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잇단 안전 결함 리콜 사태
2024-02-16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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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구글 계열 자율주행업체 웨이모의 로보택시가 전신주 충돌, 스쿨버스 정차 위반, 홍수 진입, 공사구간 진입 등 잇단 안전 결함으로 2024년부터 반복적인 리콜과 연방 조사를 받아온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10개 기록 · 2024-02-16 ~ 2026-08-21
견인 트럭 오인식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444대 리콜
웨이모는 자사 로보택시 두 대가 견인차에 매달려 이동 중인 픽업트럭을 잘못 인식해 충돌한 사건이 발생하자 관련 소프트웨어를 회수하는 리콜을 미국 규제당국에 제출했다. 이 결함은 2023년 12월부터 배포된 소프트웨어에서 발견됐으며 최대 444대의 차량이 영향을 받을 수 있었다. 웨이모는 견인되는 차량과 일반 차량을 구분하지 못하는 인식 로직의 오류가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저속에서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는 웨이모가 상업 서비스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겪은 대규모 소프트웨어 리콜이었다.
피닉스 전신주 충돌, 전체 차량 672대 리콜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골목길에서 웨이모 로보택시가 도로 위에 설치된 전신주를 인식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승객이 없었고 다른 도로 이용자도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소프트웨어가 전신주에 지나치게 낮은 손상 위험 점수를 부여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웨이모는 지도 데이터에 골목길의 고정 장애물 정보를 추가하고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보유 차량 672대 전체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CNN 등은 이를 웨이모의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는 사건으로 보도했다.
정문·체인 충돌로 1200여대 소프트웨어 리콜
웨이모 로보택시들이 주차장 정문이나 진입 차단용 체인 등 저속 고정 장애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여러 차례 보고됐다. 웨이모는 이미 수개월 전 문제를 인지하고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 개선을 배포했다고 밝히면서도 규제당국에 정식으로 1200여대에 대한 리콜을 제출했다. 회사 측은 안전성 개선이 이미 현장에 적용된 상태라고 강조했지만, 반복되는 저속 충돌 사고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물체 인식 한계를 다시 부각시켰다. 이 리콜은 2024년 이후 웨이모가 겪은 세 번째 대규모 안전 관련 리콜이었다. 규제당국은 유사 사고의 재발 여부를 계속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NHTSA, 스쿨버스 정차 위반 의혹 조사 착수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웨이모 로보택시가 정차한 스쿨버스를 그대로 지나쳐 통과했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 텍사스주 오스틴 교육당국은 2025~2026학년도 들어 웨이모 차량이 스쿨버스를 불법적으로 통과한 사례를 19건이나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쿨버스 정차 위반은 등하교 시간 어린이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으로 취급된다. NHTSA는 웨이모 측에 관련 데이터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 조사는 이후 대규모 소프트웨어 리콜로 이어졌다.
스쿨버스 정차 위반으로 3067대 리콜
NHTSA는 웨이모 로보택시가 정차한 스쿨버스 옆을 위험하게 통과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며 3067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5년 8월 20일부터 11월 5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들이었다. 웨이모는 11월 17일까지 자율주행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웨이모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교통법규 준수보다 도로 흐름을 우선시했다는 비판으로 이어졌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도 스쿨버스 관련 로보택시 행동을 별도로 조사한다고 밝혔다.
산타모니카 초등학교 인근서 9세 어린이 충돌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웨이모 로보택시가 도로 중간을 건너던 9세 여아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웨이모 차량은 시속 약 17마일로 주행하다 아이를 감지하고 급제동해 충돌 직전 시속 6마일까지 속도를 줄였다. 사고 당시 등교 시간대로 인근에는 다른 어린이들과 교통지도요원, 이중 주차된 차량들이 있었다. 아이는 넘어졌지만 경상에 그쳤고 별도의 의료 이송은 필요하지 않았다. NHTSA와 NTSB는 산타모니카 경찰과 공조해 각각 별도의 조사에 착수했다.
NTSB 예비조사, 급제동 사실 확인
NTSB는 산타모니카 사고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자율주행 시스템이 아이를 감지하고 충돌 전 강하게 제동해 속도를 크게 줄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관들은 차량이 과속했거나 교통법규를 의도적으로 위반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 판단은 웨이모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우호적인 평가로 해석돼 논란을 낳기도 했다. 다만 NTSB는 이것이 예비조사 결과일 뿐이며 최종 결론은 아니라고 밝혔다. NHTSA의 별도 조사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홍수 도로 진입 반복, 5개 도시 서비스 중단·3800대 리콜
웨이모 로보택시가 홍수로 물에 잠긴 도로에 잇따라 진입해 멈춰서는 사고가 애틀랜타와 샌안토니오 등에서 반복됐다. 웨이모는 한 달 전 발생한 유사 사고 이후 이미 3800대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을 실시했지만 침수 도로 회피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 결국 웨이모는 애틀랜타, 오스틴, 댈러스, 휴스턴 등 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회사는 애틀랜타의 경우 국립기상청의 돌발홍수 경보가 발령되기도 전에 급격히 물이 불어났다고 해명했다. 블룸버그는 이를 자율주행 기술의 기상 대응 한계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했다.
고속도로 공사구간 무단 진입, 3900여대 추가 리콜
웨이모는 피닉스와 샌프란시스코베이 일대에서 로보택시들이 폐쇄된 고속도로 공사구간으로 잘못 진입한 사고가 십여 건 넘게 발생했다고 밝히며 약 3900대에 대한 추가 리콜을 발표했다. 4월 피닉스에서는 차량이 진입 차단 표지판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대로 통과했으며, 5월 베이 지역에서는 7대의 차량이 동시에 공사 중인 차로로 진입했다. 웨이모는 소프트웨어가 다른 도로 위험 회피를 우선시하다 공사구간 인식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4년 이후 웨이모가 겪은 다섯 번째 이상의 대규모 안전 리콜이었다. CNBC는 반복되는 리콜이 로보택시 확장 전략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NHTSA 아동 충돌 조사에 자료 제출
웨이모는 산타모니카 어린이 충돌 사고에 대한 NHTSA의 조사와 관련해 요구받은 내부 문서와 데이터를 제출했다. 이 조사는 사고 발생 약 7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계속 진행 중이었다. NHTSA는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의 보행자 감지 및 스쿨존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을 포함해 웨이모는 2024년 이후 여러 차례의 리콜과 조사를 거치며 자율주행 안전성에 대한 규제당국의 감시가 강화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의 결론이 로보택시 산업 전반의 규제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잇단 안전 결함 리콜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 구글 계열 자율주행업체 웨이모의 로보택시가 전신주 충돌, 스쿨버스 정차 위반, 홍수 진입, 공사구간 진입 등 잇단 안전 결함으로 2024년부터 반복적인 리콜과 연방 조사를 받아온 사건이다.
-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잇단 안전 결함 리콜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 2024-02-16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잇단 안전 결함 리콜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8-2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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