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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도시종결

2024년 11월 수도권 기록적 폭설

2024-11-26 — 진행 중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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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4년 11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 이례적인 폭설이 쏟아져 서울이 근대 기상관측 이래 117년 만에 11월 최다 적설을 기록하고, 항공기 대규모 결항과 정전·인명피해 등 도시 기능 마비를 불러온 겨울 재난이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4-11-26 ~ 2024-12-20

  1. 수도권 첫눈이 곧바로 폭설로

    2024년 11월 26일 밤부터 서울과 수도권에 올겨울 첫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이 첫눈은 곧바로 이례적인 폭설로 돌변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이른바 '절리저기압'이 찬 공기를 계속 끌어들이며 서해의 따뜻한 바닷물과 만나 눈구름을 폭발적으로 발달시켰다. 11월에 이 정도 규모의 습설이 수도권 도심에 집중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인천 일대에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를 잇따라 발령했다. 무거운 습설이 쌓이면서 나무와 시설물이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2. 서울 117년 만의 11월 최다 적설 신기록

    2024년 11월 27일 서울의 적설량이 20.1cm를 넘어서며 1907년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7년 만에 11월 최다 적설 기록을 세웠다. 종전 11월 최다 기록은 1972년 11월 28일의 12.4cm였는데 이날 이를 큰 폭으로 경신했다. 관악과 경기 광주 등 일부 지역은 이미 40cm에 육박하는 눈이 쌓였다. 두껍고 무거운 습설이 도심 교통을 마비시키며 출퇴근길 혼란이 극심했다. 하늘길도 막혀 이날 하루에만 항공기 155편이 결항하고 310여 편이 지연되는 등 항공 대란이 시작됐다.

  3. 이틀째 폭설로 적설 절정, 용인 47.5cm

    2024년 11월 28일까지 폭설이 이틀째 이어지며 수도권 적설량이 절정에 달했다. 오전 8시 기준 경기 용인 처인구 백암면이 47.5cm, 수원 43.0cm, 군포 금정동 42.4cm를 기록하는 등 곳곳에서 40cm를 훌쩍 넘겼다. 서울도 최대 40cm가 넘는 눈이 쌓여 도심 곳곳이 사실상 마비됐다. 김포공항 등 전국 공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이 무더기로 취소되고 승객들이 발이 묶였다. 설악산·오대산을 비롯한 13개 국립공원 328개 구간과 탐방로가 안전을 위해 통제됐다.

  4. 정전·시설물 붕괴와 인명피해 속출

    무겁게 쌓인 습설의 무게로 전국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비닐하우스가 붕괴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국에서 접수된 정전 신고는 61건에 달했으며, 화성시 봉담읍과 서신면 일대 등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 성북구 174가구와 마포구 750가구 등에서도 전기 공급이 끊겼다. 경기 용인에서는 60대 남성이 눈을 치우다 쓰러진 나무에 맞아 숨졌고, 화성의 한 도로에서는 30대 남성이 눈길에서 버스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이례적 폭설이 재산 피해를 넘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며 겨울철 재난 대응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5. 눈 그친 뒤 제설·복구와 피해 집계

    2024년 11월 29일 무렵 폭설이 잦아들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이 대대적인 제설과 복구 작업에 나섰다. 도로에 쌓인 무거운 습설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 교통사고와 낙상 사고 위험이 계속됐다. 정전이 발생한 지역은 순차적으로 전기 공급이 복구됐고, 붕괴한 비닐하우스와 농작물 피해에 대한 집계가 이뤄졌다. 항공편도 정상화 수순을 밟았지만 결항·지연으로 인한 여행객 불편은 며칠간 이어졌다. 기상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서해 수온이 높아지면서 이런 이례적 11월 폭설이 앞으로 더 잦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6. '117년 만의 폭설'로 2024년 10대 뉴스 선정

    2024년 연말 언론들은 11월 수도권 폭설을 그해를 대표하는 10대 뉴스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서울이 근대 기상관측 이래 117년 만에 11월 최다 적설 기록을 세운 이 사건은 기후변화 시대의 이상 기상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회자됐다. 짧은 기간에 도시 교통과 항공, 전력망이 동시에 흔들리며 대도시 재난 대응 체계의 허점이 부각됐다. 무거운 습설에 취약한 노후 시설물과 가로수 관리 문제도 과제로 남았다. 이번 폭설은 한국 사회에 겨울철 극단적 기상에 대한 선제적 대비의 필요성을 각인시켰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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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2024년 11월 수도권 기록적 폭설, 어떤 사건인가요?
2024년 11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 이례적인 폭설이 쏟아져 서울이 근대 기상관측 이래 117년 만에 11월 최다 적설을 기록하고, 항공기 대규모 결항과 정전·인명피해 등 도시 기능 마비를 불러온 겨울 재난이다.
2024년 11월 수도권 기록적 폭설, 언제 일어났나요?
2024-11-26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2024년 11월 수도권 기록적 폭설,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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