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FADU) '뻥튀기 상장' 논란·경영진 기소 사건
2023-08-07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가 코스닥 상장 직후 매출 전망치와 실제 실적 간 88% 괴리가 드러나며 상장 심사 서류 허위 기재 의혹으로 경영진이 기소되고 거래가 정지된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10개 기록 · 2023-05 ~ 2026-03-05
스페이스X, 발주 중단 통보에도 은폐 의혹
2023년 4월 20일 스페이스X의 우주발사체 시험 발사가 실패한 뒤 약 한 달 후 열린 화상회의에서 파두는 스페이스X로부터 추가 발주 계획이 없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이는 파두의 상장예비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던 시점과 겹쳤다. 검찰은 파두가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상장 심사 서류에 반영하지 않고 은폐했다고 봤다. 주요 고객사의 발주 중단은 매출 전망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정보였다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컸다. 이 정황은 훗날 파두 경영진 기소의 핵심 근거가 된다.
파두, 기업가치 1조5000억원으로 코스닥 상장
2023년 8월 7일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가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당시 기업가치는 1조5000억원을 웃돌았고 시장의 큰 기대를 모았다. 파두는 상장 과정에서 2024년 매출 3715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치를 제시했다. 2025년에는 매출 6195억원, 영업이익 1856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함께 내놓았다. 그러나 이 전망치는 불과 몇 달 뒤 실제 실적과 극명한 괴리를 드러내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다.
3분기 실적 공개, 매출 97.64% 급감 충격
2023년 11월 파두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서 2분기 매출이 5900만원, 3분기 매출이 3억2081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며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7.64% 급감한 수치였다. 상장 당시 제시했던 연간 매출 전망치와는 완전히 다른 실적이었다. 투자자들은 상장 직전까지 실적 악화를 알고도 숨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파두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폭락하며 상장 초기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뻥튀기 상장' 의혹 본격 확산
실적 충격 이후 시장과 언론에서는 파두의 상장 과정 자체가 '뻥튀기 상장'이었다는 의혹이 본격 확산됐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상장 주관 증권사인 NH투자증권의 부실 실사 책임론도 함께 제기됐다. 소액주주들은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하며 집단 대응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금융당국도 파두의 상장 심사 과정 전반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이후 국내 기술특례상장 제도 전반의 신뢰성 문제로 확대된다.
금감원 특사경,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
2024년 12월 22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파두와 IPO 주관 증권사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파두가 상장 심사 과정에서 주요 거래처의 발주 중단 사실을 은폐한 정황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와 관련된 사안이었다. 송치 이후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가 사건을 넘겨받아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이 수사는 이후 약 11개월간 이어지게 된다.
검찰, 파두 법인·경영진 3명 불구속 기소
2025년 12월 1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파두 법인과 경영진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파두가 스페이스X로부터 발주 중단 통보를 받고도 이를 숨기고 허위 매출 소명자료를 상장 심사 과정에서 제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송치로부터 약 11개월 만에 나온 결론이었다. 파두 측은 '고의적 사기가 아니라 예측 실패'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이 사건은 이후 국내 IPO 예측 공시 관행 전반에 대한 경종으로 받아들여졌다.
한국거래소, 매매거래 정지 결정
2025년 12월 19일 한국거래소는 파두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며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는 파두 경영진에 대한 공소 제기 내용을 확인한 결과 상장심사 제출 서류에 투자자 보호를 위해 중요한 사항이 거짓 기재되거나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사유 발생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해야 했다. 소액주주들은 갑작스러운 거래정지로 큰 혼란을 겪었다. 거래정지 기간 동안 파두의 상장폐지 가능성까지 시장에서 거론됐다.
거래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결정
2026년 2월 2일 한국거래소는 심사 끝에 파두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두 달여 만인 2월 3일부터 파두 주식의 거래가 재개됐다. 거래소는 형사 기소된 사안이 상장폐지에 이를 정도로 중대하지는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향후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가 가능하다는 단서가 붙었다. 소액주주들은 거래 재개를 반겼지만 근본적 불확실성은 해소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거래 재개 후 이틀 연속 상한가
2026년 2월 3일 거래가 재개되자 파두 주가는 상장폐지 우려가 해소됐다는 안도감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동안 거래정지로 묶여있던 소액주주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다만 여전히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상존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급등이 실적 개선이 아닌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반등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파두는 이후 실적 회복과 신뢰 회복이라는 이중 과제를 안게 됐다.
검찰, 공소장에 스페이스X 은폐 정황 구체화
2026년 3월 5일 진행된 재판에서 검찰은 파두가 2023년 4월 스페이스X의 발사체 시험 실패 이후 발주 중단 통보를 받고도 이를 상장 심사 서류에 반영하지 않았다는 정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검찰은 이것이 예측 실패가 아니라 의도적 은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파두 측 변호인단은 미래 예측의 불확실성에 따른 결과일 뿐 고의적 기망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양측의 공방은 '사기 상장'인지 '예측 실패'인지를 놓고 첨예하게 엇갈렸다. 재판 결과는 향후 국내 기술특례상장 기업의 예측 공시 책임 범위를 가늠할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파두(FADU) '뻥튀기 상장' 논란·경영진 기소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가 코스닥 상장 직후 매출 전망치와 실제 실적 간 88% 괴리가 드러나며 상장 심사 서류 허위 기재 의혹으로 경영진이 기소되고 거래가 정지된 사건이다.
- 파두(FADU) '뻥튀기 상장' 논란·경영진 기소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3-08-07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파두(FADU) '뻥튀기 상장' 논란·경영진 기소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3-05입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