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포레스트 회계부정·머디워터스 공매도 폭로 사건
2011-06-02 — 2018-07-09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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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조림기업 사이노포레스트가 공매도업체 머디워터스로부터 자산 조작 의혹을 폭로당한 뒤 주가가 폭락하고 결국 파산해 상장폐지된 대규모 투자 사기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11-06-02 ~ 2018-07-09
머디워터스 칼슨 블록, '사이노포레스트는 폰지사기' 보고서 폭로
2011년 6월2일 미국의 행동주의 공매도업체 머디워터스의 설립자 칼슨 블록은 39쪽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 상장 중국 조림기업 사이노포레스트가 다국적 폰지 사기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사이노포레스트가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산림 자산 가치를 최소 9억달러 이상 부풀렸고 매출 거래 상당수를 조작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사이노포레스트는 시가총액 60억달러가 넘는 캐나다 최대 상장 임업기업이었다. 이 보고서가 공개되자 다음날인 6월3일 주가는 개장가 18.21캐나다달러에서 5.23캐나다달러로 하루 만에 70% 넘게 폭락했다. 유명 헤지펀드 폴슨앤코 등 기관투자자들도 막대한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타리오증권위원회, 사이노포레스트 전종목 거래정지 명령
2011년 8월26일 캐나다 온타리오증권위원회(OSC)는 사이노포레스트 관련 증권 전 종목에 대해 온타리오주 내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임시 거래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 명령은 애초 15일간 효력을 갖는 것으로 시작됐지만 이후 여러 차례 연장되며 장기화됐다. OSC는 회사의 회계와 자산 보고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로 사이노포레스트 주식은 사실상 거래가 완전히 정지된 상태에 놓이게 됐다. 회사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독립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사이노포레스트, 캐나다 파산보호법에 따라 파산보호 신청
머디워터스의 폭로가 나온 지 9개월 만인 2012년 3월30일 사이노포레스트는 캐나다 채권자정리법(CCAA)에 따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회사는 18억달러가 넘는 회사채 채권자들로부터 일시적 보호를 받으며 자산 매각을 위한 시간을 확보했다. 한때 캐나다 최대 상장 임업회사였던 사이노포레스트는 결국 자력으로 회생하지 못하고 매각 절차를 밟게 됐다. 이 신청은 머디워터스 폭로 이후 이어진 신뢰 붕괴와 자금난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 결과였다. 투자자들의 수십억달러 규모 손실은 사실상 되돌릴 수 없게 됐다.
회사 청산 수순 속 투자자 손실 수십억달러 확정적으로 굳어져
파산보호 신청 며칠 뒤인 2012년 4월3일 시점에서 사이노포레스트는 사실상 회생이 불가능한 상태로 청산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잇따랐다. 한때 60억달러를 넘었던 시가총액은 사실상 전액 증발했고 주식은 토론토증권거래소에서 결국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 다수의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가 막대한 손실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사건은 캐나다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에 대한 신뢰를 전반적으로 뒤흔든 계기가 됐다. 이후 캐나다 규제당국은 역외 중국기업 상장 심사를 대폭 강화했다.
OSC, 前 CEO 첸 등 4인에 '사기' 최종 판정
2017년 7월14일 온타리오증권위원회(OSC) 심리위원회는 6년에 걸친 조사와 심리 끝에 사이노포레스트 창업자 겸 전 CEO 앨런 첸을 비롯한 관계자 4명이 증권법을 위반하는 기만적·부정직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최종 판정했다. 위원회는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알린 산림 보유 면적과 매출의 약 70%가 실체를 검증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앨런 첸은 감사인과 이사회, 감사위원회에 핵심 정보를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판정으로 사이노포레스트 사건은 캐나다 증권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사기 사건 중 하나로 공식 인정됐다. 이번 판정은 이후 이어질 제재 절차의 근거가 됐다.
OSC, 첸 前 CEO에 벌금·부당이득 환수 등 총 6700만달러 제재
2018년 7월9일 온타리오증권위원회는 사이노포레스트 前 CEO 앨런 첸에게 500만달러의 행정 벌금과 2백만달러의 비용, 그리고 6030만달러에 이르는 부당이득 환수 명령을 포함해 총 6700만달러에 육박하는 제재를 최종 부과했다. 환수 대상에는 첸이 은폐한 특수관계자 거래를 통해 얻은 이득과 2007~2010년 사이 받은 급여·상여금이 포함됐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시가총액 손실은 누적 6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캐나다 사상 최대 규모 기업 사기로 남았다. 이로써 2011년 머디워터스 폭로로 시작된 사이노포레스트 사태는 7년 만에 규제 절차상 마무리됐다. 이 사건은 이후 중국계 상장기업에 대한 국제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사이노포레스트 회계부정·머디워터스 공매도 폭로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조림기업 사이노포레스트가 공매도업체 머디워터스로부터 자산 조작 의혹을 폭로당한 뒤 주가가 폭락하고 결국 파산해 상장폐지된 대규모 투자 사기 사건이다.
- 사이노포레스트 회계부정·머디워터스 공매도 폭로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11-06-02부터 2018-07-09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사이노포레스트 회계부정·머디워터스 공매도 폭로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8-07-09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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