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 역대 최대 규모 임금체불 사태
2023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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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그룹이 2020년부터 근로자 수백 명에게 400억 원대 임금·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고, 박영우 회장이 국정감사 약속마저 어기며 실형을 선고받은 국내 최대 규모 임금체불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3-06 ~ 2026-01-16
대유위니아그룹, 738명 근로자 대상 398억 원대 임금·퇴직금 체불 드러나
가전 대기업 대유위니아그룹 소속 위니아·위니아전자·위니아에이드 등 계열사에서 2020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738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의 임금과 퇴직금이 총 398억 원 규모로 밀린 사실이 노동계와 언론 취재를 통해 드러났다. 김치냉장고 '딤채'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대기업에서 수백억 원대 체불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큰 충격을 줬다. 노동자들은 임금 없이 수개월을 버텨야 했고, 일부는 생계 곤란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이어졌다. 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체불 실태를 파악하고 박영우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 사건은 이후 '체불왕'이라는 오명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임금체불 사건으로 기록됐다.
박영우 회장, 국정감사서 골프장 등 자산 매각해 임금 갚겠다 공언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은 2023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계열사가 보유한 골프장 등 자산을 매각해 밀린 임금을 지급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다. 이 발언은 국민적 공분이 커지던 상황에서 사태 해결의 실마리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실제 골프장 매각 대금이 들어오자 박 회장은 이 중 일부를 자신의 개인 채무 110억 원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나중에 드러났다. 이후에는 계열사 자금을 임금 상환에 쓰면 배임에 해당할 수 있다며 입장을 번복해, 애초 국정감사 약속이 법률 검토도 없이 이뤄진 대국민 거짓말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 약속 불이행은 이후 박 회장에 대한 여론을 결정적으로 악화시켰다.
체불액 478억 원까지 불어나…검찰 수사 본격화
박영우 회장의 자산 매각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사이 대유위니아그룹의 임금체불 규모는 계속 늘어나 478억 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근로기준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박 회장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노동조합과 피해 근로자들은 박 회장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며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위니아매뉴팩처링 체불임금에 관여한 박 회장과 관련자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검찰은 박 회장이 회사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정황도 함께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우 회장, 임금체불 혐의로 구속
검찰은 347억 원대 임금 체불 등의 혐의로 박영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박 회장을 구속했다. 회장급 인사가 임금체불 혐의만으로 구속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며 큰 주목을 받았다. 검찰은 박 회장이 대규모 체불 사태를 방치하면서도 계열사 지주회사 대표로서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해 왔다고 판단했다. 박 회장 측은 각 계열사별 대표이사가 별도로 존재해 자신이 직접적인 임금 지급 책임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구속 이후 검찰은 박 회장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하며 강경한 처벌 의지를 밝혔다.
박 회장 딸, 임금체불 사과…지난해 하반기 117억 원 추가 체불 드러나
2025년 1월 21일 박영우 회장의 차녀가 공개적으로 임금체불 사태에 대해 사과하는 자리를 가졌으나, 같은 날 2024년 하반기에만 117억 원의 임금이 추가로 체불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은 오히려 확산됐다. 회장이 구속된 상황에서도 체불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은 사태의 구조적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노동자들은 총 체불 규모가 계열사 전체를 합치면 2000억 원대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전면적 개입을 요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추가 특별감독을 예고했다. 피해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회사가 사실상 회생이 불가능한 상태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박영우 회장 1심서 징역 4년…경영진들도 함께 유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2부는 2월 19일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영우 회장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회사가 처한 경영 위기를 감안하더라도 근로자 임금을 조직적으로 체불한 책임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함께 기소된 다른 계열사 대표이사들에게는 징역 6개월에서 3년까지 실형 및 집행유예가 각각 선고됐다. 검찰이 구형한 징역 10년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결과였으나, 재판부는 체불 규모와 피해자 수가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점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 측과 검찰 모두 형량에 불복해 쌍방 항소하며 사건은 항소심으로 넘어갔다.
항소심서 박 회장 측 "지주회사 대표일 뿐 체불과 무관" 주장
박영우 회장 측은 2025년 3월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자신은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가 아니라 지주회사 대표 역할만 수행했을 뿐이므로 개별 계열사의 임금체불 혐의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주장을 새롭게 제기했다. 검찰은 박 회장이 그룹 전체의 실질적 의사결정권자로서 자금 배분과 경영을 총괄해 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피해 노동자들과 노동조합은 항소심 재판 과정을 지켜보며 박 회장이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재판부는 그룹의 지배구조와 자금 흐름에 대한 추가 심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시점까지도 계열사 곳곳에서는 체불 임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박영우 전 회장, 별건 체불로 징역 6개월 추가 선고
2026년 1월 16일 법원은 이미 임금체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이던 박영우 전 대유위니아 회장에게 또 다른 근로자 임금체불 건으로 징역 6개월을 추가로 선고했다. 이는 그룹 계열사 곳곳에서 파악되지 않았던 체불 사례들이 별도 재판을 통해 계속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룹은 이 시점까지 사실상 정상적인 경영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일부 계열사는 법정관리(회생절차)에 들어갔다. 회생계획안에는 인수예정자인 한미기술산업이 '딤채' 브랜드와 생산공장 등 핵심 자산 일부를 인수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여러 건에 걸쳐 계속되는 추가 선고에도 정작 피해 노동자들에 대한 실질적 임금 지급은 여전히 요원하다고 지적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 역대 최대 규모 임금체불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그룹이 2020년부터 근로자 수백 명에게 400억 원대 임금·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고, 박영우 회장이 국정감사 약속마저 어기며 실형을 선고받은 국내 최대 규모 임금체불 사건이다.
-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 역대 최대 규모 임금체불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 2023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 역대 최대 규모 임금체불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1-1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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