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런던 트레이더 아도볼리 23억 달러 부정거래 손실 사건 (2011)
2011-07 — 2015-06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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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1년 9월 UBS 런던 지점 주식 합성상품 트레이딩 데스크의 콰쿠 아도볼리가 허위 헤지 거래로 숨겨 온 미승인 거래에서 약 23억 달러의 손실이 드러나 체포되고 CEO가 사임했으며, 2012년 11월 사기죄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11개 기록 · 2011-07 ~ 2015-06
유로존 위기 속에서 아도볼리의 거래 손실 확대
UBS 런던 지점에서 글로벌 합성 주식 트레이딩 책임자로 일하던 콰쿠 아도볼리는 2011년 7월 유로존 국채 위기 국면에서 거래가 크게 어긋나기 시작했다. 그는 상장지수펀드(ETF) 선도 결제 포지션을 이용해 위험 노출을 가리는 방식으로 손실을 감췄다. 유럽 시장에서는 거래가 체결된 뒤 확인까지 시차가 있어 장부상 현금이 먼저 잡히는 구조를 이용한 것이다. 손실은 최종적으로 23억 달러 규모까지 불어났다.
UBS 내부에서 거래 불일치 조사 시작
2011년 8월 UBS는 아도볼리 데스크의 거래에서 나타난 불일치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후 UBS 스스로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이 이상 징후를 포착했음에도 충분히 조치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이는 후일 영국 금융당국의 제재 사유가 되었다. 조사는 몇 주 뒤 아도볼리의 자백으로 이어졌다.
아도볼리, 상사에게 허위 거래 인정하는 이메일 발송
2011년 9월 14일 아도볼리는 상사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허위 거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이메일에서 그는 은행에 약 22억 달러의 손실을 입혔다고 밝혔다. 이 이메일은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기 전 마지막 내부 단계였다. 이후 UBS는 즉시 영국 경찰에 신고하는 절차를 밟았다.
런던 경찰, 아도볼리 체포·기소
아도볼리는 2011년 9월 15일 런던에서 체포되어 이후 기소되었다. 당시 UBS는 미승인 거래로 인한 손실이 약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스위스 최대 은행의 위험 관리 체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UBS 주가도 충격에 흔들렸다. 은행은 경찰 수사에 협조하며 내부 조사를 병행한다고 밝혔고, 이 사건은 2008년 소시에테제네랄 사태에 이어 투자은행 위험 통제의 한계를 다시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UBS, 미승인 거래 손실 23억 달러 공식 발표
2011년 9월 18일 UBS는 유럽 주가지수 관련 미승인 거래로 인한 손실이 23억 달러라고 공식 발표했다. 손실은 처음 추정된 20억 달러보다 늘어난 규모였다. 은행은 자체 위험 통제의 실패를 인정하고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표로 2008년 소시에테제네랄의 케르비엘 사건 이후 또 한 번의 대형 부정거래 사고가 일어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오스발트 그뤼벨 UBS CEO 사임
2011년 9월 24일 UBS의 오스발트 그뤼벨 CEO는 이번 미승인 거래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임 성명에서 사건의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형 은행 CEO가 직원 한 명의 부정거래로 물러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사임은 UBS의 지배 구조와 투자은행 부문 위험 관리에 대한 논쟁을 키웠다.
글로벌 주식 부문 공동 책임자 2명 사임
2011년 10월 5일 UBS 글로벌 주식 부문의 공동 책임자 두 명이 사임했다. 이는 CEO 사임에 이은 추가 경영진 문책이었다. 은행은 사고 이후 투자은행 부문의 위험 가중 자산을 5년 안에 절반으로 줄이는 계획을 세우고 내부 통제를 강화했다. 사건은 UBS 투자은행 전략을 크게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아도볼리, 사기 및 허위 회계 혐의 무죄 주장
2012년 1월 30일 아도볼리는 사기 2건과 허위 회계 2건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이후 6월 8일에는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의 변호인단은 상사들이 그의 거래를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방어에 나섰다. 재판은 같은 해 가을 런던 법원에서 진행되었다. 6월에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난 그는 재판을 기다렸고, 법정에서는 은행 내부 통제 실패와 개인의 책임 범위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 유죄 평결, 징역 7년 선고
2012년 11월 20일 런던 법원은 아도볼리에게 지위 남용에 의한 사기 2건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고, 허위 회계 4건은 무죄로 판단되었다. 그는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판결은 개인 트레이더의 책임을 분명히 한 것이었으나, 은행의 감독 실패도 함께 지적되었다. 아도볼리는 재판 과정에서 은행 문화가 위험 감수를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영국 금융당국, UBS에 시스템 결함 책임으로 2970만 파운드 과징금
2012년 11월 26일 영국 금융 규제당국은 UBS에 시스템 및 통제 실패를 이유로 2970만 파운드(약 4760만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UBS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이 이상 거래를 탐지했지만 은행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이 인정되었다. 이 제재로 사건은 개인 일탈뿐 아니라 조직 차원의 통제 실패로도 규정되었다. UBS는 이후 위험 관리 강화를 약속했다.
아도볼리 출소
아도볼리는 2015년 6월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선고된 7년 형 중 일부만 복역한 뒤 석방된 것이다. 이후 그는 금융 업계의 윤리와 위험 관리 문제에 대해 강연 활동을 이어 갔다. 사건은 대형 은행의 내부 통제와 개인 트레이더 권한 문제를 다룰 때 자주 인용되는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UBS 런던 트레이더 아도볼리 23억 달러 부정거래 손실 사건 (2011), 어떤 사건인가요?
- 2011년 9월 UBS 런던 지점 주식 합성상품 트레이딩 데스크의 콰쿠 아도볼리가 허위 헤지 거래로 숨겨 온 미승인 거래에서 약 23억 달러의 손실이 드러나 체포되고 CEO가 사임했으며, 2012년 11월 사기죄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사건.
- UBS 런던 트레이더 아도볼리 23억 달러 부정거래 손실 사건 (2011), 언제 일어났나요?
- 2011-07부터 2015-06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UBS 런던 트레이더 아도볼리 23억 달러 부정거래 손실 사건 (2011),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5-06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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