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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구설종결

마크 샌퍼드 SC 주지사 '애팔래치아 트레일' 잠적과 아르헨티나 불륜 스캔들

2009-06-18 — 2010-03-1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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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9년 6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마크 샌퍼드가 며칠간 행방불명된 뒤 아르헨티나 불륜 사실을 시인했다. 탄핵 논의와 견책 결의, 37건의 윤리 위반 혐의, 사상 최대 7만4천 달러 벌금과 이혼으로 이어진 미국 정치 스캔들이다.

2. 전개 과정[편집]

10개 기록 · 2008-06 ~ 2010-03-18

20081건
  1. 마크 샌퍼드 주지사, 아르헨티나 출장 중 훗날 불륜 상대와 만남

    2008년 6월 마크 샌퍼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해외 출장 도중 아르헨티나를 방문했고, 이 여정은 1년 뒤 불륜 스캔들의 씨앗이 됐다. 훗날 주 윤리위원회는 이 출장에서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항공권 4장을 구매하도록 승인한 점을 위법 사례의 하나로 지적했다. 샌퍼드는 상대 여성을 자신의 '소울메이트'라고 불렀고, 두 사람의 관계는 2008년부터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보수파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던 그가 공금으로 사적 만남을 해결했다는 의혹은 이후 윤리 조사의 핵심이 됐다. 이 출장은 사생활 문제가 공직자의 예산 사용 문제로 번지는 출발점이었다.

20097건
  1. 샌퍼드 주지사 잠적, 참모진은 '애팔래치아 트레일 하이킹'이라 해명

    2009년 6월 18일경 샌퍼드 주지사는 가족과 경호팀, 주 정부 참모진에게 행선지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자취를 감췄다. 이후 며칠간 그의 소재는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고, 참모진은 주지사가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걷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지사 부재 중에도 주 정부 비상 연락 체계가 가동되지 못한 점이 알려지면서 언론과 정치권의 의문이 커졌다. 아내 제니 샌퍼드 역시 남편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이 며칠의 공백은 주지사의 직무 이탈이라는 별도의 비판 소재가 됐다.

  2. 애틀랜타 공항서 기자와 마주친 뒤 불륜 기자회견

    2009년 6월 24일 샌퍼드는 아르헨티나에서 돌아오는 길에 애틀랜타 공항에서 한 기자와 마주쳤고, 그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륜 사실을 공개 시인했다. 상대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43세 마리아 벨렌 샤푸르로 확인됐고, 관계는 2008년부터 이어졌다고 알려졌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많은 사람을 실망시켰다'고 말하며 사과했다. 사건은 단숨에 전국적 정치 스캔들로 번졌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사퇴 요구가 나왔다. 샌퍼드는 즉시 사퇴하지 않고 임기를 이어 가는 길을 택했다.

  3. 주 의원들, 사퇴 불응 시 탄핵 경고

    2009년 8월 25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하원 의원들은 샌퍼드가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탄핵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고 공개 경고했다. 8월 28일에는 탄핵을 논의할 특별 회기 소집이 추진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쟁점은 불륜 자체가 아니라 주지사 직무 이탈과 공금 사용 의혹이었다. 샌퍼드는 사퇴를 거부하며 임기를 채우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후 몇 달간 주 의회의 탄핵 검토가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4. 주 윤리위원회, 샌퍼드에 대해 상당한 사유 인정

    2009년 11월 18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윤리위원회는 샌퍼드의 여행 경비와 선거자금 사용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위반 혐의를 뒷받침할 상당한 사유(probable cause)가 있다고 판단했다. 조사는 언론과 시민단체가 제기한 항공권과 전용기 이용 내역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출발했다. 위원회의 판단으로 사건은 공식 윤리 위반 절차로 넘어갔다. 이는 불륜이라는 사생활 문제가 공직자의 법적 책임 문제로 확장되는 분기점이었다. 위원회는 곧 구체적인 위반 항목을 공표했다.

