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폭스 투자자 라이자다 인종차별 메시지 파문, LCS 퇴출과 릭 폭스 소송전
2019-04 — 2019-11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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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북미 리그(LCS) 구단 에코 폭스의 투자자 아미트 라이자다가 동업자에게 인종차별적 비속어를 쓴 사실이 드러나 라이엇게임즈가 퇴출 경고 끝에 구단 지위를 박탈했고, 이후 창업자 릭 폭스와 투자 파트너들이 서로를 고소하다 비공개 합의로 매듭지은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10개 기록 · 2019-04 ~ 2019-11
라이자다의 인종차별적 비속어 이메일 공개
2019년 4월 에코 폭스의 투자자 아미트 라이자다가 공동 사업 파트너인 제이스 홀에게 보낸 이메일에 인종차별적 비속어가 쓰인 사실이 외부에 알려졌다. 에코 폭스는 NBA 출신 릭 폭스가 2015년 말 그래비티 게이밍의 북미 LCS 출전권을 인수해 만든 구단으로, 라이자다는 구단 지분을 가진 주요 투자자였다. 이 사실은 e스포츠 업계에 곧바로 퍼져 구단의 후원사와 리그 운영사인 라이엇게임즈 모두에게 부담이 되었다. 이후 몇 달간 이어진 퇴출 경고와 내부 소송전의 직접적인 발단이 된 사건이다.
라이엇, 라이자다를 지분에서 빼지 않으면 LCS에서 퇴출한다고 통보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조사를 거쳐 2019년 5월 에코 폭스가 라이자다를 제외하지 않으면 LCS 출전 자격을 잃게 된다고 통보했다. 당시 LCS 커미셔너 크리스 그릴리는 증오 발언과 협박, 편견이 LCS에 설 자리가 없다는 취지로 입장을 밝혔다. 이 조치는 북미 리그의 프랜차이즈 구단에 행동 기준을 적용한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라이자다는 지분 정리에 응하지 않았고 구단 내부 갈등은 오히려 깊어졌다.
릭 폭스, 라이자다가 구단 강제 매각을 꾸민다고 주장
2019년 7월 릭 폭스는 라이자다가 구단의 강제 매각을 유도하려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라이자다 측은 이를 부인하며 오히려 폭스의 경영이 문제라고 맞섰다. 이 시기 에코 폭스는 라이엇의 시한 통보를 앞두고 지분 구조를 둘러싼 이견이 커지면서 창업자와 투자자 사이의 신뢰가 무너진 상태였다. 이 갈등은 이후 주주 표결과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었다.
LCS와 에코 폭스, 구단 참가 계약 종료에 합의
2019년 8월 13일 LCS와 에코 폭스는 구단의 리그 참가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에코 폭스는 LA 램스 구단주 스탠 크론키가 이끄는 크론키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에 출전권을 3,025만 달러에 넘기기로 했으나 이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라이엇은 이에 따라 공석이 된 10번째 출전권 신청을 8월 16일부터 30일간 받겠다고 밝혔다. 한때 1억 5천만 달러로 평가되던 구단은 이로써 핵심 자산인 프랜차이즈 지위를 잃었다.
주주 80% 이상, 릭 폭스 경영권 박탈에 찬성
ESPN 보도에 따르면 2019년 8월 21일 에코 폭스 주주 80% 이상이 릭 폭스를 경영진에서 몰아내는 안건에 찬성했다. 폭스는 2018년 10월 구단 지배 지분을 인수한 상태였지만, 지분 파트너인 비전 에스포츠 측은 폭스가 구단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폭스는 이 표결이 자신을 배제하기 위한 연출이라고 반발했다. 표결 직후 양측은 법원에서 정면으로 충돌하게 된다.
법원, 폭스 상대 임시접근금지 신청 기각
2019년 8월 23일 로스앤젤레스 법원은 투자자 스트래턴 스클레이보스 등이 낸 임시접근금지명령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파트너들은 폭스가 구단에 고의적으로 해를 끼쳤고 구단 가치가 10개월 전 1억 5천만 달러에서 3,100만 달러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폭스는 이를 전부 거짓이라며 라이자다와 스클레이보스가 자신을 몰아내기 위해 서사를 만들고 있다고 반박했다. 판단 근거는 보도에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폭스는 일단 구단 통제권 다툼에서 한숨 돌렸다.
