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 운전기사 상습폭행 사건
2015-12-22 — 2016-04-1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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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창원의 110년 전통 향토기업 몽고식품의 김만식 명예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폭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전국적 불매운동으로 번진 사건으로, 그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경영에서 물러났고 이후 벌금 70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15-12-22 ~ 2016-04-18
김만식 명예회장 운전기사 폭행 사실 알려지며 파문
2015년 12월 22일 경남 창원의 향토기업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폭언을 일삼아 온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다. 1905년 창업해 110년 역사를 자랑하던 몽고식품은 케이블TV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도 등장할 만큼 경남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장수기업이었던 터라 충격이 더 컸다. 폭로가 알려지자 김 명예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지만, 초반에는 구체적인 사과나 해명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해 여론의 반발을 키웠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몽고식품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빠르게 확산했고, 지역 향토기업의 갑질 실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전국으로 퍼졌다. 이는 이후 대기업뿐 아니라 지역 중견기업의 오너 갑질 문제를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김만식 회장, 피해 운전기사 직접 찾아가 사과
여론의 불매운동이 거세지자 김만식 명예회장은 2015년 12월 27일 자신이 폭행했던 운전기사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 이는 사태 초반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태도에서 한발 물러선 조치였지만, 이미 사퇴 선언 이후에도 비난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마지못해 이뤄진 사과라는 지적이 나왔다. 장남인 김현승 몽고식품 사장도 함께 사과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개별 사과만으로는 확산되는 불매운동과 여론의 분노를 잠재우기에 역부족이었다. 결국 다음 날 부자가 함께 대국민 앞에 서는 공식 사과로 이어지게 됐다.
김만식 부자,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복직 약속
김만식 명예회장은 2015년 12월 28일 장남 김현승 사장과 함께 경남 창원시 몽고식품 창원공장 강당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는 폭행 피해자인 운전기사를 비롯해 최근 권고사직을 당한 직원 2명을 이듬해 1월 1일자로 복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부자는 준비한 사과문만 낭독한 뒤 기자들의 질문은 전혀 받지 않고 서둘러 회견장을 떠나 진정성 논란을 남겼다. 연합뉴스는 사태 초반 무대응으로 일관하다 회장직 사퇴 선언에도 불구하고 불매운동이 가라앉지 않자 마지못해 사과하는 모양새로 비쳤다고 지적했다. 이 사과 이후에도 온라인상의 비난 여론과 불매운동은 상당 기간 지속됐다.
경찰, 김만식 전 명예회장 본격 수사 착수
경찰은 2016년 1월 6일 운전기사 상습 폭행 혐의로 김만식 전 몽고식품 명예회장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관련 증거 등을 토대로 폭행 및 폭언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했다. 대국민 사과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비난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사법기관 차원의 엄정한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조치였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추가 피해자들의 제보와 폭로가 이어질 조짐도 보였다. 이는 실제로 며칠 뒤 전직 운전기사의 추가 폭로로 이어졌다.
전직 운전기사 추가 폭로 “인간 조련사처럼 취급”
2016년 1월 10일 김만식 전 명예회장 밑에서 일했던 또 다른 전직 운전기사가 추가로 폭로에 나서며 파문이 재점화됐다. 그는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상식 이하의 취급을 받았다”며 자신이 마치 '인간 조련사'가 훈련시키듯 다뤄졌다고 주장했다. 이 폭로는 최초 알려진 폭행 사건이 단발성이 아니라 장기간 반복된 상습적 갑질이었을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국민일보 등 후속 보도에서도 유사한 증언이 이어지며 파문의 강도는 더 커졌다. 이 추가 폭로는 경찰 수사에 참고 자료로 활용됐을 뿐 아니라, 몽고식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다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김만식 전 회장, 벌금 700만원 처분
뉴스1은 2016년 4월 18일 운전기사 폭행 갑질 혐의로 수사받아 온 김만식 전 몽고식품 회장이 벌금 70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건 발생부터 약 4개월 만에 형사 절차가 일단락된 것으로, 벌금형이라는 처분 수위를 두고 갑질에 대한 처벌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비판도 함께 제기됐다. 몽고식품은 대국민 사과와 피해자 복직 조치 등으로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향토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는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 사건은 이후에도 '기업 총수 일가의 폭행·갑질 역사'를 정리하는 기사들에서 대표 사례로 반복해 인용됐다. 몽고식품 사건은 대기업뿐 아니라 지역 중견기업에서도 오너 갑질이 만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 운전기사 상습폭행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창원의 110년 전통 향토기업 몽고식품의 김만식 명예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폭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전국적 불매운동으로 번진 사건으로, 그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경영에서 물러났고 이후 벌금 70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 운전기사 상습폭행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15-12-22부터 2016-04-1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 운전기사 상습폭행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6-04-1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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