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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타나 몽고 '타나콘' 컨벤션 대참사와 환불 사태

2018-06-22 — 2018-0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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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튜버 타나 몽고가 빗콘(VidCon)에 맞서 독자적으로 개최한 무료 컨벤션 '타나콘'이 예상 인원을 감당하지 못해 하루 만에 파행으로 끝나고, 이후 환불 지연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된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8-06 ~ 2018-08

  1. 빗콘 '피처드 크리에이터' 배지 거절에 반발, 대항 행사 기획

    유튜버 타나 몽고는 대형 크리에이터 컨벤션 빗콘(VidCon)으로부터 '피처드 크리에이터' 배지를 받지 못하자 이에 반발해 같은 기간 빗콘 행사장 바로 건너편에서 무료로 열리는 대항 컨벤션 '타나콘(TanaCon)'을 기획했다. 그는 컨벤션 기획사 '굿타임즈(Good Times)'와 손잡고 6월 22~23일 이틀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인근 메리어트 호텔에서 행사를 열기로 했다. 팬들은 티켓 없이도 좋아하는 유튜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큰 관심을 보이며 순식간에 수만 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행사장 규모나 인원 통제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는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는 이후 벌어질 대규모 혼란의 씨앗이 됐다.

  2. 행사 첫날, 폭염 속 수천 명 장시간 대기 사태

    2018년 6월 22일 타나콘 행사 첫날, 약 3000명 정도만 수용 가능한 메리어트 호텔 앞에 5000명이 넘는 티켓 소지자를 포함해 총 수천 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참가자들은 뜨거운 남캘리포니아 땡볕 아래에서 물이나 그늘도 제대로 제공받지 못한 채 몇 시간씩 줄을 서야 했다. 실제로 입장에 성공한 인원은 1000여 명에 그쳐 대다수 참가자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현장에서는 탈진 증세를 호소하는 참가자들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면들은 곧바로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퍼지며 행사의 실패를 전 세계에 알렸다.

  3. 경찰 출동, 통제 불능 군중에 행사 조기 중단

    같은 날 호텔 측의 요청으로 가든그로브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군중을 정리해야 했다. 일부 영상에는 십대 팬들이 뒤엉켜 밀려드는 듯한 아찔한 장면까지 포착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결국 주최 측은 안전을 이유로 행사를 사실상 첫날 오후에 조기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준비된 무대 프로그램이나 만남의 기회 대부분이 무산되면서 참가자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이 사건은 이후 언론에 의해 '유튜브판 파이어 페스티벌'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4. '파이어 페스티벌' 비유 확산, 대대적 조롱 여론

    행사 이틀째인 6월 23일 무렵 소셜미디어에서는 타나콘 사태를 2017년 대실패로 끝난 초호화 음악 축제 '파이어 페스티벌'에 빗대는 비유가 폭발적으로 확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텅 빈 무대와 지친 참가자들의 사진이 쏟아지며 행사의 부실한 준비 상태가 낱낱이 조롱거리가 됐다. 타나 몽고 개인에 대한 비판도 함께 커지면서 그가 인플루언서로서의 영향력을 과신해 대형 이벤트 운영을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 사건은 유튜버 개인 브랜드만으로 대형 오프라인 행사를 운영하는 것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후 몇 년간 유사한 팬 행사가 기획될 때마다 '제2의 타나콘'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로 자주 인용됐다.

  5. 타나 몽고, 사비 환불 약속…원인 공방 시작

    사태 직후 타나 몽고는 트위터를 통해 설령 자신의 사비를 들여서라도 참가자들에게 환불을 해주겠다고 약속하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곧이어 컨벤션 기획사 굿타임즈의 최고경영자는 등록되지 않은 채 몰려든 1만5000명이 넘는 초과 인원이 근본 원인이라며 책임을 타나 몽고 쪽으로 돌렸다. 그는 타나 몽고가 팬들에게 실제로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남발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갈등 양상을 보였다. 이로써 사고 책임을 둘러싼 인플루언서와 행사 대행사 간의 공방이 표면화됐다. 이 갈등은 이후 환불 처리 과정을 더디게 만드는 배경 중 하나가 됐다.

  6. 굿타임즈, 약 32만5000달러 환불 책임지기로

    2018년 7월 굿타임즈는 티켓 대행업체 빕스(Veeps)와의 계약에 따라 약 32만5000달러 규모의 환불을 책임지기로 하고, 참가자들에게 30일 이내에 환불 신청서를 제출하면 90일 이내에 지급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는 사태 이후 처음으로 나온 구체적인 환불 절차였지만, 많은 참가자들은 교통비와 숙박비 등 부대 비용까지는 보상받지 못한다는 점에 불만을 표시했다. 환불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처리 기간도 길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신뢰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이 시점부터 사건의 초점은 행사 자체의 혼란에서 환불 이행 여부로 옮겨갔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집단소송 가능성까지 거론되기 시작했다.

  7. 환불 지연에 참가자들 집단소송 검토

    약속된 환불 절차가 시작된 이후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실제로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호소하면서 '#TanaCon' 해시태그에는 불만 트윗이 계속 쏟아졌다. 일부 참가자들은 변호사를 선임해 굿타임즈와 관련 기획사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질 조짐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티켓값뿐 아니라 행사를 위해 지출한 교통비와 숙박비까지 포함한 포괄적 배상을 요구했다. 굿타임즈 측은 환불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반복했지만 신뢰를 회복하지는 못했다. 이 시기의 갈등은 인플루언서 주최 행사에 대한 소비자 보호 장치 미비 문제를 부각시켰다.

  8. 환불 대부분 마무리…사건, 업계 반면교사로 남아

    2018년 8월 무렵까지 대다수 참가자들에 대한 환불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사태는 점차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다만 부대 비용에 대한 보상을 둘러싼 개별 불만은 이후로도 산발적으로 이어졌다. 행사 기획 전문가들은 이 사건을 인플루언서 개인의 영향력만 믿고 안전 관리와 인원 통제 계획 없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강행할 때 벌어질 수 있는 전형적인 실패 사례로 분석했다. 타나콘은 이후로도 '파이어 페스티벌'과 함께 인플루언서·셀럽 주최 행사 실패의 양대 사례로 꾸준히 인용되고 있다. 타나 몽고 본인에게도 이 사건은 이후 수년간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대표적 흑역사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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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유튜버 타나 몽고 '타나콘' 컨벤션 대참사와 환불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유튜버 타나 몽고가 빗콘(VidCon)에 맞서 독자적으로 개최한 무료 컨벤션 '타나콘'이 예상 인원을 감당하지 못해 하루 만에 파행으로 끝나고, 이후 환불 지연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된 사건이다.
유튜버 타나 몽고 '타나콘' 컨벤션 대참사와 환불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18-06-22부터 2018-0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유튜버 타나 몽고 '타나콘' 컨벤션 대참사와 환불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8-0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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