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아동 성착취 방치 의혹으로 美 다주 소송·연방 다구역소송(MDL) 피소
2025-08-15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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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여러 주 법무장관과 피해 가족들이 로블록스가 아동을 온라인 성착취범에게 무방비로 노출시켰다며 잇달아 소송을 제기했고, 연방법원이 2025년 12월 이를 다구역소송으로 통합한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5-08-15 ~ 2026-09
루이지애나주, 로블록스 상대 첫 아동안전 소송 제기
2025년 8월 15일 루이지애나주 법무장관 리즈 머릴이 로블록스가 아동을 온라인 성착취범들의 '온상'으로 방치했다며 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2024년 한 해에만 아동 성착취 의심 사례 2만4500여 건을 미국 실종학대아동센터(NCMEC)에 자체 신고했음에도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 머릴 검찰총장은 로블록스의 채팅 기능이 낯선 성인과 아동이 손쉽게 접촉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미국에서 로블록스를 상대로 제기된 최초의 주 정부 소송으로, 이후 잇따를 다른 주의 소송들의 신호탄이 됐다. 로블록스 측은 아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며 소송 내용에 강하게 반박했다.
켄터키주, '아동 착취 알고도 방치' 주장하며 두 번째 소송
2025년 10월 7일 켄터키주 검찰총장이 로블록스가 아동 성착취 위험을 알고도 방치했다고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하며 루이지애나에 이어 두 번째로 로블록스를 상대로 한 주 정부 소송을 냈다. 소장은 로블록스의 채팅·메시지 기능이 성인과 아동이 손쉽게 접촉할 수 있는 구조로 방치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켄터키주는 이 소송이 자국 아동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소비자보호법 위반 사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소송은 이후 미국 전역에서 잇따를 주 정부 제소의 두 번째 신호탄이 됐다. 로블록스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텍사스주, '픽셀 소아성애자' 표현 쓰며 로블록스 제소
2025년 11월 7일 텍사스주 법무장관 켄 팩스턴이 로블록스가 '이윤을 위해 텍사스 아동의 안전을 저버리고 픽셀 소아성애자들을 방치했다'는 원색적 표현을 쓰며 소송을 제기했다. 팩스턴 검찰총장은 로블록스가 아동을 노리는 성범죄자들에게 사실상 사냥터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플랫폼의 연령 확인 및 성인-아동 채팅 차단 장치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 소송은 루이지애나·켄터키에 이어 세 번째로 제기된 주 정부 차원의 로블록스 아동안전 소송으로, 이후 다른 주들의 잇단 제소를 촉발했다. 로블록스는 성명을 통해 안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며 소송이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연방법원, 아동 성착취 소송들 다구역소송(MDL)으로 통합
2025년 12월 미국 연방 사법패널은 전국 각지 법원에 흩어져 있던 로블록스 상대 아동 성적 착취 관련 소송들을 캘리포니아 북부지법의 'MDL 3166'번 다구역소송으로 통합하라고 명령했다. 이는 개별 피해 가족과 여러 주 법무장관이 제기한 소송을 하나의 절차로 묶어 증거개시와 심리를 효율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소장들은 공통적으로 아동이 게임 내 채팅에서 또래를 가장한 성범죄자에게 접근당한 뒤 외부 앱으로 유인돼 그루밍과 착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통합 절차 개시 이후 관련 소송 건수는 빠르게 늘어나 2026년까지 17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MDL은 로블록스의 아동 안전 정책 전반을 심사하는 핵심 무대가 됐다.
