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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종결

클로버힐데어리 '레케손' 치즈 리스테리아균 오염 사망 사태

2023-03-06 — 2026-08-26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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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메릴랜드 클로버힐데어리가 제조한 소프트치즈 '레케손'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4개 주에서 15명이 감염되고 1명이 사망, 3년 넘게 이어진 은닉된 오염이 뒤늦게 드러난 다주(多州) 식품안전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3-03-06 ~ 2026-08-26

20231
  1. 역학조사 결과 첫 감염 사례가 2023년 3월까지 거슬러 올라가

    2026년 사태가 표면화된 이후 진행된 전장유전체서열분석(WGS) 역학조사 결과, 이번에 발견된 리스테리아균 균주에 의한 최초 감염 사례는 2023년 3월 6일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클로버힐데어리의 치즈 제품은 무려 3년 4개월 넘게 오염된 상태로 은밀히 유통되고 있었던 셈이다. 이처럼 장기간 발각되지 않은 이유는 산발적으로 발생한 소수의 감염 사례들이 서로 연관된 것으로 초기에 인지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리스테리아균은 잠복기가 길고 증상이 늦게 나타날 수 있어 역학적 연결고리를 찾기가 특히 어려운 병원체로 꼽힌다. 이 사례는 미국 식품안전 당국이 발표한 리스테리아 아웃브레이크 중 이례적으로 조사 기간이 길었던 사건으로 기록됐다.

20265
  1. 뉴욕 서퍽카운티 가족 집단감염으로 조사 시작, 치즈 시료서 균 검출

    2026년 5월 13일 뉴욕주 서퍽카운티 보건당국이 브렌트우드 지역의 한 소매점에서 구입한 식품과 관련해 한 가족 내 2건의 리스테리아 관련 사례가 발생했다고 주정부 농업당국에 통보하면서 이번 조사가 시작됐다. 조사관들은 해당 매장에서 치즈 시료 5건을 수거했고, 이 중 소분 포장된 레케손(requesón, 리코타와 유사한 라틴계 소프트치즈) 1건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이 검출됐다. 전장유전체서열분석 결과 이 치즈에서 검출된 균주가 해당 가족을 감염시킨 균주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결정적 연결고리가 확인되면서 조사는 곧바로 제조사인 클로버힐데어리로 확대됐다. 이는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과거 감염 사례들을 하나로 묶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2. 클로버힐데어리, 레케손 등 치즈 제품 자발적 리콜

    2026년 6월 3일 메릴랜드주 메카닉스빌 소재 클로버힐데어리는 오염 가능성이 확인된 레케손 등 일부 치즈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 이는 앞서 뉴욕 조사에서 나온 검사 결과를 회사가 통보받은 직후 취해진 조치였다. 회사는 해당 제품이 유통된 소매점과 도매업체 명단을 당국에 제출하고 추가 유통을 즉시 중단했다. 그러나 이 시점의 리콜 범위는 레케손 등 일부 품목에 한정돼 있어, 이후 조사가 진행되며 훨씬 더 넓은 범위로 확대돼야 했다. 소비자들에게는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면 섭취하지 말고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3. CDC·FDA, 3개 주 8명 감염 다주(多州) 아웃브레이크 공식 발표

    2026년 6월 4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클로버힐데어리 치즈 제품과 연관된 리스테리아 다주 아웃브레이크를 공식 발표했다.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메릴랜드·뉴욕·버지니아 등 3개 주에서 동일 균주에 의한 감염 사례 8건이 확인됐다. 두 기관은 소비자들에게 클로버힐데어리에서 제조한 모든 소프트치즈 제품을 구매하지 말 것과, 이미 구매한 경우 섭취하지 말고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리스테리아증은 임신부·노인·면역저하자에게 특히 치명적일 수 있어 당국은 고위험군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발표 이후 추가 감염 사례가 속속 보고되며 리콜 범위 확대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4. 리콜 범위, 시설 내 생산 전체 치즈 제품으로 확대

    2026년 6월 18일 클로버힐데어리는 리콜 범위를 레케손 한 품목에서 해당 시설에서 생산된 모든 치즈 제품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레케손 외에도 쿠아하다(cuajada) 등 다른 소프트치즈 품종과 경성 치즈까지 포함됐다. 이는 조사 과정에서 시설 내 교차오염 가능성이 특정 제품군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정황이 확인됐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FDA는 해당 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생산 재개 전 검증 절차를 요구했다. 리콜 확대 소식에 따라 관련 소매업체와 요식업체들도 재고 제품을 전량 회수하는 조치에 나섰다.

  5. CDC, 조사 최종 종료…4개 주 15명 감염·14명 입원·1명 사망

    2026년 8월 26일 CDC는 클로버힐데어리 레케손 리스테리아 아웃브레이크에 대한 조사를 공식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최종 집계 결과 일리노이·메릴랜드·뉴욕·버지니아 등 4개 주에서 총 15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입원 여부가 파악된 환자 전원인 14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메릴랜드주에서 1명이 사망했다. 최종 감염 사례는 2026년 7월에 보고된 것을 끝으로 더 이상 추가되지 않아 조사 종결 기준을 충족했다. CDC는 최초 감염 시점이 2023년 3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이 3년 4개월에 걸쳐 은밀히 진행된 이례적으로 긴 아웃브레이크였다고 평가했다. 당국은 소프트치즈류 제조시설에 대한 리스테리아 정기 검사 강화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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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클로버힐데어리 '레케손' 치즈 리스테리아균 오염 사망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미국 메릴랜드 클로버힐데어리가 제조한 소프트치즈 '레케손'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4개 주에서 15명이 감염되고 1명이 사망, 3년 넘게 이어진 은닉된 오염이 뒤늦게 드러난 다주(多州) 식품안전 사건.
클로버힐데어리 '레케손' 치즈 리스테리아균 오염 사망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23-03-06부터 2026-08-26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클로버힐데어리 '레케손' 치즈 리스테리아균 오염 사망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8-26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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