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순으로 읽는 사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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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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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2025년 11월 19일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각본상·촬영조명상·미술상 등 영화 제작 핵심 기술 부문 시상이 모두 사전 녹화 영상으로 대체돼 "감독과 배우만의 축제"라는 비판이 쏟아진 사건이다.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 동반 여행 목격담으로 열애를 공개 인정했으나, 류준열의 오랜 연인이었던 혜리의 SNS 반응을 계기로 '환승연애' 의혹이 확산되며 불과 2주 만에 결별해 논란이 된 사건이다.

가수 박효신이 옛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의 지분·경영권을 둘러싸고 전 대표와 주주들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당하며, 2016년 유상증자에서 비롯된 9년 묵은 지분 분쟁이 다섯 번째 법정 공방으로 번진 사건이다.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2020년 사설 스포츠토토에 가담했던 수비수 김재봉이 광주FC 이적 후인 2023년 이 사실이 뒤늦게 적발돼, 구단이 즉각 계약을 해지하고 대한축구협회·스포츠윤리센터 이첩을 추진한 사건이다.

2015년 해외 원정도박 파문의 당사자였던 전 프로야구 투수 임창용이 필리핀 카지노에서 지인의 도박자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1심 실형에 이어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은 별개의 사기 사건이다.

2량짜리 소형 전동차로 운영되는 김포골드라인이 출퇴근 시간 혼잡도 289%에 달하는 극심한 밀집으로 승객들이 잇따라 실신하는 사고가 이어지자, 국토교통부와 김포시가 셔틀버스·증차 등 대책을 내놓으며 3년 넘게 개선을 이어가고 있는 사태다.

동덕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재학생들이 본관을 점거하고 건물에 래커칠을 하는 등 격렬히 반발했고, 약 1년 뒤 학교가 2029년부터 공학 전환을 공식화하면서도 점거 관련 재판과 손해배상 문제는 계속되고 있는 사태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이 키르기스스탄 국적 여성과 한국인 남편 등 브로커 일당을 붙잡아, 이들이 2년여간 외국인 46명을 태권도 선수 등 운동선수로 위장시켜 비자를 알선한 조직적 불법입국 사건이 적발됐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한 7.5톤 화물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덮쳐 임신 17주차 아내와 태아가 숨지고 남편이 중상을 입은 뒤, 운전자가 구속 송치를 거쳐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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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마감을 앞두고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을 확보하지 못한 중소 거래소 다수가 원화 거래를 접거나 완전히 폐업하면서, 66곳에 달했던 국내 거래소가 사실상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의 '4대 거래소' 체제로 급격히 재편된 사건이다.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콕플레이'를 앞세운 KOK코인이 2021년부터 48만여 명에게서 2조4000억원 상당을 끌어모은 뒤 붕괴한 다단계 사기 사건으로, 뒤늦게 구속기소된 운영자가 보석으로 풀려나며 피해자들의 공분을 샀고 부실수사·2차 횡령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창원의 110년 전통 향토기업 몽고식품의 김만식 명예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폭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전국적 불매운동으로 번진 사건으로, 그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경영에서 물러났고 이후 벌금 70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장경태 국회의원이 2024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다른 의원실 보좌진을 준강제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고소인을 무고로 맞고소했고, 소속 정당은 그에게 제명에 준하는 징계를 내렸지만 수사와 공방은 2026년까지 이어지고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며 이탈리아 등지에 고립된 재외국민을 정부가 전세기로 긴급 송환하는 과정에서, 평소 세금을 내지 않는 교민을 위해 국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둘러싸고 국가의 의무론과 형평성 비판이 충돌한 사건이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된 조선인 노동자들이 형성한 일본 교토 우토로 마을에 혐한 감정을 가진 20대 일본인이 두 차례에 걸쳐 불을 질러 가옥 7채와 역사자료 50여 점을 태운 사건으로, 방화범은 실형을 선고받았고 화재 현장에는 이후 평화기념관이 들어섰다.

아프리카TV BJ 시조새가 브라질 여행 중 현지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고 외모를 품평하는 방송을 내보내 국제적 파문을 일으켰고, 외교부의 귀국 권고와 총영사관의 유감 표명 속에 결국 눈물의 사과 방송을 하게 된 사건이다.

게임 캐릭터에 투자하면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은퇴자들을 끌어모은 P2E(플레이투언) 다단계 투자사기 조직이 2년여간 267억 원을 편취해 슈퍼카와 명품시계를 사들이다 대구지검에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다.

넥슨이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서비스를 6년 7개월 만에 종료하기로 하며 최근 6개월 결제분만 전액 환불하기로 하자, 그 이전 미사용 재화를 보유한 장기 이용자들이 형평성과 약관법 위반 소지를 제기하며 논란이 커진 사건이다.

토스·쿠팡·배달의민족 등 대형 플랫폼의 고객 채팅상담을 대행하던 '해피톡' 운영사 엠비아이솔루션이 해킹당해 8만여 건의 상담 내용과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2년여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은 사건이다.

북한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조직이 국내 언론사 서버관리업체·병원·제약회사를 잇달아 공격한 데 이어, 민간 인증기관 서버 해킹으로 청와대 인사의 개인정보까지 유출되며 경찰이 대규모 수사에 착수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