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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프랑 쇼크, SNB 최저환율제 전격 폐지와 외환업계 대혼란(2015)

2011-09-06 — 2015-01-22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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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5년 1월 15일 스위스중앙은행이 4년간 유지한 유로당 1.20프랑 하한을 예고 없이 폐지해 프랑이 장중 30% 넘게 급등하고 스위스 증시가 급락한 사건. 레버리지 중개업체 알파리 UK가 파산하고 FXCM이 구제금융을 받는 등 외환 시장이 대혼란에 빠졌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1-09-06 ~ 2015-01-22

20111건
  1. SNB, 유로당 1.20프랑 하한 도입

    2011년 9월 6일 스위스중앙은행(SNB)은 프랑의 가치가 경제에 위협이 된다며 유로당 1.20프랑 아래로 떨어지지 못하게 하는 하한제를 도입했다. 유로존 재정위기로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면서 같은 해 8월 프랑은 달러당 0.769프랑까지 올라 있었다. SNB는 필요하면 외화를 무제한 사들이겠다고 밝혔고 프랑은 하루 만에 유로당 1.11에서 1.20으로 급락했다. 위키백과는 이를 프랑이 유로 대비 기록한 가장 큰 폭의 하락이라고 적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스위스 경제를 지키려는 조치였지만 이후 SNB의 외환보유액은 크게 불어났다.

20141건
  1. 마이너스 금리 도입과 하한 유지 약속

    2014년 12월 SNB는 사실상의 마이너스 금리인 -0.25퍼센트를 도입하며 하한제를 최대한의 결의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커지면서 프랑으로 자금이 쏠리는 압력이 높아지던 때였다. 시장 참여자들은 SNB의 약속을 믿고 프랑이 하한에 머문다는 가정 아래 포지션을 쌓았다. 일부 외환 중개업체는 고레버리지 거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었다. 이 신뢰가 한 달 뒤 반전의 충격을 키웠다.

20156건
  1. SNB, 유로당 1.20프랑 하한 전격 폐지

    2015년 1월 15일 SNB는 하한제가 더 이상 정당화되기 어렵다며 폐지를 발표했다. 공식 설명은 고평가가 줄었고 주요 통화권의 통화정책 방향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는 것이었다. 동시에 예금 금리는 -0.25퍼센트에서 -0.75퍼센트로 내려갔다. 불과 한 달 전 약속을 뒤집은 결정이어서 시장에 사전 신호가 전혀 없었다. 이 발표는 스위스뿐 아니라 세계 외환시장의 신뢰를 흔들었다.

  2. 프랑 30% 넘게 급등, 스위스 증시 급락

    발표 직후 프랑은 유로 대비 최대 30퍼센트 안팎까지 폭등했고 한때 유로당 0.80프랑 부근까지 거래되었다. 하루가 끝났을 때 프랑은 유로 대비 약 15~23퍼센트, 달러 대비 약 21퍼센트 올라 매체마다 수치가 다르게 보도되었다. 스위스 증시는 최대 10퍼센트 이상 급락해 장중 13퍼센트 가까이 떨어졌다는 보도도 있다. 수출 기업과 스위스 은행들은 즉각 수익성 타격을 입었다. 유로존으로 수출이 40퍼센트 넘게 향하는 만큼 강한 프랑은 산업에 부담이었다.

  3. 영국 알파리 UK, 지급불능 선언

    영국 외환·스프레드 베팅 업체 알파리 UK는 프랑 급등으로 고객 계좌에 큰 마이너스가 발생해 지급불능 상태에 빠졌다고 알려졌다. 높은 레버리지로 프랑 매도에 베팅한 고객 계좌가 증거금을 크게 넘어서는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해당 손실은 중개업체가 떠안게 되는 구조였다. 이 사건은 레버리지 상품의 위험을 다시 부각시켰다. 외환업계 감독 당국도 이후 규제 강화를 논의했다.

  4. FXCM, 2억 2,500만 달러 손실과 류카디아 3억 달러 구제금융

    미국 외환 중개업체 FXCM은 1월 15일 프랑 급등으로 약 2억 2,500만 달러를 잃고 규제 자본 요건을 어겼다. 다음 날 류카디아 내셔널이 3억 달러를 투입해 FXCM을 구제했다. 조건은 2년 만기 선순위 담보채권과 10퍼센트 이자였고, 류카디아는 최대 17퍼센트까지 수익을 얻고 매각을 강제할 권한도 가졌다. 자금은 고객 마이너스 잔고를 메우는 데 쓰였다. 블룸버그는 레버리지가 FXCM을 무너뜨렸다고 분석했다.

  5. 삭소뱅크 손실 발표와 뉴질랜드 글로벌브로커스 영업 종료

    1월 19일 덴마크 삭소뱅크는 프랑 충격으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글로벌브로커스는 자본 요건을 충족할 수 없다고 발표하고 영업을 접었다. 이로써 영국, 미국, 덴마크, 뉴질랜드의 중개업체까지 피해가 확산된 것이 드러났다. 시장은 외환 소매업계의 구조적 취약성을 되짚었다. SNB의 정책 변경이 금융 안정에 미친 부작용에 대한 비판도 커졌다.

  6. 프랑 쇼크 후속 평가, 스위스 은행업 압박과 마이너스 금리 지속

    프랑 충격 이후 SNB는 -0.75퍼센트 금리를 유지했고 이 마이너스 금리 체제는 수년간 이어졌다. 스위스 은행들은 지출 대부분이 프랑인데 수익 상당 부분은 달러·유로 등 외화여서 즉각적인 이익 타격을 입었다. 하한제 도입 당시 총재였던 필립 힐데브란트의 정책이 결국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도 나왔다. 블룸버그는 레버리지가 FXCM을 어떻게 흔들었는지 상세히 보도했다. 프랑 쇼크는 중앙은행의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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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스위스 프랑 쇼크, SNB 최저환율제 전격 폐지와 외환업계 대혼란(2015), 어떤 사건인가요?
2015년 1월 15일 스위스중앙은행이 4년간 유지한 유로당 1.20프랑 하한을 예고 없이 폐지해 프랑이 장중 30% 넘게 급등하고 스위스 증시가 급락한 사건. 레버리지 중개업체 알파리 UK가 파산하고 FXCM이 구제금융을 받는 등 외환 시장이 대혼란에 빠졌다.
스위스 프랑 쇼크, SNB 최저환율제 전격 폐지와 외환업계 대혼란(2015), 언제 일어났나요?
2011-09-06부터 2015-01-22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스위스 프랑 쇼크, SNB 최저환율제 전격 폐지와 외환업계 대혼란(2015),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5-01-22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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