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등 리튬배터리 화재 잇따라…서울 지하철 반입 전면 금지
2025-09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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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와 대용량 보조배터리에서 지하철역 내 화재·연기 사고가 잇따르자 서울교통공사가 2026년 7월부터 리튬배터리 기반 이동장치의 역사 반입을 전면 금지한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5-09 ~ 2026-07-11
합정역서 전기스쿠터 배터리 연기…2·6호선 무정차 통과
2025년 9월 서울 합정역에서 한 승객이 소지하고 있던 전기 스쿠터용 배터리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어오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역사 내에 긴급 대피 상황이 벌어졌고, 안전을 위해 2호선과 6호선 일부 열차가 합정역을 무정차로 통과하는 소동으로 번졌다. 리튬배터리는 일반 화재와 달리 내부 열폭주 현상으로 초기 진화가 매우 어렵고 재발화 가능성도 높다는 특성이 있어 지하 밀폐 공간인 지하철에서는 특히 위험도가 크다는 점이 부각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 사고를 계기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지하철 반입 규제 필요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이후 전면적인 반입금지 정책을 촉발한 결정적 계기로 꼽힌다.
2026년 들어 보조배터리 발연 사고 4건 추가 보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6년 들어서도 휴대용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는 등 유사한 사고가 4건 추가로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 위험이 더욱 커진다는 점에서 공사 내부의 우려가 커졌다. 승객들이 소지한 개인용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배터리는 정격 용량이나 안전인증 여부를 역사 입구에서 사전에 확인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런 사고가 누적되자 서울교통공사는 단순 권고를 넘어선 강제적 반입 제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공사는 관련 법령 검토와 실무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반입금지 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서울교통공사, 리튬배터리 PM 반입 전면금지 방침 발표
서울교통공사는 2026년 6월 26일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리튬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든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용량과 관계없이 역사 내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160Wh를 초과하는 대용량 리튬배터리 역시 별도 소지품이라도 반입이 제한되며, 접이식 제품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다만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도록 예외를 뒀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휴대용 보조배터리는 대부분 160Wh 이하에 해당해 이번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사는 새 정책이 2026년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서울 지하철 전 역사에 시행된다고 예고했다.
서울 지하철 리튬배터리 PM 반입금지 전면 시행
2026년 7월 1일부터 서울 지하철 전 역사에서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리튬배터리 기반 개인형 이동장치의 반입이 전면 금지되는 새 규정이 실제로 시행에 들어갔다. 역사 곳곳에는 안내 표지판이 부착됐고, 역무원들은 승강장 진입 전 소지품 확인을 강화했다. 시행 초기에는 정책을 인지하지 못한 일부 이용객들과의 마찰이나 혼선이 곳곳에서 빚어지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계도 기간을 두고 반복 위반 시 제재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조치는 국내 대도시 대중교통 시스템에서는 이례적으로 강력한 리튬배터리 안전 규제로 평가됐다.
수원역 승강장서 전동킥보드 화재…1명 부상·10여명 대피
반입금지 시행 열흘 만인 2026년 7월 10일 오후 8시 10분경 수원역 승강장에서 환승 열차를 기다리던 한 남성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났다. 배터리는 리튬 계열로 추정됐으며, 화재는 역무원이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 오후 8시 22분경 진압됐다.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대형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로 인해 대기 중이던 승객 1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중 1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정확한 발화 원인에 대한 추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서울교통공사의 반입금지 정책이 아직 수도권 전역의 다른 철도 운영기관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사각지대를 여실히 드러냈다.
수원역 화재로 전국 확대 금지 목소리 확산
수원역 화재 이후 경기 지역 언론을 중심으로 리튬배터리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서울을 넘어 전국 철도·지하철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코레일과 수도권 각 지자체 산하 철도 운영기관은 아직 서울교통공사 수준의 통일된 반입 규제를 도입하지 않은 상태여서 규제 공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지지와, 이동수단 이용 제한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반응이 엇갈렸다.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업계는 과도한 일괄 규제보다 배터리 안전인증 강화 등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단위의 통일된 지침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전동킥보드 등 리튬배터리 화재 잇따라…서울 지하철 반입 전면 금지, 어떤 사건인가요?
-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와 대용량 보조배터리에서 지하철역 내 화재·연기 사고가 잇따르자 서울교통공사가 2026년 7월부터 리튬배터리 기반 이동장치의 역사 반입을 전면 금지한 사건.
- 전동킥보드 등 리튬배터리 화재 잇따라…서울 지하철 반입 전면 금지, 언제 일어났나요?
- 2025-09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전동킥보드 등 리튬배터리 화재 잇따라…서울 지하철 반입 전면 금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7-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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