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반데이라 '바나나·고릴라 이모티콘' 인종차별 논란
2026-08-01 — 2026-08-14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K리그2 충북청주FC 외국인 선수 반데이라가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바나나·고릴라 이모티콘을 올려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사건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재금 200만원 징계를 확정하며 마무리됐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6-08-01 ~ 2026-08-14
수원삼성전 후 SNS에 '바나나·고릴라' 이모티콘 게시
K리그2 충북청주FC 소속 25세 외국인 선수 반데이라가 수원삼성과의 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 장면 사진과 함께 바나나, 고릴라 이모티콘을 게시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경향신문 등은 그가 해당 경기에서 판정 관련 논쟁의 당사자이기도 했다는 점을 짚으며, 판정 논란 직후 나온 게시물이라 더 큰 파장을 낳았다고 전했다. 국내외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바나나·고릴라 이모티콘이 흑인 선수를 겨냥한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국제축구계에서 널리 문제시돼 온 상징이라는 점에서 즉각 비판이 쏟아졌다. 게시물은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축구 매체를 통해 확산됐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사무국에도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충북청주 구단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반데이라, 한글 해명문 "비하 의도 없었다"
논란이 커지자 반데이라는 직접 한글로 작성한 해명문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특정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논란이 된 이모티콘 표현이 모국인 포르투갈(또는 브라질계 포르투갈어권)에서 통용되는 축하·응원의 관용적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문화적 맥락의 차이를 강조했다. 뉴시스는 그가 한국 팬과 언론을 향해 직접 우리말로 해명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국제 스포츠계에서 해당 이모티콘 조합이 오랫동안 인종차별 상징으로 지적돼 온 만큼 의도와 별개로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서울 역시 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는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판정 논란 당사자가 SNS에"…K리그 인종차별 재점화
경향신문은 반데이라가 해당 경기의 판정 논란 당사자였다는 점을 부각하며 'K리그서 또 인종차별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사안을 상세 보도했다. 기사는 K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를 둘러싼 인종차별성 발언·표현 논란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을 짚으며, 연맹 차원의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교육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축구계 안팎에서는 선수 개인의 SNS 게시물이라 하더라도 소속 구단과 리그의 이미지에 직결되는 만큼 신속하고 명확한 조사·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일부 팬 단체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공식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반데이라 개인에 대한 비판을 넘어 K리그 전체의 다양성·인권 감수성 문제로 논의가 확장됐다.
연맹, 충북청주에 경위서 제출 요구…상벌위 회부 가능성
머니투데이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반데이라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충북청주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공식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연맹은 제출된 경위서를 검토한 뒤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이는 선수 개인의 해명만으로 사안을 종결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구단 측은 연맹의 요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반데이라 본인도 추가 소명 절차에 응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매체들도 일제히 'SNS에 바나나 올린 반데이라 징계 수순'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상벌위 회부가 임박했다는 관측을 전했다. 이 사안은 향후 K리그의 선수 SNS 관리 및 인종차별 대응 매뉴얼 정비로 이어질지 주목됐다.
"상벌위 회부 안 된다"…연맹 내부 신중론
머니투데이는 후속 보도를 통해 연맹 내부에서 곧바로 상벌위원회에 회부하기보다는 경위서 검토 후 신중하게 판단하자는 기류가 있다고 전했다. 연맹 관계자는 선수의 해명과 문화적 맥락, 실제 비하 의도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하며 섣부른 징계는 오히려 형평성 논란을 부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제축구계에서 해당 이모티콘 표현이 명백한 인종차별 상징으로 통용돼 온 만큼, 의도와 무관하게 최소한의 경고 조치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왔다. 이로써 반데이라 사건은 즉각적인 중징계보다는 연맹의 내부 검토와 여론 추이를 지켜보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충북청주 구단과 반데이라 본인의 추가 대응, 그리고 연맹의 최종 결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맹, 입장 뒤집고 상벌위 회부 결정…13일 심의 예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8월 10일 반데이라의 SNS 게시물 논란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연맹은 앞서 포르투갈 축구 문화에서 바나나가 도움이나 뛰어난 기량을 뜻한다는 구단 소명을 받아들여 상벌위 회부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국내외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기류를 바꿨다. 연맹은 심의 기일을 8월 13일로 잡고 게시물의 경위와 선수의 소명을 종합적으로 따지기로 했다. 반데이라는 구단을 통해 "포르투갈에 거주하는 아프리카계 친구가 축하의 의미로 올린 스토리를 공유했을 뿐 인종차별적 의도는 없었다"고 거듭 해명했다. K리그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상벌위 심의까지 간 사례가 드물어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
프로축구연맹 상벌위, 반데이라에 제재금 200만원 징계 확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이 8월 14일 충북청주FC 반데이라에게 제재금 200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상벌위원회는 바나나와 영장류를 연상시키는 표현이 세계 축구계에서 특정 인종을 차별하거나 비인간화하는 상징으로 널리 사용돼 왔다는 점에서 선수의 책임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게시물의 구체적 정황과 반데이라의 소명을 종합해 가벌성은 높지 않다고 봤고, 직접적인 피해 대상이 특정되지 않은 점과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글이 아니라 지인의 게시물을 공유한 형태였다는 점도 참작했다. 같은 날 연맹은 화재 차량 운전자를 구조한 광주FC 선수단에 표창을 수여해 대비를 이뤘다. 징계가 확정되면서 2주 넘게 이어진 인종차별 논란은 일단락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충북청주FC 반데이라 '바나나·고릴라 이모티콘' 인종차별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 K리그2 충북청주FC 외국인 선수 반데이라가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바나나·고릴라 이모티콘을 올려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사건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재금 200만원 징계를 확정하며 마무리됐다.
- 충북청주FC 반데이라 '바나나·고릴라 이모티콘' 인종차별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 2026-08-01부터 2026-08-14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충북청주FC 반데이라 '바나나·고릴라 이모티콘' 인종차별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8-14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