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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안트 제약 약값 폭리·회계 스캔들

2015-10-15 — 2018-07-13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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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캐나다 제약사 발레안트가 특수약국 필리도를 통해 매출을 부풀리고 심장약 등의 가격을 폭등시킨 사실이 드러나며 주가가 90% 가까이 폭락하고 경영진이 전면 교체된 투자 스캔들이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15-10-15 ~ 2018-07-13

20154
  1. 발레안트, 연방검찰 소환장 수령 공식 확인

    2015년 10월15일 발레안트 제약은 미 연방검찰로부터 환자지원 프로그램과 약값 책정, 유통 관행 전반에 대한 소환장을 받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는 직전 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발레안트의 급격한 약값 인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서한을 보낸 데 이어 나온 조치였다. 회사는 소환장 수령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모든 사업 관행이 적법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즉각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이후 벌어질 대규모 회계 스캔들의 전조가 됐다.

  2. 뉴욕타임스, 발레안트-필리도 특수약국 유착 통한 매출 부풀리기 의혹 보도

    2015년 10월19일 뉴욕타임스는 발레안트가 특수약국 필리도를 통해 보험사의 복제약 대체 조치를 우회하며 자사 고가 브랜드약 처방을 유지해온 정황을 상세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레안트는 필리도에 대한 인수 옵션을 보유하고 이미 그 재무실적을 자사 회계에 반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필리도가 사실상 발레안트의 숨겨진 자회사 역할을 하며 매출을 인위적으로 부풀렸다는 의혹으로 이어졌다. 이 보도 이후 발레안트의 회계 처리 방식 전반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급속히 확산됐다. 회사 주가는 보도 직후부터 가파르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3. 공매도업체 시트론리서치 '회계 사기' 보고서…주가 하루 39% 폭락

    2015년 10월21일 공매도 전문 리서치업체 시트론리서치는 발레안트가 필리도 등 특수약국을 이용해 매출을 인위적으로 부풀리는 회계 사기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가 나오자 발레안트 주가는 하루 만에 최대 39%까지 폭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같은 날 컨퍼런스콜에서 발레안트는 처음으로 필리도의 재무실적을 자사 실적에 포함시켜왔다는 사실과 필리도 인수 옵션 보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이는 그동안의 부인과 배치되는 내용으로 신뢰를 더욱 무너뜨렸다. 이날의 폭락은 발레안트 몰락의 결정적 변곡점으로 기록된다.

  4. 발레안트, 필리도와 거래관계 전면 단절

    회계 부정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자 2015년 10월30일 발레안트는 특수약국 필리도와의 모든 거래 관계를 전면 단절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필리도와 관련된 매출을 향후 재무제표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고 이는 사실상 그동안의 매출 부풀리기 의혹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조치로 해석됐다. 이 발표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는 이미 크게 훼손된 상태였다. 이후 발레안트는 재무제표를 수정 공시해야 했고 여러 건의 증권 관련 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회사의 인수합병 중심 성장전략에 대한 근본적 의문도 함께 제기됐다.

20161
  1. CEO 마이클 피어슨 전격 교체…주가 고점 대비 86% 폭락

    2016년 4월25일 발레안트 이사회는 회사를 공격적 인수합병과 약값 인상 전략으로 이끌었던 마이클 피어슨 최고경영자를 물러나게 하고 페리고 전 CEO 조지프 파파를 새 수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스캔들이 불거지기 시작한 2015년 8월 이후 발레안트 주가는 이미 고점 대비 86%나 폭락한 상태였다. 대형 헤지펀드 퍼싱스퀘어를 운용하는 행동주의 투자자 빌 애크먼도 이 과정에서 막대한 투자 손실을 입었다. 새 경영진은 부채 축소와 사업 구조조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이 교체는 발레안트 시대의 사실상 종언을 알리는 사건으로 평가됐다.

20181
  1. 발레안트, 사명을 '바슈헬스'로 공식 변경

    2018년 7월13일 발레안트제약인터내셔널은 회사명을 바슈헬스컴퍼니스로 공식 변경했다. 이는 2015년 촉발된 약값 폭리와 회계부정 스캔들로 실추된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됐다. 새 회사는 사흘 뒤부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존 'VRX' 대신 'BHC'라는 새 종목코드로 거래되기 시작했다. 회사는 안과의료 브랜드 바슈롬을 전면에 내세워 인수합병 대신 내실 성장 전략으로 선회했다. 이로써 2015년부터 이어진 발레안트발 투자 스캔들은 사명 소멸이라는 상징적 결말을 맞았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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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발레안트 제약 약값 폭리·회계 스캔들, 어떤 사건인가요?
캐나다 제약사 발레안트가 특수약국 필리도를 통해 매출을 부풀리고 심장약 등의 가격을 폭등시킨 사실이 드러나며 주가가 90% 가까이 폭락하고 경영진이 전면 교체된 투자 스캔들이다.
발레안트 제약 약값 폭리·회계 스캔들, 언제 일어났나요?
2015-10-15부터 2018-07-13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발레안트 제약 약값 폭리·회계 스캔들,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8-07-13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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