네브래스카주, '포식자들의 놀이터' 표현하며 추가 제소
2026년 3월 4일 네브래스카주가 로블록스를 상대로 '아동을 위한 놀이터를 포식자들의 놀이터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소송을 새로 제기하며 로블록스에 대한 주 정부 제소 행렬에 합류했다. 네브래스카주는 로블록스가 안전 기능을 과장 광고하면서도 실제로는 낯선 성인과 미성년자 간 접촉을 충분히 차단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시점까지 루이지애나·켄터키·텍사스에 이어 네브래스카까지 최소 4개 주가 독자적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였고, 조지아주는 소송 대신 별도의 공식 조사를 진행 중이었다. 로블록스는 각 소송에 대해 아동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반박했다. 각 주의 개별 소송과는 별도로 연방 MDL 절차도 병행해서 진행되고 있었다.
로블록스, 일부 주와 5000만달러 이상 규모로 합의
2026년 5월 5일 로블록스는 네바다·앨라배마·웨스트버지니아주 등과 아동·청소년 온라인 안전 실패 의혹에 대해 5000만달러가 넘는 규모로 합의했다고 발표됐다. 합의에는 연령 확인 절차 도입, 16세 미만 이용자에 대한 채팅 제한 강화, 부모 통제 기능 확대 등의 조치가 포함됐다. 이는 소송을 제기했던 여러 주 가운데 처음으로 나온 대규모 금전적 합의 사례로, 다른 주들과의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루이지애나·켄터키·텍사스·네브래스카 등 앞서 소송을 제기한 다른 주들과의 소송은 계속 진행됐다. 연방 MDL에 속한 개별 피해자 소송들 역시 이 합의와는 별개로 계속됐다.
아칸소주, 로블록스·디스코드 '2단계 포식 구조' 지목하며 제소
2026년 6월 아칸소주 검찰총장 팀 그리핀은 로블록스와 메신저 서비스 디스코드를 함께 제소하며 두 플랫폼이 '두 단계짜리 포식 파이프라인'으로 작동한다고 주장했다. 소장은 로블록스가 성범죄자와 아동이 처음 접촉해 신뢰를 쌓는 창구 역할을 하고, 디스코드는 이후 성착취물 요구와 성 착취, 일부 사건에서는 실제 만남으로까지 이어지는 확대 무대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아칸소주는 2019년 675건이던 로블록스의 아동 성착취 의심 신고 건수가 2023년 1만3000건 이상으로 급증했다는 통계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 소송은 아칸소주 기만적 거래관행법 등에 근거해 위반 1건당 1만달러의 배상과 부당이득 환수를 요구했다. 아칸소는 로블록스뿐 아니라 디스코드까지 공동 피고로 지목한 최초의 주가 됐다.
연방 상원 조사·FTC 진정까지 확대…MDL 170건 계류
2026년 9월 기준 로블록스를 상대로 한 다구역소송(MDL 3166)에 계류 중인 사건은 170건에 이르렀고, 여기에 미 연방 상원의 자체 조사와 연방거래위원회(FTC) 진정까지 더해지며 압박이 한층 커졌다. 소송을 제기한 가족들은 자녀가 게임 내에서 또래로 위장한 성인에게 접근당해 신뢰를 얻은 뒤 외부 메신저로 유인돼 성적 착취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블록스 측은 이 기간 얼굴 나이 추정 기술을 도입해 미성년자 이용자의 채팅 가능 범위를 제한하는 등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고 측 변호인단과 의회는 이런 조치가 뒤늦은 데다 근본적인 플랫폼 설계 결함을 해결하지 못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소송과 조사는 2026년 말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로블록스, 아동 성착취 방치 의혹으로 美 다주 소송·연방 다구역소송(MDL) 피소, 어떤 사건인가요?
- 미국 여러 주 법무장관과 피해 가족들이 로블록스가 아동을 온라인 성착취범에게 무방비로 노출시켰다며 잇달아 소송을 제기했고, 연방법원이 2025년 12월 이를 다구역소송으로 통합한 사건.
- 로블록스, 아동 성착취 방치 의혹으로 美 다주 소송·연방 다구역소송(MDL) 피소, 언제 일어났나요?
- 2025-08-15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로블록스, 아동 성착취 방치 의혹으로 美 다주 소송·연방 다구역소송(MDL) 피소,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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