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투파트너스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
2020-07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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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홍콩 자산운용사 젠투파트너스가 설계한 사모펀드가 2020년 7월 총 1조원 규모의 환매중단에 빠졌다. 신한금융투자가 4200억원을 판매한 최대 판매사였고 삼성·키움증권 등을 통해서도 자금이 묶여 피해자가 약 700여 명에 달했다. 라임·옵티머스와 함께 2020년 사모펀드 사태의 하나로, 이후 판매사 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이 이어졌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8-09 ~ 2026-04-17
젠투펀드 국내 판매 시작
젠투펀드는 홍콩 소재 자산운용사 젠투파트너스가 설계·운용한 사모펀드로, 2018년 9월부터 국내 증권사를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다. 채권에 투자하되 레버리지를 활용해 수익률을 높이는 구조였고, 안정적 채권형이라는 인식 속에 자산가와 법인 자금이 유입됐다. 신한금융투자가 가장 많은 물량을 판매했다. 판매 과정에서 위험이 충분히 고지됐는지가 훗날 쟁점이 됐다. 국내 사모펀드 시장 팽창기의 상품이었다.
총 1조원 규모 환매중단
2020년 7월 젠투파트너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채권시장 급변 등을 이유로 펀드 환매를 중단(연기)했다. 환매가 막힌 자금 규모는 약 1조125억원에 달했다. 레버리지 구조가 시장 충격을 만나 유동성 위기로 이어진 것이다. 투자자들은 만기 상환을 기대했던 자금이 통째로 묶이며 큰 충격을 받았다. 라임·옵티머스에 이어 대형 사모펀드가 또 환매를 중단하면서 파장이 커졌다.
피해자 700여 명…삼성·키움도 자금 묶여
환매중단으로 개인과 법인을 합쳐 약 700여 명의 투자자가 피해를 입었다. 신한금융투자가 약 4200억원을 판매한 최대 판매사였고, 삼성증권과 키움증권 등을 통해서도 상당한 자금이 묶였다. 은퇴자금·기업 여유자금 등이 포함돼 피해가 광범위했다. 판매사별 배상 책임을 둘러싼 갈등이 예고됐다. 젠투펀드는 대표적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사모펀드 사태의 하나로 확산
젠투펀드 환매중단은 라임자산운용, 옵티머스, 디스커버리 펀드 등과 함께 2020년 사모펀드 사태의 한 축으로 묶였다. 판매사의 불완전판매와 운용사의 부실 운용, 감독 사각지대가 잇따라 드러나며 사모펀드 신뢰가 크게 흔들렸다. 금융감독원은 판매·운용 실태 조사에 나섰다. 사모펀드 규제 강화 논의가 본격화됐다. 투자자 보호 체계의 허점이 도마에 올랐다.
신한투자증권, 사적화해·배상안 추진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비율 산정 기준을 참고해 젠투펀드 투자자들에게 사적화해를 통한 배상을 추진했다. 환매 중단 금액의 40~80%를 화해에 동의한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사적화해 대상 금액은 젠투신탁 기준 약 4180억원 규모였다. 다만 배상 비율과 방식을 둘러싸고 일부 피해자들은 반발했다. 판매사의 책임 범위가 계속 쟁점이 됐다.
일부 피해자 사적화해 불수용…소송전 확대
일부 젠투펀드 피해자들은 신한투자증권이 제시한 사적화해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통한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 이들은 은퇴자금 등을 부실하게 판매당했다며 사기판매 책임을 주장했다. 배상 비율에 대한 불만과 판매 과정의 설명의무 위반 여부가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사적화해와 소송이 병행되며 사태 해결이 장기화됐다. 판매사 책임을 둘러싼 법적 판단이 주목받았다.
법원, 신한투자증권 손해배상 책임 첫 인정
서울남부지법은 국내 한 제조기업이 신한투자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신한투자증권의 불법행위 책임을 인정하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매사가 위험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558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젠투펀드 환매중단과 관련해 금융기관의 손배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한 판결로 평가됐다. 다른 피해자 소송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선례가 됐다.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책임을 둘러싼 다툼은 계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신한투자증권에 82억 배상 판결
서울남부지법 민사11부는 2026년 4월 17일 국내 제조기업 A사가 신한투자증권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손해배상금 558만 달러(약 82억1000만원)와 지연손해금 지급을 명령하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A사는 2019년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젠투 채권형 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약 900만 달러를 투자했다가 환매중단으로 자금이 묶였다. 재판부는 신한투자증권이 단순 판매사가 아닌 DLS 발행사에 해당한다고 보고, 펀드의 자산가치 산출 방식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채 무제한 레버리지 사용 사실을 알면서도 '레버리지를 쓰지 않는다'고 안내한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기망에 의한 계약 취소와 신탁금 반환 등 나머지 청구는 기각했다. 총 1조125억원이 묶인 젠투 사태에서 금융기관의 불법행위 책임을 인정한 첫 확정적 사법 판단으로, 유사 소송에 파급이 예상된다. 신한투자증권은 판결문 검토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젠투파트너스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 홍콩 자산운용사 젠투파트너스가 설계한 사모펀드가 2020년 7월 총 1조원 규모의 환매중단에 빠졌다. 신한금융투자가 4200억원을 판매한 최대 판매사였고 삼성·키움증권 등을 통해서도 자금이 묶여 피해자가 약 700여 명에 달했다. 라임·옵티머스와 함께 2020년 사모펀드 사태의 하나로, 이후 판매사 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이 이어졌다.
- 젠투파트너스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 2020-07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젠투파트너스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4-1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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