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루이스 디아스 부친, 콜롬비아 ELN 게릴라에 납치 후 12일 만에 석방
2023-10-28 — 2023-11-09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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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10월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의 부모가 콜롬비아 북부에서 무장괴한에 납치됐고, 어머니는 곧 구조됐으나 아버지는 좌파 게릴라 ELN에 12일간 억류됐다가 국제사회 중재로 석방됐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23-10-28 ~ 2023-11-09
무장괴한, 디아스 부모 콜롬비아서 납치…모친은 수시간 만에 구조
2023년 10월 28일 콜롬비아 북부 바랑카스의 한 주유소에서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들이 리버풀FC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의 부모인 루이스 마누엘 디아스와 실레니스 마룰란다를 납치했다. 콜롬비아 경찰은 즉시 마을 주변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수색에 나섰고, 어머니 마룰란다는 납치 몇 시간 만에 구조돼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아버지는 계속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남아 콜롬비아 축구계와 리버풀 구단에 큰 충격을 안겼다. 디아스의 고향이기도 한 바랑카스는 콜롬비아 내 무장단체 활동이 잔존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사건 직후 리버풀 구단은 디아스가 가족 문제로 경기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 협상팀, ELN 게릴라의 납치 개입 공식 확인
콜롬비아 정부의 무장단체 협상 대표단은 2023년 11월 2일 디아스의 부친을 납치한 세력이 콜롬비아 최대 좌파 게릴라 단체인 민족해방군(ELN)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ELN은 이후 자체 성명을 내고 이번 납치가 조직 내 '실수'였다며 지도부가 디아스 부친의 석방을 명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실제 석방까지는 이후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려 성명의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콜롬비아 정부와 ELN은 당시 평화 협상을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협상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국제사회와 인권단체들도 신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디아스, 리버풀 경기서 득점 후 '아빠에게 자유를' 메시지
루이스 디아스는 2023년 11월 5일 프리미어리그 루턴타운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뒤 유니폼을 들어 올려 속에 입은 조끼에 적힌 '아빠에게 자유를(LIBERTAD PARA PAPA)'이라는 문구를 공개해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려 ELN을 향해 아버지의 신속한 석방을 직접 호소했으며, 국제기구들에도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장면은 아버지가 납치된 지 일주일이 넘도록 풀려나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선수 개인의 고통이 그대로 드러난 순간으로 평가됐다. 앤필드에 모인 관중들도 디아스에 대한 지지의 뜻을 보냈다. 이 골 세리머니는 이후 며칠간 콜롬비아와 영국 언론을 뒤덮으며 석방 압박 여론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군 병력 배치로 석방 작전 차질…ELN '안전 보장 못해'
ELN은 2023년 11월 8일 성명을 통해 콜롬비아 북부 지역에 배치된 정부군 병력 때문에 예정됐던 디아스 부친의 석방 작전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없다고 밝히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콜롬비아 군 당국은 이튿날 석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지역의 병력 배치를 일부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석방이 임박했다는 소식과 지연 우려가 교차하며 콜롬비아 국내 여론은 초조하게 상황을 지켜봤다. 이 과정에서 유엔과 가톨릭교회 등 중재 기구들이 실제 인도 절차를 맡기로 하면서 석방의 신뢰성을 높이려는 장치가 마련됐다. 디아스 가족과 리버풀 구단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공식 언급을 자제했다.
부친, 12일 만에 석방…유엔·가톨릭교회에 인도
루이스 마누엘 디아스는 납치된 지 12일 만인 2023년 11월 9일 콜롬비아 북부 바예두파르에서 유엔과 가톨릭교회 관계자들에게 인도되는 방식으로 마침내 석방됐다. 그는 이후 군용 헬기로 이동해 건강 검진을 받은 뒤 가족과 재회했으며, 신체적으로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정부는 이번 석방이 ELN과의 평화 협상 틀 안에서 이뤄진 성과라고 강조했지만, 인권단체들은 여전히 콜롬비아 내 납치 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들 루이스 디아스는 이후 콜롬비아 대표팀 경기에서 부친이 지켜보는 가운데 멀티골을 기록하며 감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 사건은 콜롬비아의 고질적인 치안 불안이 세계적 스타 선수 가족에게도 예외가 아님을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리버풀 루이스 디아스 부친, 콜롬비아 ELN 게릴라에 납치 후 12일 만에 석방, 어떤 사건인가요?
- 2023년 10월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의 부모가 콜롬비아 북부에서 무장괴한에 납치됐고, 어머니는 곧 구조됐으나 아버지는 좌파 게릴라 ELN에 12일간 억류됐다가 국제사회 중재로 석방됐다.
- 리버풀 루이스 디아스 부친, 콜롬비아 ELN 게릴라에 납치 후 12일 만에 석방, 언제 일어났나요?
- 2023-10-28부터 2023-11-09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리버풀 루이스 디아스 부친, 콜롬비아 ELN 게릴라에 납치 후 12일 만에 석방,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3-11-09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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