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상사 하마나카 야스오 구리 부정거래 스캔들, 26억 달러 손실
1996-06-13 — 2005-07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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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6년 6월 스미토모상사가 약 10년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선물을 무단 거래해 시세를 좌우한 수석 트레이더 하마나카 야스오를 해임하며 손실을 공개했고, 손실은 최종 26억 달러로 불어났으며 하마나카는 징역 8년형을 받았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1996-06-13 ~ 2005-07
스미토모상사, 수석 구리 트레이더 하마나카 해임·손실 공개
1996년 6월 13일 일본 종합상사 스미토모상사는 수석 구리 트레이더 하마나카 야스오를 해임하고 런던금속거래소에서 벌인 무단 거래로 거액 손실을 입었다고 공개했다. 초기에 알려진 손실액은 보도에 따라 18억 달러에서 24억 달러 수준이었고 내부에선 최대 40억 달러까지 불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당시 48세였던 하마나카는 세계 연간 구리 공급의 약 5%를 좌우한다 해서 '미스터 5%'로 불렸다. 그는 약 10년 동안 회사 허가 없이 거래를 해왔고, 위조 문서로 이를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의 내부 통제가 한 명의 트레이더에게 장기간 무력했다는 점이 충격을 줬다.
구리 가격 11% 급락, 40만 톤 보유 물량 처리 우려
하마나카의 자백이 알려진 직후 구리 가격은 11% 떨어져 파운드당 92.9센트가 됐다. 스미토모가 보유한 구리 물량은 약 40만 톤에 이르렀고 이를 처분하면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퍼졌다. 그는 가격을 끌어올리려 매수하고 내리려 매도하는 식의 거래로 시장을 좌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광산 업계도 영향을 받아 브리티시컬럼비아의 깁롤터 광산이 추진하던 3억2000만 달러 규모의 칠레 광산 프로젝트가 불확실성에 놓였다. 한 트레이더의 부정이 전 세계 구리 가격과 광산 투자에 파장을 준 사건이었다.
미국·영국·LME, 시세조종 의혹 조사 착수
스캔들이 터지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영국 중대사기수사국(SFO), 런던금속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 런던금속거래소는 세계 구리 거래의 약 94%를 처리하는 시장이어서 시세조종 가능성에 대한 규제기관의 관심이 컸다. 하마나카는 가격을 끌어올리려 매수하고 내리려 매도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 때문에 시세조종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됐다. 스미토모는 자체 조사와 함께 거래를 정리해야 했다.
손실액 26억 달러(2850억 엔)로 확대
1996년 9월 스미토모상사는 하마나카 사건의 손실이 26억 달러(2850억 엔)에 이른다고 밝혔다. CNN머니는 '스미토모 손실 증가'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이는 6월에 처음 알려진 금액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포지션 정리 과정에서 손실이 확정된 결과다. 이 사건은 훗날 역대 최대 트레이딩 손실 사례 목록에 오르내리는 대표 사례가 됐다. 회사의 관리 책임을 묻는 여론이 커졌다.
하마나카 체포, 위조 혐의
1996년 10월 22일 하마나카 야스오는 스미토모상사에 26억 달러 손실을 입힌 사건과 관련해 문서 위조 혐의로 체포됐다. CNN머니는 '구리 거래의 왕이 투옥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수년간 회사 승인 없이 거래를 하고 서류를 조작해 손실을 숨긴 것으로 지목됐다. 체포 사유는 위조 혐의였고 이후 재판에서 징역형이 선고됐다.
하마나카, 징역 8년 선고
1998년 3월 26일 도쿄 지방재판소는 하마나카 야스오에게 사기와 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가 스미토모의 홍콩 자회사를 속여 약 7억 7천만 달러를 빼냈고, 옛 상사들의 서명을 위조해 장외 거래를 숨겼다고 인정했다. 그는 10년 넘게 무단 거래를 이어갔고 한 해 최대 2000건에 이르는 무단 거래를 했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스미토모의 손실은 최종 약 26억 달러로 불어나 당시 사상 최대 거래 손실이 됐다. 이 판결로 스미토모 사건은 사법적으로 일단락됐고 회사는 내부 통제의 허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마나카, 형기보다 1년 일찍 출소
하마나카 야스오는 2005년 7월 형기보다 1년 일찍 풀려났다. 그는 선고받은 징역 8년 가운데 약 7년을 복역했다. 출소 후 도쿄에 거주하며 일부 다른 악명 높은 거래 사고 당사자들과 달리 언론 노출을 피하고 조용히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이름은 이후에도 대규모 무단 거래 사고를 설명하는 사례로 거론된다. 이 사건은 기업이 고위 트레이더의 장기 독주를 감시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위험을 상징한다.
3. 같이 보기[편집]
- 브레이엑스 보르네오 부상(Busang) 금광 시료 조작 사기, 60억 캐나다달러 주식 붕괴— 주식·투자
- 2010년 5월 미국 증시 플래시 크래시와 나빈데르 사라오 스푸핑 사건— 주식·투자
- 런던금속거래소 니켈 숏스퀴즈, 거래 중단·체결 취소 사태— 주식·투자
- 美 시온스·웨스턴 얼라이언스 부동산 담보대출 사기 공시, 지역은행 주가 급락과 칸토르 그룹 관련자 기소— 주식·투자
- 비상장주식 투자 플랫폼 린크토 증권법 위반 파문과 챕터11 파산, 고객 1만 3천 명 소유권 논란— 주식·투자
- 스웨드뱅크 발트 자금세탁 스캔들, CEO 해임·40억 크로나 벌금과 전 CEO 사기 재판 뒤집기— 주식·투자

자주 묻는 질문
- 스미토모상사 하마나카 야스오 구리 부정거래 스캔들, 26억 달러 손실, 어떤 사건인가요?
- 1996년 6월 스미토모상사가 약 10년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선물을 무단 거래해 시세를 좌우한 수석 트레이더 하마나카 야스오를 해임하며 손실을 공개했고, 손실은 최종 26억 달러로 불어났으며 하마나카는 징역 8년형을 받았다.
- 스미토모상사 하마나카 야스오 구리 부정거래 스캔들, 26억 달러 손실, 언제 일어났나요?
- 1996-06-13부터 2005-07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스미토모상사 하마나카 야스오 구리 부정거래 스캔들, 26억 달러 손실,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05-07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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