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노트북 배터리 발화 사태, 델·애플 등 전 세계 수백만 개 리콜(2006)
2006-06 — 2006-10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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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6년 델 노트북 화재 사진이 퍼진 뒤 8월 델이 소니제 리튬이온 배터리 약 410만 개, 애플이 180만 개를 리콜한 데 이어 도시바·레노버·후지쯔·에이서까지 가세해 소니 배터리 리콜이 총 730만 개를 넘은 제품 안전 사태.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06-06 ~ 2006-10
델 노트북 발화 장면 사진이 인터넷에 확산
2006년 여름 델 노트북이 행사장에서 불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졌다. 이후 비슷한 발화 사례들이 잇따라 보고되며 소니가 만든 리튬이온 배터리 셀의 안전성에 관심이 쏠렸다. 노트북 배터리는 사용자가 무릎 위나 책상 위에서 장시간 쓰는 부품이어서 과열과 발화는 직접적인 화상·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당시 전자제품 제조사들은 소니 등 소수 셀 제조사의 배터리를 폭넓게 채택하고 있었다. 이 문제는 곧 특정 한 회사의 리콜을 넘어 업계 전체의 사태로 번진다.
델, 소니제 배터리 약 410만 개 리콜 발표
2006년 8월 델은 소니가 만든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사용한 노트북 배터리 약 410만 개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2004년 4월 1일부터 2006년 7월 18일 사이에 출하된 델 노트북 배터리였다. 이는 몇 건의 눈길을 끈 화재 사례 이후 안전을 위해 취한 조치였다. 당시 이 리콜은 미국에서 전자제품 관련 최대 규모의 하나로 평가되었다. 델의 리콜은 소니 배터리를 쓰는 다른 업체들의 리콜을 연쇄적으로 불러온 출발점이 되었다.
애플, 소니제 노트북 배터리 180만 개 리콜
2006년 8월 24일 애플은 자사 노트북에 들어간 소니제 배터리 약 180만 개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약 110만 개는 미국, 약 70만 개는 해외 판매분이었다. 대상은 2003년 10월부터 2006년 8월까지 판매된 아이북 G4와 파워북 G4였다. 애플은 기기 9대가 과열됐고 그중 2건에서 가벼운 화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리콜로 소니가 부담할 비용은 약 300억 엔(약 2억 5,800만 달러)으로 추산되었다.
소니, 미국 전자제품 사상 최대 리콜 두 건의 당사자로
2006년 8월 말 델과 애플의 리콜이 이어지며 소니는 당시 미국 전자제품 리콜 역사상 가장 큰 두 건에 관련된 제조사가 되었다. 언론은 소니가 세계 최대 수준의 배터리 셀 공급업체 가운데 하나라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고 보도했다. 안전 담당자들은 이 리튬이온 배터리가 과열돼 화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소니는 이 문제로 막대한 리콜 비용을 부담하고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위험에 놓였다. 이 시점부터 시장의 관심은 다른 제조사들이 얼마나 더 리콜에 나설지로 옮겨갔다.
도시바, 소니제 노트북 배터리 리콜 발표
2006년 9월 18~19일 도시바는 다이나북, 코시모, 새틀라이트, 포르테게, 테크라 등 자사 노트북에 들어간 소니제 배터리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규모는 매체에 따라 34만 개에서 83만 개로 서로 다르게 보도되었다. 도시바의 가세로 소니 배터리 문제가 델과 애플에 그치지 않고 일본 업체까지 번졌음이 확인되었다. 소니는 각 제조사와 협의해 교환용 배터리 제공을 지원해야 했다. 리콜 대상 모델은 대부분 소비자용과 업무용 노트북이 섞여 있었다.
레노버 씽크패드 배터리 52만 6천 개 리콜, 델은 리콜 420만 개로 확대
2006년 9월 28~29일 레노버는 2005년 2월부터 2006년 9월 사이 판매된 씽크패드 T·R·X 시리즈 배터리 약 52만 6천 개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시기 델은 소니로부터 추가 정보를 받아 리콜 규모를 10만 개 늘려 약 420만 개로 확대했다. 소니는 다른 제조사들에도 배터리 리콜을 권고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로써 리콜 물결은 한두 업체의 문제가 아니라 소니 배터리를 채택한 노트북 업계 전반의 사안으로 굳어졌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노트북이 대상인지 확인해야 했다.
후지쯔·에이서 가세, 소니 배터리 리콜 총 730만 개 넘어
2006년 가을 후지쯔와 에이서도 소니제 배터리를 리콜한다고 발표해 리콜 대열에 합류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렇게 소니제 노트북 배터리 리콜은 전 세계에서 730만 개 이상에 달했다. 델과 애플의 리콜만으로도 당시 최대급이었던 사건이 업계 전반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 사태는 노트북 배터리의 안전 설계와 품질 관리, 셀 제조사와 완제품 제조사의 책임 분담에 대한 논의를 낳았다. 이후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 기준 강화 요구가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소니 노트북 배터리 발화 사태, 델·애플 등 전 세계 수백만 개 리콜(2006), 어떤 사건인가요?
- 2006년 델 노트북 화재 사진이 퍼진 뒤 8월 델이 소니제 리튬이온 배터리 약 410만 개, 애플이 180만 개를 리콜한 데 이어 도시바·레노버·후지쯔·에이서까지 가세해 소니 배터리 리콜이 총 730만 개를 넘은 제품 안전 사태.
- 소니 노트북 배터리 발화 사태, 델·애플 등 전 세계 수백만 개 리콜(2006), 언제 일어났나요?
- 2006-06부터 2006-10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소니 노트북 배터리 발화 사태, 델·애플 등 전 세계 수백만 개 리콜(2006),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06-10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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