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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가상자산 대출업체 바울드(Vauld) 인출동결·파산 사태

2022-07-04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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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인베이스가 투자한 싱가포르 가상자산 대출업체 바울드가 테라·루나 사태와 3AC 파산 여파로 2022년 7월 전면 인출을 동결한 뒤 넥소와의 인수 협상 결렬, 창업자 사퇴, 채권단 주도 청산형 구조조정을 거쳐 수년째 자산 회수가 진행 중인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2-07-04 ~ 2025-06-30

20225
  1. 인출·거래·입금 전면 동결

    코인베이스벤처스 등이 투자한 싱가포르 가상자산 대출업체 바울드는 7월 4일 인출과 거래, 입금을 전면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6월 12일 이후 약 1억9770만달러 규모의 인출 요청이 몰린 데다 테라·루나 폭락, 3AC(쓰리애로우즈캐피털) 파산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극심해진 것이 동결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바울드는 5월 기준 100만 명이 넘는 고객과 약 10억달러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권 주요 가상자산 대출 서비스였다. 회사는 구조조정 자문을 위해 회계법인 크롤과 법률자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2022년 크립토윈터 국면에서 셀시우스, 보이저디지털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대출업체가 무너지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졌다.

  2. 싱가포르 법원에 채권자 보호 신청

    바울드의 모회사 디파이페이먼츠는 7월 8일 싱가포르 고등법원에 채권자 보호(모라토리엄) 명령을 신청하며 넥소 등과의 인수 협상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개별 채권자들의 소송이나 자산 압류를 일시적으로 막아 구조조정 시간을 벌기 위한 조치였다. 회사는 이 시점에서 채권자들에 대한 부채 규모가 4억달러를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법원 신청과 동시에 바울드는 자사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상황을 투명하게 공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절차는 이후 수년에 걸친 장기 구조조정의 시작점이 됐다.

  3. 법원, 3개월 채권자보호 명령 승인

    아에디트 압둘라 판사는 8월 1일 바울드 측이 요청한 6개월이 아닌 3개월(11월 7일까지) 기한의 채권자보호 명령을 승인하며 채권자위원회 구성과 자산 가치평가 및 현금흐름 공개를 함께 명령했다. 법원은 채권자 보호기간을 짧게 제한함으로써 회사가 신속하게 구체적인 회생안을 마련하도록 압박했다. 이 결정으로 바울드는 법적 소송 위험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나는 대신 매 분기 법원에 진행 상황을 보고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됐다. 채권자들 사이에서는 회수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넥소와의 인수 협상이 유일한 희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 협상은 이후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4. 공동창업자 사퇴…새 이사회 구성

    바울드의 공동창업자 다르샨 바티자와 산주 소니 쿠리안이 9월 27일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 최고경영자와 채권자 대표, 구조조정 전문 매니저로 구성된 새 이사회가 회사 운영을 넘겨받았다. 창업자들의 퇴진은 회사가 기존 경영진에 대한 채권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 새 이사회는 곧바로 넥소와의 인수 협상 재개와 대체 구조조정안 마련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도부 교체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근본적인 자금난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였다. 채권자들은 리더십 교체를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실질적인 자금 회수 방안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5. 넥소, 인수 협상 최종 결렬

    불가리아 가상자산 대출업체 넥소는 12월 26일 약 6개월간 이어온 바울드 인수 협상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넥소는 바울드가 요청한 종합 감사와 지급여력 평가 등 실사 요구에 충분히 응하지 않았다는 점을 결렬 사유로 들었다. 이로써 바울드가 기대했던 외부 자본을 통한 조기 회생 시나리오는 무산됐고, 회사는 채권자 주도의 자체 구조조정안 마련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밖에 없었다. 이 소식은 채권자들에게 자금 회수까지 상당한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우려를 안겼다. 바울드 새 이사회는 즉시 대체 자금관리인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32
  1. 채권자보호 기간 추가 연장

    싱가포르 법원은 2월 27일 바울드에 대한 채권자보호 기간을 재차 연장해 3월 24일까지, 이후 다섯 번째 연장을 통해 4월 28일까지 기한을 늘려줬다. 잦은 연장은 넥소 인수 무산 이후 회사가 새로운 구조조정안을 확정하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회사 측은 매번 연장 신청 때마다 채권자들에게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했다. 채권자들 사이에서는 청산과 회생 방안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이 시기 회사는 청산 시 회수율이 38~49%에 그칠 것으로 추산되는 반면 회생형 구조조정을 택하면 더 높은 회수가 가능하다는 분석을 채권단에 제시했다.

  2. 채권단, 관리형 청산안 승인

    바울드 채권단은 6월경 즉각 청산 대신 3년에 걸쳐 100% 이상의 회수를 목표로 하는 '관리형 청산(MWD)' 구조조정안을 90% 이상의 찬성률로 승인했다. 이 방식은 즉각적인 자산 매각 대신 시간을 두고 자산을 회수해 채권자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7월 말 역경매 방식의 1차 지급과 8월 말 비례 배분 방식의 2차 지급이 예정됐다. 4억달러가 넘는 부채를 진 회사가 즉각 청산이 아닌 장기 회생 경로를 택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채권단은 이 계획이 단순 청산보다 최종 회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바울드는 파산이 아닌 다년간의 자산 회수 절차로 사실상 방향을 확정지었다.

20251
  1.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출 재차 중단

    바울드 모회사 디파이페이먼츠는 6월 30일부터 토큰 인출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공지하며, 싱가포르통화청(MAS)의 디지털토큰서비스제공업체 라이선스 요건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2022년 7월 최초 동결 이후 3년 만에 규제 문제로 다시 한번 인출이 막힌 것으로, 채권자들에게는 또 다른 불확실성을 안겼다. 회사는 앞서 2025년 2월 채권자 설명회에서 FTX 채권 매각과 코인로안 배당금 등을 통해 약 2500만~3000만달러 규모의 추가 지급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인출 중단으로 실제 지급 시점은 다시 불투명해졌다. 2022년 사태 발생으로부터 3년이 지난 시점까지도 완전한 자금 회수와 사태 종결은 이뤄지지 않은 채 진행형으로 남아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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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싱가포르 가상자산 대출업체 바울드(Vauld) 인출동결·파산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코인베이스가 투자한 싱가포르 가상자산 대출업체 바울드가 테라·루나 사태와 3AC 파산 여파로 2022년 7월 전면 인출을 동결한 뒤 넥소와의 인수 협상 결렬, 창업자 사퇴, 채권단 주도 청산형 구조조정을 거쳐 수년째 자산 회수가 진행 중인 사건이다.
싱가포르 가상자산 대출업체 바울드(Vauld) 인출동결·파산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22-07-04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싱가포르 가상자산 대출업체 바울드(Vauld) 인출동결·파산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5-06-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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