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피셔프라이스 중국산 장난감 납 페인트·자석 대규모 리콜과 중국 사과 파문
2007-08 — 2009-06-05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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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7년 8~9월 세계 최대 장난감 업체 마텔이 피셔프라이스를 포함한 중국산 장난감을 납 페인트와 삼킬 위험이 있는 자석 문제로 연이어 리콜했다. 한 달 사이 세 차례 리콜이 이어졌고 중국 하청공장 사장이 숨졌으며 마텔이 중국에 공개 사과했고, 2009년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230만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06-11 ~ 2009-06-05
삼킬 수 있는 자석 장난감 리콜의 시작
마텔은 2006년 11월 작은 자석이 떨어져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장난감을 리콜했다. 이 리콜은 폴리 포켓 인형과 배트맨 액션 피겨 등 인기 제품을 포함했고 이후 2007년 8월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자석이 여러 개 삼켜지면 장 내부에서 서로 달라붙어 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어린이용 제품의 대표적 안전 문제로 꼽힌다. 2007년 8월 리콜이 확대되면서 자석과 납 페인트 문제를 합친 전 세계 리콜 규모는 1천800만 개를 넘어섰다. 이 선행 리콜은 몇 달 뒤 납 페인트 파동과 맞물려 마텔의 품질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의문을 키웠다.
피셔프라이스 영유아 장난감 150만 개 납 페인트 리콜
2007년 8월 초 마텔의 피셔프라이스 부문은 세서미스트리트의 빅버드와 엘모, 도라 디 익스플로러 등 캐릭터가 들어간 영유아 장난감을 납 페인트 때문에 리콜했다. 전 세계 약 150만 개가 대상이었고 미국에서 5~8월 사이 판매된 물량은 96만 7천 개였다. 미국 연방법은 장난감 페인트의 납 함량이 0.06%를 넘지 못하게 하는데 이 기준을 위반한 것이다. 마텔은 8월 7일 해당 장난감이 모두 한 중국 협력업체에서 만들어졌다며 그 공장의 출하를 중단했다고 밝혔고, 경쟁사에도 업체 이름을 공유했다. 마텔은 이 리콜로 세전 영업이익이 3천만 달러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협력업체 리더 공장 사장 자살
마텔에 납 도료 장난감을 납품한 광둥성 업체 리더의 공동 소유주 장수훙은 8월 11일 공장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중국 언론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고, 중국 당국이 이 회사의 수출을 일시 금지한 지 며칠 뒤였다. 이 업체는 마텔이 회수한 96만 7천 개 장난감을 만든 곳이었다. 공장에는 마텔과 피셔프라이스용 제품이 쌓여 있었고, 마텔이 해당 업체의 이름을 밝힌 지 한 주도 지나지 않은 때였다. 이 사건은 이후 중국산 제품 안전 논란이 값싼 하청 구조와 책임 떠넘기기 문제와 얽혀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 됐다.
마텔 전 세계 1,820만 개 추가 리콜
마텔은 8월 14일 납 페인트가 쓰인 중국산 다이캐스트 자동차 '사지'(영화 카 캐릭터) 43만 6천 개와 자석 장난감을 포함해 전 세계 1천800만 개 이상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자석 장난감 리콜은 2006년 11월 리콜을 확대한 것으로 폴리 포켓 인형과 배트맨 피규어 등이 포함됐다. 캐나다에서만 약 100만 개가 대상이었고, 자석 장난감 89만 개와 사지 자동차 3만 2천800개가 포함됐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수입품 품질관리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정부도 공유한다고 밝혔다. 마텔은 아시아 시장에도 같은 제품 회수 통지를 내보냈다.
세 번째 리콜, 바비 액세서리 67만 5천 개
2007년 9월 4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마텔과 협력해 납 페인트 기준을 어긴 중국산 장난감 약 70만 개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바비 액세서리 장난감이 67만 5천 개로, 2006년 9월 30일부터 2007년 8월 20일 사이 제조된 제품들이었다. 한 달 사이 마텔이 납 페인트로 대규모 리콜을 낸 것은 이번이 세 번째였다. 연속 리콜은 부모들의 불안을 키웠고, 장난감 안전 검사 체계와 수입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산 장난감 전반에 대한 신뢰도 크게 흔들렸다.
마텔 임원, 베이징에서 중국에 공개 사과
9월 21일 마텔 글로벌 운영 책임자 토머스 데브로스키는 베이징에서 중국 국가품질감독검험검역총국 리창장 국장을 만나 중국과 중국 국민, 고객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리콜의 대다수는 중국 제조사의 제조 결함이 아니라 마텔의 설계 결함 때문이었다고 인정했다. 마텔은 납 관련 리콜이 필요 이상으로 광범위해 미국 기준을 넘지 않은 장난감도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고 리 국장은 리콜이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사과는 중국산 제품을 둘러싼 글로벌 불안 속에서 책임 소재를 놓고 벌어진 논란을 보여줬다. 마텔은 중국 제조를 계속하겠다며 상하이에 바비 매장 투자 계획을 거듭 확인했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마텔·피셔프라이스에 벌금 230만 달러
2009년 6월 5일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2007년 마텔과 피셔프라이스가 납 페인트가 쓰인 장난감을 수입해 연방법을 어겼다며 230만 달러의 민사 벌금을 부과했다. 문제의 리콜은 약 95종, 최대 200만 개에 이르는 장난감에 관한 것이었다. 위원장 대행 토머스 무어는 이번 벌금이 장난감 제조사들에게 경고가 돼야 하며 위원회가 어린이의 납 노출을 줄이는 데 전념한다고 밝혔다. 무어 대행은 소비자제품안전개선법의 이행 의지도 함께 강조했다. 사태는 한 기업의 품질 실패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감독의 한계를 드러낸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마텔·피셔프라이스 중국산 장난감 납 페인트·자석 대규모 리콜과 중국 사과 파문, 어떤 사건인가요?
- 2007년 8~9월 세계 최대 장난감 업체 마텔이 피셔프라이스를 포함한 중국산 장난감을 납 페인트와 삼킬 위험이 있는 자석 문제로 연이어 리콜했다. 한 달 사이 세 차례 리콜이 이어졌고 중국 하청공장 사장이 숨졌으며 마텔이 중국에 공개 사과했고, 2009년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230만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 마텔·피셔프라이스 중국산 장난감 납 페인트·자석 대규모 리콜과 중국 사과 파문, 언제 일어났나요?
- 2007-08부터 2009-06-05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마텔·피셔프라이스 중국산 장난감 납 페인트·자석 대규모 리콜과 중국 사과 파문,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09-06-05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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