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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종결

페레로 킨더 초콜릿 살모넬라 오염·리콜 사태

2021-12-15 — 2022-06-22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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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 12월 벨기에 아를롱 소재 페레로 공장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으나 늦게 알려지며 2022년 초 유럽 10개국에서 300명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고, 벨기에 당국이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고 아를롱 공장산 킨더 제품이 리콜되는 한편 검찰이 늑장 보고 의혹으로 페레로를 압수수색했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1-12-15 ~ 2022-06-22

20211건
  1. 아를롱 공장서 살모넬라균 검출…뒤늦게 드러난 오염원

    2021년 12월 15일 벨기에 아를롱에 위치한 페레로의 원료 가공 공장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후 조사에서 오염원은 원료 저장탱크 두 곳의 배출구에 설치된 필터로 지목됐으나, 이 사실은 곧바로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이 공장은 전 세계로 수출되는 인기 초콜릿 브랜드 '킨더' 제품 상당수를 생산하는 핵심 생산기지였다. 오염 사실이 늦게 알려지면서 이후 몇 달간 오염된 제품이 그대로 유럽 각지 매장에 유통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는 훗날 벨기에 검찰이 페레로의 보고 지연 책임을 추궁하는 근거가 됐다.

20227건
  1. 영국서 첫 감염 사례 확인…초콜릿과 연결고리 파악 안 돼

    2022년 1월 7일 영국에서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첫 환자가 보고됐지만 당시에는 이 사례가 킨더 초콜릿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파악되지 않았다. 이후 몇 주 사이 벨기에,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비슷한 유전자형의 살모넬라 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기 시작했다. 보건당국은 뒤늦게 이들 사례를 역학조사로 추적한 끝에 공통적으로 페레로의 킨더 제품을 섭취한 이력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감염자가 어린이였다는 점이 알려지며 사회적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페레로 측의 공식 리콜 발표까지는 이후 석 달가량이 더 걸렸다.

  2. 벨기에, 아를롱 공장 가동 중단 명령…아를롱산 킨더 제품 리콜

    벨기에 식품안전청(AFSCA)은 2022년 4월 8일 아를롱 공장이 단상형 살모넬라 티피뮤리움 오염의 발생지로 확인됐다며 즉각적인 생산 중단을 명령했다. 페레로는 이에 따라 해당 공장에서 6월 이후 생산된 모든 킨더 제품으로 리콜 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벨기에,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영국 등 10개국에서 최소 150건의 확진 또는 의심 사례가 집계됐다. 부활절을 앞두고 초콜릿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와 맞물려 매장에서는 대규모 제품 회수 작업이 이뤄졌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왜 이렇게 늑장 대응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3. 리콜, 미국 시장까지 확대

    페레로는 2022년 4월 11일 유럽에서 시작된 킨더 제품 리콜을 미국 시장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자국 내 유통된 일부 킨더 초콜릿 제품에 대해 소비 자제를 권고하며 회사 측 발표에 힘을 실었다. 이는 애초 유럽 지역 문제로 여겨졌던 사태가 사실상 전 세계적 리콜 사태로 확산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였다. 페레로는 성명에서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리콜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미 북미에서도 소량이나마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되며 회사에 대한 신뢰는 크게 흔들렸다.

  4. EU 보건당국 공동조사 착수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와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2022년 4월 14일 아를롱 공장발 살모넬라 오염 사태에 대한 공동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감염 경로와 확산 범위를 정밀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미국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조사 결과 페레로 내부 품질관리 체계와 보고 절차에 심각한 허점이 있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 각국 식품안전 당국은 자국 내 유통된 킨더 제품의 로트번호를 일일이 대조하며 추가 회수에 나섰다. 이 조사는 이후 형사 수사로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됐다.

  5. 감염자 300명 넘어…10개국으로 확산 확인

    미국 식품안전 전문매체 푸드세이프티뉴스는 2022년 5월 보도에서 페레로 킨더 초콜릿발 살모넬라 감염자가 유럽 10개국에서 300명을 넘어섰다고 집계했다. 감염자 다수는 10세 미만 어린이였으며 일부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증세가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확진자 수는 영국과 프랑스에서 특히 많았고, 벨기에·독일·아일랜드 등에서도 잇따라 추가 사례가 보고됐다. 이 시점까지도 페레로의 전체 리콜 규모와 정확한 오염 원인은 완전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였다. 각국 보건당국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캠페인성 리콜 고지를 이어갔다.

  6. 검찰, 아를롱 공장 등 압수수색…늑장 보고 의혹 수사

    벨기에 뤽상부르주 지방검찰은 2022년 6월 아를롱 공장과 브뤼셀·룩셈부르크 사무실 등 여섯 곳을 압수수색하며 페레로에 대한 형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오염 관리와 식품 안전 모니터링 준수 여부, 그리고 보건당국에 대한 정보 은폐나 지연 보고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페레로는 자체적으로 "정보를 제때 확보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내부적 비효율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프랑스 파리 검찰도 별도로 '기만' 혐의를 적용해 독자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수사는 이후 몇 년에 걸쳐 페레로의 위기관리 실패를 조명하는 핵심 근거가 됐다.

  7. 아를롱 공장 조건부 재가동 승인

    벨기에 식품안전청은 2022년 6월 22일 아를롱 공장에 대해 3개월간의 조건부 재가동을 승인했다. 이 조건에는 원료뿐 아니라 생산되는 모든 제품 배치를 사전에 검사해야 재출고할 수 있다는 강화된 검사 절차가 포함됐다. 약 9개월간 가동이 중단됐던 공장은 이로써 제한적으로나마 생산을 재개할 수 있게 됐지만,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추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페레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위생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단체들은 신뢰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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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페레로 킨더 초콜릿 살모넬라 오염·리콜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2021년 12월 벨기에 아를롱 소재 페레로 공장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으나 늦게 알려지며 2022년 초 유럽 10개국에서 300명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고, 벨기에 당국이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고 아를롱 공장산 킨더 제품이 리콜되는 한편 검찰이 늑장 보고 의혹으로 페레로를 압수수색했다.
페레로 킨더 초콜릿 살모넬라 오염·리콜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21-12-15부터 2022-06-22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페레로 킨더 초콜릿 살모넬라 오염·리콜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2-06-22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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