이블 지니어스, LCS 공석 출전권 3,300만 달러에 인수
2019년 9월 26일 북미 e스포츠 명문 이블 지니어스가 에코 폭스가 비운 LCS 출전권을 3,3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 가운데 약 3,050만 달러가 에코 폭스 측으로 가는 구조로 알려져 이후 주주 간 분배 다툼의 쟁점이 되었다. 라이엇은 인종차별 발언 투자자를 둘러싼 논란을 매듭짓고 리그 안정을 확보했지만, 출전권 매각 대금을 두고 폭스와 투자 파트너들은 법정에서 서로 맞서고 있었다.
릭 폭스, 라이자다·스클레이보스 상대 사기 혐의 소송 제기
2019년 10월 3일 릭 폭스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아미트 라이자다와 스트래턴 스클레이보스를 상대로 사기, 공모, 계약 위반을 주장하는 162쪽 분량 소장을 냈다. 소장에는 15개 소송 원인이 담겼고 수천만 달러 배상과 배심 재판을 요구했다. 폭스는 라이자다가 투자 자금으로 스클레이보스에게 200만 달러 개인 대출을 승인하고 35만 달러 연봉을 스스로 책정했다고 주장했다. 스클레이보스 측 변호인은 이 주장이 허위이며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폭스와 비전 에스포츠, 소송 취하 비공개 합의
2019년 10월 22일 릭 폭스와 비전 에스포츠 측이 서로 제기한 소송을 모두 취하하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ESPN이 보도했다. 합의에 따라 폭스의 경업금지 조항이 해제되어 다른 e스포츠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폭스는 에코 폭스 무한책임 파트너 지위에서 물러났다. 출전권 매각 대금 3,050만 달러에 관한 법원 명령은 효력이 없어졌고 대금은 에코 폭스로 곧바로 들어가 주주에게 분배되게 되었다.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비공개이며 폭스는 트윈 갤럭시스 인터내셔널을 제이스 홀과 함께 새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에코 폭스 완전 해산
2019년 11월 투자자들은 에코 폭스가 100% 해산되었다고 확인했다. 2015년 12월 그래비티 게이밍 출전권 인수로 출발한 구단은 4년 만에 프랜차이즈 지위, 선수단, 브랜드를 모두 잃고 사라졌다. 인종차별 발언이 드러난 뒤 라이엇의 퇴출 통보, 주주 간 소송, 출전권 매각으로 이어진 이 사건은 e스포츠 구단 지분 구조와 행동 규범을 둘러싼 대표적 선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 EA ‘스포어’ DRM 사태, 3회 설치 제한과 아마존 별점 테러·집단소송(2008)— 게임·e스포츠
- 엑스박스 원 DRM·상시 인터넷 논란, 중고게임 제한 전면 철회 ‘Xbox 180’(2013)— 게임·e스포츠
- 잭슨빌 랜딩 매든 NFL 19 대회장 총기 난사, 참가자 2명 사망·10여 명 부상— 게임·e스포츠
- 포켓몬 GO 페스트 시카고 2017 먹통 사태, 환불·집단소송과 157만 5천 달러 합의— 게임·e스포츠
- 디지털 호미사이드 스팀 이용자 100명 상대 1,800만 달러 소송과 밸브 퇴출 사태— 게임·e스포츠
- 소니 대 조지 호츠 소송, PS3 루트키 공개와 해킹 재판 합의— 게임·e스포츠

자주 묻는 질문
- 에코 폭스 투자자 라이자다 인종차별 메시지 파문, LCS 퇴출과 릭 폭스 소송전, 어떤 사건인가요?
-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북미 리그(LCS) 구단 에코 폭스의 투자자 아미트 라이자다가 동업자에게 인종차별적 비속어를 쓴 사실이 드러나 라이엇게임즈가 퇴출 경고 끝에 구단 지위를 박탈했고, 이후 창업자 릭 폭스와 투자 파트너들이 서로를 고소하다 비공개 합의로 매듭지은 사건.
- 에코 폭스 투자자 라이자다 인종차별 메시지 파문, LCS 퇴출과 릭 폭스 소송전, 언제 일어났나요?
- 2019-04부터 2019-11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에코 폭스 투자자 라이자다 인종차별 메시지 파문, LCS 퇴출과 릭 폭스 소송전,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9-11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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