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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고, 마무리됐는지. 흩어진 조각을 시간 순서로 이어 붙여 한눈에 읽을 수 있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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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사건

리플 공동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크리스 라슨의 개인 XRP 지갑이 해킹돼 약 2억1300만개의 XRP(약 1억1250만달러 상당)가 탈취된 사건으로, 2022년 라스트패스 유출 사고로 노출된 개인키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잉글랜드 축구 스타 출신 BBC 간판 진행자 게리 리네커가 영국 정부의 망명정책을 1930년대 독일에 빗댄 트윗으로 촉발된 BBC 공정성 논란으로, 2025년 반유대주의 소지 이미지 재게시 파문까지 겹치며 결국 25년간 진행해 온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조기 하차했다.

폭스뉴스가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도미니언 투표기가 부정선거에 연루됐다는 허위 주장을 반복 방송한 데 대해 도미니언 보팅시스템스가 제기한 16억달러 명예훼손 소송에서, 재판 직전 7억8750만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하며 미국 언론 명예훼손 합의금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 군사작전을 집단학살로 규정하며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해 세 차례의 잠정조치 명령을 이끌어낸 사건으로, 본안 판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 국제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몰디브 차관급 인사 3명이 모디 인도 총리의 락샤드위프 방문을 겨냥해 그를 '광대', '테러리스트'라 조롱하는 글을 올리며 촉발된 외교 갈등으로, 인도 내 몰디브 여행 보이콧과 몰디브 주둔 인도군 철수로까지 번졌다.

중국 명문 e스포츠 구단 뉴비가 소속 선수 5명과 함께 도타2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면서 발브로부터 전 세계 공식 대회 영구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사건이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이 가레나의 프리파이어를 저작권 침해 혐의로 제소하고, 비슷한 시기 인도 정부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프리파이어 서비스를 금지하면서 수 년째 해소되지 않고 있는 분쟁이다.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전체 가동을 중단하면서 미 동부 지역 유류 공급 대란과 패닉바잉을 촉발한 사건이다.

메리어트가 인수한 스타우드 호텔 예약 시스템이 4년간 해킹당해 최대 5억 명의 투숙객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이후 영국과 미국 당국으로부터 잇따라 거액의 과징금과 합의금을 부과받은 사건이다.

트랜스젠더 인권 활동가이자 트위치 스트리머인 케펄스가 온라인 괴롭힘 사이트 키위팜발 스와팅 공격을 당한 뒤, 캠페인을 벌여 클라우드플레어가 해당 사이트 서비스를 강제 중단시키도록 이끈 사건이다.

중국 최대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리자치가 톈안먼 사태 33주년 전날 탱크 모양 케이크를 소개하다 생방송이 돌연 끊겼고, 이후 100여 일간 잠적했다가 아무 해명도 없이 복귀한 사건이다.

미국 부품업체 ARC 오토모티브가 만든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배치 시 파열해 금속 파편을 튀기는 결함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는데도, 회사가 수년간 정부의 리콜 요구를 거부하며 5000만 대 이상이 방치된 사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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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에서 캐나다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드론으로 뉴질랜드의 비공개 훈련을 정찰하다 적발돼 FIFA로부터 승점 6점 삭감과 코치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고, 독립조사에서 수년간 반복된 조직적 관행이었음이 드러났다.

트랜스젠더 뷰티 유튜버 니키타 드라군이 마이애미비치 호텔에서 소란을 피워 체포됐고, 이후 남성 수감동에 수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2차 논란으로 번진 사건이다.

구독자 수백만의 아동 유튜버 파이퍼 로켈의 전 출연진 11명이 그의 어머니 겸 매니저와 연인을 상대로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정서적·신체적·성적 학대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해 185만 달러 합의로 종결된 사건이다.

할리우드·브로드웨이의 거물 제작자 스콧 루딘이 수십 년간 직원들에게 폭언·폭행성 행동을 일삼았다는 탐사보도로 업계에서 전면 퇴출됐다가, 4년 만인 2025년 브로드웨이 복귀에 성공한 사건이다.

독일 배우 겸 감독 틸 슈바이거가 영화 '만타 만타 2' 촬영 중 만취 상태로 폭력적 행동을 하고 스태프를 괴롭혔다는 슈피겔의 탐사보도로 촉발된 파문으로, 제작사 콘스탄틴 필름이 조사에 나섰다.

일본 최대 아이돌 기획사 자니스(Johnny & Associates) 창업자 자니 기타가와가 1950년대부터 수백 명의 미성년 소년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사실이 2023년 BBC 다큐멘터리를 계기로 공식 규명되며 기획사 해체·개명, 피해자 보상으로 이어졌다.

미국 가수 션 킹스턴이 어머니 재니스 터너와 공모해 위조 송금확인서로 고가품을 가로챘다는 혐의로 SWAT 급습 끝에 체포됐고, 2025년 배심원단 전원일치 유죄 평결 후 두 사람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

중국 클라우드 통신기업 클라우펜그룹의 임원들이 매출을 조기 인식하는 방식으로 분기 실적을 부풀린 사실이 드러나 연례보고서 제출이 지연됐고, 결국 뉴욕증권거래소가 이 회사 주식을 강제 상장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