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더 피보디 조지프 젯 3억 5천만 달러 가공 이익 사건과 GE의 증권사 매각(1994)
1991-07 — 2004-03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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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4년 4월 GE 계열 증권사 키더 피보디가 채권 트레이더 조지프 젯이 전산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약 3억 5천만 달러의 허위 이익을 계상했다고 발표하며 젯을 해고하고 GE가 2억 1천만 달러를 상각했고, 키더는 같은 해 페인웨버에 매각돼 사라진 월가 스캔들이다.
2. 전개 과정[편집]
9개 기록 · 1991-07 ~ 2004-03
조지프 젯, 키더 피보디 채권 트레이딩 부서 입사
1991년 7월 조지프 젯은 33세의 나이로 키더 피보디 채권 트레이딩 부서에 입사했다. 그는 이전에 모건스탠리와 퍼스트보스턴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었다. 키더는 GE 캐피털의 자회사로 월가의 오래된 명문 증권사였으나 당시 수익성 개선 압박을 받고 있었다. 젯은 정부채 데스크에서 STRIPS(원금·이자 분리 채권) 거래를 맡았다. 이후 그의 실적은 급성장했고 이는 회사 안팎의 큰 주목을 받게 된다.
전산 시스템 허점 악용, 가공 이익 누적 시작
젯은 키더의 전산·회계 시스템이 선도 거래를 결제 시점 이전에도 즉시 실현된 것처럼 평가하고 화폐의 시간가치를 무시하는 점을 이용했다. SEC는 1991년 7월부터 1994년 4월 17일께까지 젯이 이 허점으로 3억 4,800만 달러의 이익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판단했다. 이 방식에서는 거래가 실제로 결제되지 않고 계속 이월될수록 장부상 이익이 커졌다. 그의 보너스도 1991년 5천 달러에서 1992년 210만 달러, 1993년 930만 달러로 급증했고 GE 이사회 승인까지 필요했다. 시스템 결함과 감독 부재가 겹친 전형적인 내부통제 실패 사례였다.
1분기 거래량 폭증, 장부 이익 3억 5천만 달러에 이르러
1994년 1분기 젯은 거래를 너무 자주 일으켜 키더의 전산 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였고 장부상 이익은 3억 5천만 달러까지 불어났다. 전산 전문가들은 거래가 실제로 결제되지 않는다는 점을 눈치채기 시작했다. GE 경영진은 대차대조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포지션 축소를 요구했다. 젯은 자신의 거래 방법을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했다. 이는 곧 경영진이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
키더, 3억 5천만 달러 허위 이익 발표하고 젯 해고
1994년 4월 17일 키더 피보디는 젯의 허위 거래로 약 3억 5천만 달러의 존재하지 않는 이익이 기록됐다고 발표하고 같은 날 그를 해고했다. 모회사 GE는 1분기 이익에서 2억 1천만 달러(세전 3억 5천만 달러)를 상각하겠다고 밝혔다. 키더는 젯이 약 800만 달러의 부당 보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SEC 판결은 그가 1,14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다고 기록한다. 이 사건은 당시 월가 최대급 회계 스캔들로 꼽혔다. 젯은 이후 줄곧 자신이 희생양이라고 주장했다.
잭 웰치 '새 발의 피' 발언, 경영진 책임론 확산
포천은 GE 회장 잭 웰치가 이번 손실을 '아무것도 아닌 것, 땅콩'이라 표현했다고 전했다. 2억 1천만 달러 상각은 GE 연간 이익 40억 달러에 비하면 주당 12센트에 불과했다. 그러나 키더가 1993년 말 모기지 증권 인수에서 2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자기자본 1달러당 자산 93달러의 높은 레버리지를 쓰는 등 위험 문화가 조명되었다. 면허 없는 임원 문제와 이익 중심 조직문화도 지적되었다. 사건은 개인의 일탈을 넘어 GE의 금융자회사 관리 능력 논란으로 번졌다.
젯, 경영진 연루 주장하며 '스캔들 확대'
1994년 7월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해고된 젯이 경영진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해 키더 스캔들이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시기 1989년부터 키더를 이끌던 마이클 카펜터 CEO가 압박 끝에 사임했고 몇 주 뒤 젯의 직속 상사였던 에드워드 서룰로 채권 부문장도 물러났다. GE 최고재무책임자 데니스 대머먼이 임시로 키더를 맡았다. 키더는 2분기에도 2,500만 달러 넘는 손실을 냈다. 사건 파장이 회사 지도부 교체로까지 이어졌다.
GE, 키더 자산 대부분을 페인웨버에 6억 7천만 달러에 매각
1994년 8월 게리 린치 변호사의 내부 조사는 젯이 단독으로 행동했으나 감독 체계 붕괴가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 그해 10월 GE는 키더 자산 대부분을 페인웨버에 6억 7천만 달러에 팔기로 했고 거래는 1995년 1월 마무리돼 키더 피보디 이름이 사라졌다. 12월에는 뉴욕증권거래소가 젯을 업계에서 영구 퇴출했다. 100년 넘은 월가 명문 증권사가 한 트레이더 사건으로 문을 닫은 셈이었다. 이는 내부통제 실패의 대가를 단적으로 보여 줬다.
SEC 행정판사, 증권사기 아닌 기록 위반 판단
1996년 NASD 중재 패널은 키더가 젯에게 제기한 8,280만 달러 청구를 기각하고 그의 보너스 계좌 약 500만 달러를 풀어 주었다. 이어 1998년 7월 SEC 행정판사는 젯이 기록 보관 규정을 위반했으나 증권사기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820만 달러 반환과 20만 달러 벌금을 명령했다. 젯은 1999년 자서전 '월가의 흑과 백'을 내 자신이 부당하게 지목됐다고 주장했다. 법적 판단이 엇갈리면서 사건의 책임 소재 논란이 계속되었다. 이는 사건의 법적 결말이 오래 이어졌음을 보여 준다.
SEC 항소심, 증권사기 인정하고 평생 업계 퇴출 확정
2004년 3월 SEC 항소 패널은 이전 판단을 뒤집고 젯이 증권사기를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820만 달러 반환, 20만 달러 벌금, 증권업계 평생 퇴출 조치는 유지되었다. 2007년에는 연방 법원이 SEC의 반환 명령을 집행했다. 젯의 일관된 무죄 주장과 달리 규제 당국은 결국 그의 기만 행위를 인정한 것이다. 키더 사건은 전산 시스템 허점과 보상 체계가 어떻게 가공 이익을 키울 수 있는지 보여 준 교과서적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키더 피보디 조지프 젯 3억 5천만 달러 가공 이익 사건과 GE의 증권사 매각(1994), 어떤 사건인가요?
- 1994년 4월 GE 계열 증권사 키더 피보디가 채권 트레이더 조지프 젯이 전산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약 3억 5천만 달러의 허위 이익을 계상했다고 발표하며 젯을 해고하고 GE가 2억 1천만 달러를 상각했고, 키더는 같은 해 페인웨버에 매각돼 사라진 월가 스캔들이다.
- 키더 피보디 조지프 젯 3억 5천만 달러 가공 이익 사건과 GE의 증권사 매각(1994), 언제 일어났나요?
- 1991-07부터 2004-03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키더 피보디 조지프 젯 3억 5천만 달러 가공 이익 사건과 GE의 증권사 매각(1994),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04-03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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