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틱 빌바오 예라이 알바레스, 탈모약 오용으로 도핑 적발·10개월 출전정지
2025-05-01 — 2026-04-02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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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수비수 예라이 알바레스가 유로파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도핑 검사에서 이뇨제 성분 카레논이 검출돼 UEFA로부터 10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5-05-01 ~ 2026-04-02
유로파리그 4강 맨유전 후 도핑 샘플서 카레논 검출
2025년 5월 1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종료 후 실시된 도핑 검사에서 아틀레틱의 주전 센터백 예라이 알바레스의 소변 샘플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인 카레논이 검출됐다. 카레논은 WADA 금지목록 S5 항목(이뇨제 및 은폐제)에 해당하는 물질로, 다른 금지약물의 체내 흔적을 숨기는 데 악용될 수 있어 엄격히 규제된다. 검사 결과는 곧바로 UEFA 반도핑 담당 부서에 통보됐고, UEFA는 곧이어 예라이에 대한 정식 조사 절차에 착수했다. 당시 30세였던 예라이는 아틀레틱의 핵심 수비수로 시즌 내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스페인 축구계와 클럽 팬들 사이에서는 큰 충격이 일었다.
예라이, 잠정 출전정지 자발적 수용
예라이 알바레스는 2025년 6월 2일 UEFA가 부과한 잠정 출전정지를 자발적으로 받아들였다. 이는 최종 징계가 확정되기 전이라도 스스로 경기 출전을 중단함으로써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조치였다. 아틀레틱 빌바오 구단은 이 시점부터 예라이를 주전 명단에서 제외하고 그의 공백을 메울 수비 로테이션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훗날 UEFA가 최종 징계를 확정할 때 이 자발적 잠정 정지 시작일이 전체 출전정지 기간의 기산점으로 소급 적용됐다. 구단과 선수 측 모두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파트너의 탈모약 오용' 해명…고환암 투병 이력 배경으로 드러나
2025년 7월 11일 예라이 알바레스 측은 도핑 적발의 경위에 대해 공식 해명을 내놨다. 예라이는 과거 고환암 투병과 항암 치료의 후유증으로 탈모를 겪어왔으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처방받은 탈모약을 복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자신의 탈모약이 떨어지자 외형이 거의 동일한 파트너 소유의 탈모 치료제를 실수로 대신 복용했고, 이 약에 금지약물인 카레논이 함유돼 있었다는 것이었다. 아틀레틱 빌바오 구단은 이 같은 해명을 신뢰한다며 베테랑 수비수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고, 예라이 본인도 팬들에게 고의성이 없었음을 강조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UEFA 역시 조사 과정에서 이 물질이 고의적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정황에 무게를 두고 심리를 진행했다.
UEFA, 10개월 출전정지 공식 확정…"비고의적 위반" 판단
UEFA 징계기구는 2025년 8월 19일 예라이 알바레스에게 10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공식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UEFA는 이번 위반을 '비고의적(non-intentional)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규정하며, 선수가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약물을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징계 기간은 예라이가 잠정 출전정지를 수용한 6월 2일부터 소급 적용돼, 2026년 2월 2일부터 팀 훈련에 복귀할 수 있고 2026년 4월 2일부터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것으로 결정됐다. 예라이는 이 기간 동안 받을 급여를 전액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징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판정은 비고의적 위반이라도 엄격한 책임을 묻는 WADA 규정의 엄중함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됐다.
9개월 만에 팀 훈련 복귀
예라이 알바레스는 2026년 2월 2일부터 아틀레틱 빌바오 팀 훈련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UEFA가 확정한 10개월 출전정지 징계 중 공식 경기 출전 금지가 풀리기 두 달 앞서 훈련 참가만 허용하는 단계적 복귀 절차의 일환이었다. 구단은 예라이의 체력과 경기 감각을 서서히 끌어올리기 위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그를 지원했다. 팬들과 동료 선수들은 그의 복귀를 환영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예라이는 이 시기 인터뷰를 통해 길었던 공백기 동안 심적으로 힘들었지만 팀의 지지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10개월 만에 공식 경기 복귀…징계 종료
예라이 알바레스는 2026년 4월 2일 자로 UEFA가 부과한 10개월간의 출전정지 징계를 모두 마치고 공식 경기에 복귀할 자격을 얻었다. 2025년 5월 도핑 샘플 채취 이후 약 11개월, 잠정 출전정지 수용 이후로는 정확히 10개월 만의 그라운드 복귀였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예라이의 복귀를 팀 수비진 강화의 호재로 반겼으며, 그를 다시 주전 로테이션에 포함시킬 계획을 밝혔다. 스페인 축구 매체들은 이번 사건이 비고의적 도핑 위반이라도 최소 10개월이라는 중징계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이 사건을 재조명했다. 예라이는 복귀 소감에서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다시 팀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아틀레틱 빌바오 예라이 알바레스, 탈모약 오용으로 도핑 적발·10개월 출전정지, 어떤 사건인가요?
-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수비수 예라이 알바레스가 유로파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도핑 검사에서 이뇨제 성분 카레논이 검출돼 UEFA로부터 10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사건이다.
- 아틀레틱 빌바오 예라이 알바레스, 탈모약 오용으로 도핑 적발·10개월 출전정지, 언제 일어났나요?
- 2025-05-01부터 2026-04-02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아틀레틱 빌바오 예라이 알바레스, 탈모약 오용으로 도핑 적발·10개월 출전정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4-02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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