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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앰버 허드 명예훼손 재판과 가정폭력 폭로 공방

2018-12-18 — 2022-12-19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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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조니 뎁이 전처 앰버 허드의 가정폭력 폭로 기고문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벌어진 재판으로, 배심원이 뎁의 손을 들어주며 세계적 파장을 일으킨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8-12-18 ~ 2022-12-19

20181
  1. 앰버 허드,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서 “가정폭력 생존자” 주장

    2018년 12월 18일 배우 앰버 허드는 워싱턴포스트에 “나는 성폭력에 맞서 목소리를 낸 공인이 됐고 그 대가로 문화적 분노를 목격했다”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칼럼에서 허드는 전남편 조니 뎁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가정폭력 피해 생존자라는 취지의 발언을 담아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둘러싼 의혹을 재점화시켰다. 이 기고문은 이후 뎁의 배우 경력과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으며, 디즈니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하차 등 실질적 손해로 이어졌다고 뎁 측은 주장했다. 허드와 뎁은 2015년 결혼해 2017년 이혼했으며, 이혼 과정에서도 이미 상호 폭력 의혹이 제기된 바 있었다. 이 칼럼이 향후 수년간 이어질 초대형 명예훼손 소송전의 발단이 됐다.

20191
  1. 조니 뎁, 앰버 허드 상대 5000만달러 명예훼손 소송 제기

    조니 뎁은 2019년 3월 1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법원에 앰버 허드를 상대로 5000만달러 규모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뎁 측은 허드의 워싱턴포스트 칼럼이 사실무근의 가정폭력 주장을 담아 자신의 명예와 경력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뎁은 오히려 자신이 결혼 생활 동안 허드로부터 신체적 폭력을 당했다고 반박하며 진실 공방에 나섰다. 허드 측은 이에 맞서 뎁의 변호사가 자신의 주장을 거짓말이라 칭한 발언을 문제 삼아 별도의 반소를 제기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미국과 영국 두 나라에서 동시에 법적 공방을 벌이게 됐다.

20201
  1. 영국 ‘더 선’ 명예훼손 소송서 뎁 패소, “아내 폭행범” 표현 인정

    조니 뎁은 자신을 아내를 폭행한 자라고 표현한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에서 2020년 11월 2일 패소했다. 영국 고등법원은 더 선이 제시한 증거를 근거로 뎁이 허드에게 최소 12차례 이상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사실에 부합한다고 판단하며 신문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 판결은 뎁의 이미지에 결정적 타격을 입혔고, 그는 이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하차를 요구받는 등 실질적 불이익을 겪었다. 뎁 측은 판결에 강하게 반발하며 항소를 시도했으나 영국 법원은 항소를 허가하지 않았다. 이 영국 판결은 이후 미국 버지니아주 소송의 배경 사실관계로도 여러 차례 인용됐다.

20225
  1.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서 미국 재판 개시

    2022년 4월 11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순회법원에서 조니 뎁과 앰버 허드 간 명예훼손 재판이 배심원 심리로 공식 시작됐다. 이번 재판은 TV로 생중계되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고, 소셜미디어에서도 실시간으로 화제가 됐다. 뎁은 법정에 직접 출석해 결혼 생활 동안 겪었다고 주장하는 정서적·언어적 학대와 손가락 절단 사고 등에 대해 증언했다. 허드 측은 자신이 실제 가정폭력의 피해자였다며 뎁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양측 모두 유명 인사와 전문가 증인들을 대거 출석시키며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2. 6주간 증언 종료, 최종 변론 마무리

    약 6주에 걸친 증인 심문과 증거 공방 끝에 2022년 5월 27일 재판의 증언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 재판 기간 동안 두 사람의 문자메시지, 오디오 녹음, 지인들의 증언 등 사생활에 관한 방대한 자료가 공개되며 전 세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뎁 측은 허드의 폭력 주장이 자작극이자 커리어를 위한 계산된 행동이라고 주장했고, 허드 측은 자신이 실제 신체적·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배심원단은 뎁의 5000만달러 청구와 허드의 1억달러 반소를 모두 심리했다. 양측 변호인단은 최종 변론에서 각자의 논지를 정리하며 배심원의 판단을 기다렸다.

  3. 배심원 평결, 뎁 승소·허드 일부 반소 인정

    2022년 6월 1일 배심원단은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을 상대로 실제 악의를 갖고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만장일치로 평결하며 뎁에게 보상적 손해배상 1000만달러와 징벌적 손해배상 500만달러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징벌적 배상은 이후 버지니아주 상한선에 따라 35만달러로 감액됐다). 동시에 배심원단은 뎁의 변호사가 허드의 폭력 주장을 새빨간 거짓말이라 칭한 발언에 대해서는 허드의 손을 들어주며 200만달러의 배상을 인정했다. 이는 사실상 뎁의 압도적 승리로 받아들여졌으며 전 세계 언론이 대서특필했다. 허드 측은 즉각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평결은 미투 운동 이후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주장을 둘러싼 여론 지형에도 큰 논쟁을 촉발했다.

  4. 허드, “표현의 자유 후퇴” 주장하며 항소 방침 발표

    평결 다음 날 앰버 허드는 성명을 통해 이번 판결이 여성의 발언권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후퇴라고 주장하며 항소할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자신이 실제 폭력 피해자였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고, 지지자들과 일부 여성단체 역시 판결이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신고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반면 뎁 측과 다수의 여론은 이번 평결이 거짓 주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낸 정당한 결과라고 환영했다. 이 사건은 소셜미디어에서의 여론전과 실제 법정 공방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학계에서도 연구 대상이 됐다. 허드는 판결 확정 이후 공식적으로 항소 절차에 착수했다.

  5. 뎁-허드 최종 합의…허드, 100만달러 지급하고 항소 취하

    2022년 12월 19일 앰버 허드는 항소를 취하하는 대가로 조니 뎁에게 1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초 배심원 평결에 따라 지급해야 했던 1035만달러에 비해 대폭 줄어든 금액으로, 양측 모두 장기간의 항소심 소모전을 피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됐다. 뎁 측 변호인단은 합의금 전액을 자선단체 5곳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메이크어필름재단, 페인티드터틀 등에 각 20만달러씩 분배됐다. 이로써 2018년 허드의 워싱턴포스트 칼럼에서 촉발돼 4년간 이어진 초대형 명예훼손 공방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건은 이후에도 유명인 명예훼손 소송과 미디어의 가정폭력 보도 방식에 관한 논의에 지속적으로 인용되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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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조니 뎁-앰버 허드 명예훼손 재판과 가정폭력 폭로 공방, 어떤 사건인가요?
조니 뎁이 전처 앰버 허드의 가정폭력 폭로 기고문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벌어진 재판으로, 배심원이 뎁의 손을 들어주며 세계적 파장을 일으킨 사건이다.
조니 뎁-앰버 허드 명예훼손 재판과 가정폭력 폭로 공방, 언제 일어났나요?
2018-12-18부터 2022-12-19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조니 뎁-앰버 허드 명예훼손 재판과 가정폭력 폭로 공방,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2-12-19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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