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LS 폭염 속 택배노동자 연쇄 쓰러짐과 산업안전 고발 사건
2026-06-02 — 2026-08-13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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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6년 8월 기록적 폭염 속에서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CLS 소속 택배·배송 노동자 여러 명이 잇따라 쓰러지자 택배노조가 냉방 대책 부재를 이유로 쿠팡CLS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26-06-02 ~ 2026-08-13
고용노동부, 쿠팡·이마트 등에 '폭염 대책 이행' 촉구
고용노동부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쿠팡, 이마트 등 대형 물류·유통업체들에 옥외·고온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폭염 보건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규칙에 따라 사업주가 무더운 시간대 작업을 단축하거나 휴식 시간을 늘리는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치는 매년 반복돼 온 물류창고·배송 현장의 온열질환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취지에서 나왔다. 그러나 현장 노동자들과 노동조합은 실질적인 냉방시설 확충이나 배송 마감시간 조정 없이는 권고만으로는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촉구는 두 달 뒤 쿠팡CLS에서 실제로 다수의 온열질환 쓰러짐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으로 이어졌다.
서초·송파 캠프서 택배노동자 2명 잇따라 쓰러져
서울 서초캠프와 송파1캠프 등 쿠팡CLS 배송 거점에서 폭염 속 근무하던 택배노동자 2명이 하루 사이 잇따라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쿠팡 서초캠프의 내부 온도는 42도까지 치솟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산업안전보건규칙상 폭염 보건조치 기준온도인 33도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었다. 노동자들은 마감시간에 쫓겨 무더운 한낮에도 배송을 멈추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호소했다. 민주노총 택배노조 쿠팡본부는 이날 사고를 계기로 쿠팡CLS의 폭염 대응 실태 전반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이 사고는 이달 들어 반복될 연쇄 쓰러짐 사태의 시작점이 됐다.
쿠팡CLS, 신선식품 배송 마감시간 한시 연장
노동자 연쇄 탈진 사태가 이어지자 쿠팡CLS는 8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신선식품 배송 마감시간을 저녁 8시에서 자정으로 늦추는 조치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고객이 저녁 8시까지 물건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낮 시간대에 몰리던 배송 부담을 폭염이 한풀 꺾이는 야간으로 분산해 노동자 과로를 줄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노동계는 이 조치가 근본적인 냉방시설 확충이나 인력 충원 없이 마감시간만 조정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현장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야간 근무가 늘어나 다른 형태의 과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노조는 이 조치와 별개로 냉방 대책 마련을 위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기로 했다.
택배노조, '폭염 대책 마련·산재 원인 규명' 촉구
민주노총 택배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CLS를 비롯한 배송업체들에 실효성 있는 폭염 대책 마련과 잇따른 온열질환 산업재해의 원인 규명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노조는 전국 각지 쿠팡 배송 캠프를 자체 조사한 결과 다수의 캠프 내부 온도가 지역 기온보다 최대 10.2도까지 높게 측정됐다고 발표하며, 밀폐된 물류공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노조는 사측이 냉방장치 설치나 실질적인 작업중지권 보장 없이 노동자 개인의 주의에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발표는 이후 노동청 고발로 이어지는 직접적 계기가 됐다. 노동부도 물류·유통업계 전반의 폭염 대응 실태 점검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택배노조, 쿠팡CLS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
민주노총 택배노조 쿠팡본부는 이달에만 폭염 속에서 택배·배송 노동자 6명이 일하던 중 쓰러졌다며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CLS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노조는 지난 4일 하루에만 2명이 쓰러졌는데도 쿠팡CLS가 추가적인 냉방 대책이나 배송마감 기준 조정과 같은 실효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노조는 쿠팡CLS가 도급인으로서 하청 노동자에 대한 산재 예방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노동청은 쿠팡CLS에 대한 근로감독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및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을 다수 적발한 바 있어, 이번 고발이 추가 제재로 이어질지 주목됐다. 고용노동부는 고발 내용을 검토해 특별근로감독 등 후속 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쿠팡CLS 폭염 속 택배노동자 연쇄 쓰러짐과 산업안전 고발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2026년 8월 기록적 폭염 속에서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CLS 소속 택배·배송 노동자 여러 명이 잇따라 쓰러지자 택배노조가 냉방 대책 부재를 이유로 쿠팡CLS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다.
- 쿠팡CLS 폭염 속 택배노동자 연쇄 쓰러짐과 산업안전 고발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6-06-02부터 2026-08-13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쿠팡CLS 폭염 속 택배노동자 연쇄 쓰러짐과 산업안전 고발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8-1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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