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
2019-07-19 — 2021-11-04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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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서 제작진이 시청자 유료 투표 결과를 조작해 데뷔조를 임의로 결정한 사건.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사기·업무방해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았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9-07-19 ~ 2021-11-04
프듀 X 101 종영 후 득표수 조작 의혹 제기
2019년 7월 19일 엠넷 '프로듀스 X 101'이 최종회를 방송한 직후 시청자들은 순위 발표에서 나타난 득표수의 규칙성을 근거로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 차이가 특정 상수(약 7494.44)의 배수로 반복되는 등 통계적으로 부자연스러운 수치가 확인됐다.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체 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유료 문자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파장은 매우 컸다. 의혹은 곧 이전 시즌 전체로 확산됐다.
PD수첩 방송으로 사건 공론화
2019년 10월 15일 MBC 'PD수첩'이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을 심층 보도하면서 사건이 대중적으로 크게 공론화됐다. 방송은 제작진이 특정 연습생을 데뷔시키기 위해 순위를 인위적으로 조정한 정황을 다뤘다. 이를 계기로 아이돌 팬덤을 넘어 일반 시청자들도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다. 앞서 팬들의 고소로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었다.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과 소속사들의 피해 문제도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안준영 PD·김용범 CP 구속
2019년 11월 5일 사건의 핵심 인물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사기·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안 PD는 이후 시즌 3·4의 순위 조작 사실을 시인했다. 검찰은 제작진이 특정 기획사와의 유착 속에 데뷔조를 임의로 짰다고 봤다. 구속을 계기로 사건의 실체가 빠르게 규명되기 시작했다.
검찰, 아이즈원·엑스원 전원 조작 확인
2019년 12월 검찰은 제작진이 시즌 3·4 데뷔 그룹인 아이즈원과 엑스원 멤버 전원을 시청자 투표 전에 임의로 결정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시즌 2로 데뷔한 워너원 멤버 중 1명도 조작으로 순위가 바뀐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특정 연습생이 부당하게 탈락하고 다른 연습생이 데뷔한 것을 의미해 파문이 더욱 커졌다.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과 소속사들은 막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근본적으로 무너뜨린 조직적 범행으로 드러났다.
1심 안준영 징역 2년·김용범 1년 8개월
2020년 5월 29일 1심 재판부는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약 3700만 원을, 김용범 CP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이 유료 투표 결과를 조작해 시청자를 기망하고 방송의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판결에서는 제작진이 특정 기획사 관계자들로부터 향응을 받은 정황도 인정됐다. 조작으로 데뷔가 좌절된 연습생들의 피해가 양형에 고려됐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신뢰를 무너뜨린 사건에 실형이 선고됐다.
항소심, 원심 형량 유지
2020년 11월 18일 항소심 재판부는 안준영 PD의 징역 2년과 김용범 CP의 징역 1년 8개월을 그대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범행이 조직적이고 다수 피해자를 낳았다는 점에서 1심 형량이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피고인들은 반성의 뜻을 밝혔으나 감형은 이뤄지지 않았다. 조작으로 데뷔한 그룹들의 활동 중단 등 후폭풍도 지속됐다. 방송사 엠넷 역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대법원, 유죄 확정
2021년 3월 11일 대법원 3부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안 PD는 징역 2년과 추징금이, 김 CP는 징역 1년 8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투표 조작이 시청자에 대한 사기와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는 하급심 판단을 받아들였다. 이 사건은 오디션 예능의 공정성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든 사례로 남았다.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들에 대한 구제 문제는 이후에도 논란이 됐다.
안준영 PD 출소…진상규명 요구 지속
2021년 11월 4일 안준영 PD가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프로듀스 101 진상규명위원회 등은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들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거듭 촉구했다. 사건 이후 엠넷은 유사 오디션 프로그램의 투표·집계 방식을 대폭 손질했다. 그러나 조작으로 데뷔가 좌절된 연습생들의 경력 손실은 회복되기 어려웠다. 이 사건은 국내 서바이벌 오디션 산업 전반에 대한 불신을 남긴 대표적 조작 스캔들로 기록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서 제작진이 시청자 유료 투표 결과를 조작해 데뷔조를 임의로 결정한 사건.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사기·업무방해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았다.
-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19-07-19부터 2021-11-04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1-11-04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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