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그룹 돈스코이호 보물선·신일골드코인 투자사기 사건
2018-07-17 — 2021-05-1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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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8년 신일그룹은 울릉도 앞바다에서 150조원 상당 금괴를 실은 러일전쟁 침몰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신일골드코인' 등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준다고 홍보했다. 관련 상장사 주가까지 들썩였으나 금괴 근거는 허구로 드러났고, 신일그룹 전 임원들은 수천 명에게 89억원대 피해를 입힌 사기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았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18-07-17 ~ 2021-05-18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발견·150조 금괴 주장
2018년 7월 신일그룹은 울릉도 앞바다 수심 400여 미터 해저에서 러일전쟁 때 침몰한 러시아 제국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배에 150조원 상당의 금화·금괴가 실려 있다고 주장하며 인양 사업을 홍보했다. 발표 직후 국내외 언론의 관심이 쏠렸고 '보물선' 열풍이 일었다. 신일그룹은 인양 수익을 투자자와 나누겠다고 선전했다. 곧바로 실체와 신빙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신일골드코인' 판매…고수익 미끼로 투자 유치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 인양 수익과 연계된다는 가상화폐 '신일골드코인(SGC)'을 만들어 투자자를 모집했다. 선착순으로 가입하면 투자금의 수십 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식으로 홍보하며 유사수신 방식으로 자금을 끌어모았다. 보물선이라는 자극적 소재에 고수익 약속이 더해지자 투자자들이 몰렸다. 금융당국과 전문가들은 전형적인 사기 구조라고 경고했다. 코인의 실체와 가치는 검증되지 않았다.
관련 상장사 주가 급등…테마·시세조종 논란
돈스코이호 발표 이후 신일그룹과 연관됐다고 알려진 일부 상장사 주가가 급등하며 '보물선 테마주' 현상이 나타났다. 근거 없는 기대감에 개인 투자자들이 몰렸다가 이후 폭락하면서 피해가 우려됐다. 시장에서는 발표 시점과 주가 흐름을 둘러싸고 시세조종·주가부양 의혹이 제기됐다. 실체 없는 재료로 주가가 요동친 대표적 사례로 지목됐다. 테마주의 위험성이 다시 부각됐다.
전문가·언론 '금괴 근거 없다' 반박
전문가와 언론은 돈스코이호가 이미 2003년 동아건설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 의해 발견된 배이며, 150조원 금괴가 실렸다는 주장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인양 기술과 소유권, 러시아 정부 협의 등 현실적 문제도 전혀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다. 언론 검증으로 보물선 사업의 허구성이 속속 드러났다. 신일그룹의 자본금과 실체에 대한 의문도 커졌다. 사업은 사실상 사기로 규정되기 시작했다.
수사 착수와 배후 인물 신원세탁 논란
경찰과 검찰은 신일그룹의 유사수신·사기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과정에서 보물선 사업의 실질적 배후로 신원을 세탁한 해외 도피 인물 류승진이 지목됐다. 신일그룹은 명목뿐인 회사였고 조직적으로 투자자를 속인 정황이 드러났다. 피해자는 수천 명에 이르렀고 피해액은 약 89억원으로 집계됐다. 보물선 열풍은 대형 투자사기로 성격이 굳어졌다.
1심, 전 부회장 징역 5년 등 실형
1심 재판부는 신일그룹 전 부회장 김모씨에게 징역 5년, 돈스코이인터내셔널거래소 전 대표 허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수천 명의 피해자가 약 89억원의 피해를 입었고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보물선과 코인을 미끼로 한 조직적 사기 범행이 유죄로 인정됐다. 피고인들은 혐의를 다투며 항소했다. 피해 회복은 요원한 상태로 남았다.
2심도 징역 5년 유지…피해 회복은 난망
2021년 5월 18일 항소심 재판부도 신일그룹 전 대표 등에게 1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하며 실형을 유지했다. 법원은 보물선 발견을 내세운 허위 홍보로 투자자를 속인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미 소진된 투자금 탓에 피해자들의 실질적 피해 회복은 어려운 것으로 평가됐다. 신일골드코인 사태는 자극적 재료를 이용한 유사수신·투자사기의 전형으로 남았다. 보물선 사기는 투자자 경각심을 일깨운 사건이 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보물선·신일골드코인 투자사기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2018년 신일그룹은 울릉도 앞바다에서 150조원 상당 금괴를 실은 러일전쟁 침몰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신일골드코인' 등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준다고 홍보했다. 관련 상장사 주가까지 들썩였으나 금괴 근거는 허구로 드러났고, 신일그룹 전 임원들은 수천 명에게 89억원대 피해를 입힌 사기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았다.
-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보물선·신일골드코인 투자사기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18-07-17부터 2021-05-1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보물선·신일골드코인 투자사기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1-05-1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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