 성명을 내고 우리는 항상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잠재적 사이버보안 사건을 조사 중이고 현재 상황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건 발생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 같은 날 보안 전문 매체는 월드리크스가 유출 사이트에 설정해둔 타이머가 1월 24일 만료되며, 몸값 미지불 시 데이터가 즉시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나이키는 이 시점까지 침해 규모나 유출 데이터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세계적 스포츠 브랜드의 내부 자료가 협박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출 사이트서 나이키 항목 일시 삭제…비밀 협상 정황 포착
몸값 기한 직후, 월드리크스의 다크웹 유출 사이트에서 나이키 관련 게시물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정황이 보안 연구자들에 의해 포착됐다. 이는 통상 랜섬웨어·갈취 조직과 피해 기업 사이에 비공개 협상이 진행 중일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패턴으로, 나이키가 물밑에서 월드리크스와 접촉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협상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나이키 측도 이와 관련한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 같은 깜빡임 현상이 반드시 협상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결렬로 이어져 전체 데이터가 공개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사건에서도 결국 며칠 뒤 데이터가 그대로 공개되는 결말을 맞았다.
월드리크스, 1.4테라바이트·18만9000여 파일 전면 공개 강행
1월 27일, 월드리크스는 결국 예고한 대로 나이키에서 탈취했다고 주장하는 1.4테라바이트, 파일 수로는 약 18만9000개에 달하는 방대한 내부 자료를 자신들의 유출 사이트에 전면 공개했다. 유출된 파일 목록에는 조던 브랜드를 포함한 제품 디자인 워크플로, 공장 감사 문서, 원가·소재·생산 일정 관련 자료 등이 광범위하게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소식은 곧바로 보안 전문 매체들을 통해 보도되며 스포츠·패션 업계 전반에 충격을 안겼다. 다만 나이키가 이 시점까지도 유출 규모를 공식적으로 완전히 인정하지는 않은 상태였으며, 이 데이터가 실제 나이키 것인지에 대한 검증 작업도 병행됐다. 보안 연구자들은 샘플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상당 부분이 실제 나이키 내부 자료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나이키 '고객·직원 개인정보 유출 증거 없다' 선긋기
데이터 공개 이후 나이키는 추가 입장을 통해 유출된 자료가 제품 설계·제조 관련 내부 문서 위주이며, 현재까지 소비자나 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출 파일들이 고객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디자인·제조 워크플로에 집중돼 있다는 초기 분석과도 일치하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나이키는 침입이 언제 최초로 발생했고 언제 탐지됐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시점은 끝내 공개하지 않아, 투명성 부족 논란도 함께 제기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소비자 정보가 아니더라도 유출된 디자인·생산 정보 자체가 경쟁사에 넘어갈 경우 나이키의 시장 경쟁력에 실질적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사건은 랜섬웨어 공격이 개인정보뿐 아니라 기업의 핵심 영업기밀을 직접 겨냥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월드리크스, 헌터스인터내셔널의 후신 갈취조직으로 확인
보안 업계 분석에 따르면 월드리크스는 2025년 1월 활동 방식을 전면 전환한 기존 랜섬웨어 조직 헌터스인터내셔널(Hunters International)의 리브랜딩 조직으로 확인됐다. 이 조직은 더 이상 피해자의 시스템을 암호화하지 않고, 대신 데이터를 탈취한 뒤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금전을 뜯어내는 순수 갈취형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변화는 암호화 방지 기술과 복구 체계가 발전하면서 암호화 공격의 수익성이 예전만 못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나이키 사건은 이 조직이 리브랜딩 이후 벌인 대표적인 대형 표적 공격 사례로 꼽히며, 다른 글로벌 제조·소비재 기업들에도 유사한 위협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보안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 못지않게 설계도·제조 공정 등 영업비밀 데이터의 접근통제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나이키, 랜섬웨어 조직 '월드리크스' 1.4테라바이트 내부자료 유출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2026년 1월 랜섬웨어 조직 월드리크스가 나이키 내부의 제품 디자인·생산 자료 1.4테라바이트를 탈취해 몸값을 요구하다 끝내 전면 공개했고, 나이키는 조사에 착수했다.
- 나이키, 랜섬웨어 조직 '월드리크스' 1.4테라바이트 내부자료 유출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6-01-22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나이키, 랜섬웨어 조직 '월드리크스' 1.4테라바이트 내부자료 유출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1-2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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