  5. 윤리위, 샌퍼드에 37건의 윤리법 위반 혐의 제기

    2009년 11월 24일 주 윤리위원회는 샌퍼드를 37건의 주 윤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혐의에는 고가 항공권 구매와 선거자금 부적절 사용 등 여행·선거자금 관련 사안이 포함됐다. 일부 항공권은 납세자 돈으로 일등석 또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한 것이었고, 아르헨티나 방문도 그중 하나였다. 이 혐의들은 민사 성격이었으나 최대 벌금은 7만4천 달러에 달했다. 사건은 개인 스캔들에서 공금 오용 문제로 성격이 바뀌었다.

  6. 아내 제니 샌퍼드, 이혼 소송 제기 발표

    2009년 12월 11일 제니 샌퍼드는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다고 발표했다. 부부는 슬하에 아들 넷을 두고 있었고, 제니는 남편의 불륜 공개 이후 공개적으로 거리를 두는 태도를 보여 왔다. 이 소식은 주지사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한층 약화시켰다. 샌퍼드는 이혼 절차를 진행하는 동시에 의회와 윤리위의 조사에도 대응해야 했다. 이혼은 결국 2010년 3월에 확정됐다.

  7. 주 하원 법사위, 탄핵 대신 만장일치 견책 결의

    2009년 12월 9일 탄핵 검토 위원회는 6대 1로 탄핵에 반대했고, 12월 15일에는 하원 법사위가 샌퍼드에 대한 견책(censure)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탄핵 대신 견책이라는 수위로 정리된 것은 직무 이탈이 탄핵 사유에 해당할 정도로 중대하지 않다는 판단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앞서 11월 24일에는 탄핵 조항 초안 작성이 시작됐으나 12월 3일 위원회가 대부분의 혐의를 삭제하는 투표를 했다. 사실상 샌퍼드가 잔여 임기를 유지할 수 있게 된 순간이었다. 그러나 정치적 평판 손상은 되돌릴 수 없었다.

20102건
  1. 주 하원 본회의, 102대 11로 견책 결의 통과

    2010년 1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하원 본회의는 샌퍼드에 대한 견책 결의안을 102대 11로 가결했다. 이는 법사위 결정을 본회의 차원에서 확정한 것으로, 탄핵 없이 공식 비난을 남기는 방식이었다. 샌퍼드는 직을 유지했지만 주 의회와의 관계가 크게 악화됐다. 불륜 사실은 사퇴 사유가 되지 않았으나 공직자의 책임 의식에 대한 사회적 판단은 엄중했다. 그는 임기 종료까지 정치적 영향력이 제한된 채 자리를 지켰다.

  2. 윤리 위반 벌금 7만4천 달러 납부, 이혼 확정

    2010년 3월 샌퍼드는 윤리위원회와 합의해 7만4천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했고, 변호인단은 벌금 수표와 함께 조사비 등 3만6,498달러를 납부했다. 이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사상 최대 규모의 윤리 벌금으로 보도됐다. 합의 직후 같은 시기에 이혼도 확정됐다. 그는 아르헨티나 출장 경비도 청구에 따라 주 정부에 반환했다. 샌퍼드는 2011년 1월 임기를 마쳤고, 이 사건은 주지사 직무 이탈과 공금 유용이 결합한 대표적 정치 스캔들로 기록됐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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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마크 샌퍼드 SC 주지사 '애팔래치아 트레일' 잠적과 아르헨티나 불륜 스캔들, 어떤 사건인가요?
2009년 6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마크 샌퍼드가 며칠간 행방불명된 뒤 아르헨티나 불륜 사실을 시인했다. 탄핵 논의와 견책 결의, 37건의 윤리 위반 혐의, 사상 최대 7만4천 달러 벌금과 이혼으로 이어진 미국 정치 스캔들이다.
마크 샌퍼드 SC 주지사 '애팔래치아 트레일' 잠적과 아르헨티나 불륜 스캔들, 언제 일어났나요?
2009-06-18부터 2010-03-1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마크 샌퍼드 SC 주지사 '애팔래치아 트레일' 잠적과 아르헨티나 불륜 스캔들,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0-03-1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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