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에브니 큐브 보상 오류·회수 논란
2024-07 — 2025-02-20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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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마일게이트RPG의 인기 MMORPG '로스트아크'에서 자동 사냥 콘텐츠의 확률 설정 오류로 7개월간 최고 등급 보상이 과다 지급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대규모 회수 조치에 나서며 유저 반발을 부른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2-12-13 ~ 2025-02-20
영웅카드팩 확률 오류 의혹 제기
2022년 12월 로스트아크 이용자들 사이에서 유료 확률형 아이템인 영웅카드팩을 개봉할 때 특정 카드만 반복적으로 나온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식 확률표에는 73종의 카드가 각각 1.37%로 동일한 확률을 갖는다고 명시돼 있었지만, 한 이용자가 카드팩 10개를 묶음으로 개봉하자 사이카·피요르긴 두 카드만 5장씩 나오는 편중 현상이 나타났다. 이용자는 개별 개봉 시에는 다양한 카드가 나온다는 점을 근거로 묶음 개봉 로직에 버그가 있다고 주장했다. 스마일게이트RPG 고객센터는 처음에는 확률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으나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원인을 파악 중이라는 입장으로 물러섰다. 이는 이후에도 반복될 로스트아크 확률·보상 신뢰 문제의 첫 신호탄이 됐다.
에브니 큐브 1해금 업데이트에서 확률 오류 시작
2024년 7월 로스트아크에 에브니 큐브 1해금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면서 문제의 확률 오류가 시작됐다. 에브니 큐브의 '특수 파견' 기능은 캐릭터를 자동으로 파견 보내 던전을 클리어시키고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직접 플레이보다 편의성이 높은 콘텐츠였다. 그런데 이 특수 파견에서 최고 등급 보상인 유물 각인서의 등장 확률이 직접 클리어 방식보다 오히려 높게 잘못 설정돼 있었다. 이 설정 오류는 이후 2025년 2월까지 약 7개월간 아무도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됐다. 결과적으로 던전을 직접 공략한 유저보다 파견으로 편하게 클리어한 유저가 더 쉽게 희귀 아이템을 얻는 역전 현상이 장기간 지속됐다.
스마일게이트, 보상 오류 인지 및 회수 방침 예고
스마일게이트RPG는 2025년 2월 12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에브니 큐브 특수 파견에서 유물 각인서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지급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영진은 초기에는 초과 지급량이 적다고 판단했으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향후 보상 회수 절차를 예고했다. 그러나 회수 대상과 방식에 대한 구체적 안내가 부족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회사의 실수를 왜 유저가 감당해야 하느냐는 불만이 즉각 터져 나왔다. 이미 사용하거나 거래한 아이템까지 소급 회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됐다. 로스트아크 공식 커뮤니티는 관련 항의 게시글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스마일게이트, 운영 미숙 공식 인정하고 사과
논란이 커지자 스마일게이트RPG는 2월 14일 추가 공지를 내고 각인서 비율 문제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미흡한 안내와 사려 깊지 못한 대응으로 많은 모험가들께 실망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다. 회사는 잘못 설정된 확률로 7개월 동안 총 2만8777개의 유물 각인서가 과다 생성됐다고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공개했다. 이는 확률형 아이템 오류가 방치된 기간과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컸다는 사실을 드러낸 것이었다. 유저들은 게임사의 확률 관리 시스템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신뢰 문제를 제기했다. 이 사건은 넥슨 확률조작 사태 이후 게임업계 전반의 확률형 아이템 신뢰 위기와 맞물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6642개 캐릭터 대상 보상 회수 조치 시행
스마일게이트RPG는 2월 19일 업데이트를 통해 과다 지급된 유물 각인서를 실제로 회수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회수 대상은 초과 획득분이 확인된 6642개 캐릭터로, 이 중 아직 사용되지 않은 각인서는 그대로 회수되고 이미 사용되거나 거래된 각인서는 거래 금액에 상응하는 재화로 환산해 회수됐다. 회사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회수 대상 캐릭터에 정상 확률로 지급되는 랜덤 유물 각인서 상자를 보상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유저들은 직접 플레이한 유저와의 형평성은 여전히 맞지 않는다며 회수 방식의 공정성에 계속 의문을 제기했다. 일부 유저는 이미 되팔거나 강화에 사용한 아이템까지 소급 정산되는 데 강하게 반발했다.
유저 반발 지속, 형평성 논란 확산
회수 조치가 시행된 이후에도 로스트아크 유저 커뮤니티에서는 형평성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다. 직접 시간을 들여 던전을 공략한 유저보다 파견 기능으로 편하게 아이템을 얻은 유저가 오히려 더 큰 이득을 봤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유저들은 게임사의 실수로 발생한 문제의 책임을 애꿎은 이용자에게 전가하는 방식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일부 유저는 확률형 아이템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와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며 공식 카페에 청원성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사건은 자동 사냥·파견형 콘텐츠가 늘어나는 최근 MMORPG 업계에서 확률 관리와 형평성 문제를 다시 부각시킨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에브니 큐브 보상 오류·회수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 스마일게이트RPG의 인기 MMORPG '로스트아크'에서 자동 사냥 콘텐츠의 확률 설정 오류로 7개월간 최고 등급 보상이 과다 지급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대규모 회수 조치에 나서며 유저 반발을 부른 사건이다.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에브니 큐브 보상 오류·회수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 2024-07부터 2025-02-20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에브니 큐브 보상 오류·회수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02-20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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