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염 혈액 스캔들, 1970~80년대 NHS 혈액제제 HIV·C형간염 감염과 2024년 조사 최종보고서
1970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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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70년대~90년대 초 영국 NHS가 미국에서 수입한 혈액응고제 등 오염 혈액 제제로 약 3만 명이 HIV와 C형간염에 감염되고 약 3,000명이 숨진 사건으로, 2024년 5월 20일 공공조사 최종보고서가 당국의 은폐를 지적했고 총리가 국가의 수치의 날이라며 사과하고 대규모 보상제도가 발표되었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1970 ~ 2024-05-21
혈액 부족으로 미국산 혈액응고제 수입, 감염 위험 간과
1970년대 영국은 혈우병 환자들이 쓰는 제8인자 같은 혈액응고제를 충분히 생산하지 못해 미국에서 수입했다. 수입품의 원료 혈장에는 대가를 받고 혈액을 판 사람들이 포함됐으며 일부는 교도소 수감자였다는 점이 나중에 알려졌다. 이러한 혈액은 선별되지 않은 채 수천 명의 기증자 혈액이 한데 섞여 제품화되었다. 위험이 알려졌음에도 필요한 조치가 늦어진 점이 훗날 조사의 핵심이 되었다.
영국 혈우병 환자의 첫 에이즈 사망 사례 확인
1980년대 초 미국산 제8인자 제제를 쓴 영국 혈우병 환자들 사이에서 에이즈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했고 1983년 10월 피터 팔머가 처음으로 에이즈로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환자들은 HIV뿐 아니라 C형간염에도 광범위하게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다. 가열 처리 제제는 1984년께 도입됐지만 일부 환자는 이후에도 위험한 제품을 계속 맞았다. 이 시기 당국과 의료진이 감염 위험을 얼마나 알았고 환자에게 알렸는지가 쟁점이 되었다.
HIV 혈우병 소송 시작, 1990년 법정 밖 합의
1989년 4월 감염된 혈우병 환자들이 집단 소송을 시작해 첫 대규모 법적 대응에 나섰다. 1990년 12월 소송은 법정 밖 합의로 마무리됐으나 합의 조건은 환자들이 추가 청구를 하지 못하게 하는 등 피해자에게 불리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오랫동안 정부는 책임을 인정하기보다 제한적인 지원 기금으로 대응했다. 2004년에는 스킵턴 기금 등 지원 제도가 출범했다.
테리사 메이 총리, 영국 전역 공공조사 발표
2017년 7월 11일 테리사 메이 총리는 오염 혈액 사태를 조사하는 독립 공공조사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메이는 이 사태를 일어나서는 안 될 끔찍한 비극이라고 불렀다. 조사위원장은 전직 판사 브라이언 랭스태프 경이 맡았고 증거 청취는 2019년께 시작되었다. 이 사태는 약 3만 명이 감염되고 최소 2,4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보도되었다.
랭스태프, 1인당 10만 파운드 중간 보상 권고
2022년 7월 29일 랭스태프 위원장은 최종 보상 제도가 마련되기 전까지 기존 지원 제도 수혜자 모두에게 중간 보상금 10만 파운드를 지급하라고 권고했다. 생존자 약 3,000명이 대상이었고 정부는 이 권고를 받아들여 2022년 10월 지급을 시작했다. 피해자 단체들은 많은 환자가 보상을 받지 못하고 숨지고 있다며 속도를 요구해 왔다. 위원회는 2023년 4월 두 번째 중간 보고서에서 전면 보상제도의 형식과 범위를 권고했다.
조사 최종보고서 공개, 은폐 지적과 '국가의 수치의 날' 사과
2024년 5월 20일 6년에 걸친 조사의 최종보고서가 2,000쪽이 넘는 분량으로 발표됐다. 보고서는 약 3만 명이 HIV와 C형간염에 감염됐고 약 3,000명이 숨졌으며 당국이 오랜 기간 위험을 숨기고 일련의 실패를 저질렀다고 결론 내렸다. 랭스태프 위원장은 이 재난이 사고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리시 수낵 총리는 하원에서 국가의 수치의 날이라며 모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정부, 감염 혈액 보상제도와 보상청 설립 발표
보고서 공개 이튿날인 2024년 5월 21일 존 글렌 재무장관 대리(국무위원)는 하원에서 감염 혈액 보상제도의 계획을 발표했다. 보상은 상해, 사회적 영향, 자율성, 돌봄, 재정 손실의 다섯 범주로 나뉘고 신설 감염 혈액 보상청이 지급을 맡기로 했다. 총규모는 100억 파운드가 넘을 것으로 추산되었다. 기존 지원 제도 등록자는 21만 파운드의 중간 지급을 받을 것으로 예고되었다.
3. 같이 보기[편집]
- 영국 윈드러시 스캔들, 2018년 카리브계 장기 거주민 부당 추방 위기와 에이머 러드 내무장관 사임— 논란·구설
- 레이철 돌레잘 NAACP 지부장 인종 정체성 논란, 흑인 행세 폭로와 사퇴— 논란·구설
- 사자 세실 사냥 논란, 미국 치과의사 월터 파머 비난과 짐바브웨 사냥 규제 파문— 논란·구설
- 짐 베이커 PTL 스캔들, TV 복음전도자의 성추문 입막음과 사기 유죄— 논란·구설
- 드레퓌스 사건, 프랑스 육군 장교 조작 간첩 누명과 반유대주의 논란— 논란·구설
- 쿰엑스 배당세 환급 사기, 유럽 550억 유로 세수 유출과 독일·덴마크 형사재판— 논란·구설

자주 묻는 질문
- 영국 오염 혈액 스캔들, 1970~80년대 NHS 혈액제제 HIV·C형간염 감염과 2024년 조사 최종보고서, 어떤 사건인가요?
- 1970년대~90년대 초 영국 NHS가 미국에서 수입한 혈액응고제 등 오염 혈액 제제로 약 3만 명이 HIV와 C형간염에 감염되고 약 3,000명이 숨진 사건으로, 2024년 5월 20일 공공조사 최종보고서가 당국의 은폐를 지적했고 총리가 국가의 수치의 날이라며 사과하고 대규모 보상제도가 발표되었다.
- 영국 오염 혈액 스캔들, 1970~80년대 NHS 혈액제제 HIV·C형간염 감염과 2024년 조사 최종보고서, 언제 일어났나요?
- 1970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영국 오염 혈액 스캔들, 1970~80년대 NHS 혈액제제 HIV·C형간염 감염과 2024년 조사 최종보고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4-05-2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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