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청주 지점 알바생 '음료 3잔' 갈취·합의금 논란
2026-02 — 2026-06-0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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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청주의 빽다방 두 지점 점주가 아르바이트생이 음료 3잔을 가져갔다며 횡령 혐의로 고소하고 월급의 두 배가 넘는 합의금을 받아내면서 갑질 논란이 확산됐고, 노동부 조사에서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 위반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26-02 ~ 2026-06-08
'음료 3잔' 무단 제조 이유로 점주가 알바생 횡령 고소
충북 청주의 빽다방 두 개 점포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 A씨는 퇴근 과정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1만 2800원 상당의 음료 3잔을 무단으로 제조해 가져갔다는 이유로 점주들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 소액의 음료를 둘러싼 다툼이 형사 고소로까지 번진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점주 측은 정식 절차 없이 음료를 제조해 가져간 행위가 명백한 횡령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 사건은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종업원 관리 방식 전반에 대한 논란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월급의 두 배 넘는 550만원 '합의금' 지급 사실 알려져 공분
고소 이후 A씨가 점주 측에 550만 원을 합의금 명목으로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공분이 커졌다. 당시 A씨의 월급이 약 260만 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는 두 달치 월급을 훨씬 웃도는 금액이었다. A씨 측은 점주 측으로부터 '전과가 생기면 인생이 끝난다', '감옥에 갈 수도 있다'는 취지의 압박을 받아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소액의 음료 무단 취식이 거액의 합의금으로 이어진 과정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점주의 갑질이라는 비판 여론이 급속히 확산됐다.
점주 측, 퇴사 후 알바생 명의 도용해 불법 포인트 적립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점주 측이 A씨가 퇴사한 이후인 2025년 11월 A씨의 개인 명의를 무단으로 이용해 매장 포인트를 불법으로 적립해온 사실까지 추가로 드러났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하는 행위로, 점주 측의 도덕성 논란을 한층 더 키웠다. 해당 사실이 확인되면서 사건은 단순한 고소·합의 분쟁을 넘어 점주 측의 조직적인 부당행위 정황으로 확대 해석되기 시작했다. 관련 사안은 이후 검찰에 송치돼 별도의 형사 절차를 밟게 됐다.
여론 악화에 점주 고소 취하,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발표 임박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청주 빽다방 점주는 A씨를 상대로 제기했던 업무상 횡령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이미 지급된 합의금 반환 여부와 명예훼손성 압박 정황에 대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 무렵 고용노동부는 해당 매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마무리하고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재점화됐다. 노동계는 이번 사건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구조적인 노무관리 부실 문제를 드러낸 사례라고 지적했다.
고용노동부, 점주 근로기준법 위반 확인해 입건
고용노동부는 6월 8일 청주 빽다방 점주가 사업장을 쪼개어 운영하며 임금을 체불하고, 근로계약서에 불법적인 손해배상 약정을 포함시킨 사실을 확인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계약 불이행 시 손해배상을 강요하거나 조기 퇴사 시 급여를 감액하도록 한 조항은 근로기준법상 위약 예정 금지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청주 지역 카페·음식점 프랜차이즈 33곳을 대상으로 두 달간 기획 감독을 진행해 근로자 49명에 대한 임금 300만 원 체불, 기초 노무관리 취약, 휴게시간 미준수 등의 위반 사례를 추가로 적발했다. 이번 사건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부실한 노무관리 실태를 드러낸 대표 사례로 남게 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빽다방 청주 지점 알바생 '음료 3잔' 갈취·합의금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 청주의 빽다방 두 지점 점주가 아르바이트생이 음료 3잔을 가져갔다며 횡령 혐의로 고소하고 월급의 두 배가 넘는 합의금을 받아내면서 갑질 논란이 확산됐고, 노동부 조사에서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 위반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 빽다방 청주 지점 알바생 '음료 3잔' 갈취·합의금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 2026-02부터 2026-06-0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빽다방 청주 지점 알바생 '음료 3잔' 갈취·합의금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6-0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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