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첫 여성 총리 취임과 한일·중일 파장
2025-10-04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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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5년 10월 자민당 첫 여성 총재가 된 다카이치 사나에가 공명당 연정 붕괴와 유신회 연립을 거쳐 일본 헌정사 첫 여성 총리에 오른 뒤,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일정상회담과 대만 관련 발언에 따른 중일 갈등 격화까지 이어진 과정을 정리한 문서다.
2. 전개 과정[편집]
9개 기록 · 2025-10-04 ~ 2025-12
자민당 첫 여성 총재 당선
10월 4일 다카이치 사나에가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해 자민당 사상 첫 여성 총재에 올랐다. 1961년 오사카 출신인 다카이치는 1993년 무소속으로 중의원에 입문한 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보수 노선을 계승해 '여자 아베'로 불릴 만큼 강경 보수 성향으로 알려졌다. 총재 당선으로 그는 사실상 차기 총리 자리를 예약했지만, 소수 여당 국면 속에서 총리 지명까지는 험로가 예상됐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역사·영토 문제 등에서의 강경 이력은 한일관계에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일본 정치권과 주변국은 그의 향후 노선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공명당 연정 이탈, 26년 자공연정 결별
다카이치가 자민당 총재가 되자 연립 파트너인 공명당은 비자금 연루 인사 정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반대, 외국인 혐오(제노포비아) 반대 등을 조건으로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결국 10월 10일 사이토 데쓰오 공명당 대표가 자공 연립 내각 탈퇴를 선언하면서 26년간 이어진 자민·공명 연정이 깨졌다. 연정 붕괴로 다카이치의 총리 선출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일본 정국이 요동쳤다. 자민당은 과반 확보를 위해 새로운 연립 파트너를 급히 물색해야 했다. 오랜 집권 연합의 균열은 일본 정치 지형의 중대한 변화로 평가됐다.
일본유신회와 연립 합의
공명당과의 연립이 와해된 상황에서 10월 15일 다카이치 자민당 총재는 일본유신회 지도부와 회담을 갖고 연립정권 구성에 사실상 합의했다. 우익 성향의 유신회와 손을 잡으면서 총리 선출에 필요한 원내 세력을 확보한 것이다. 이로써 다카이치의 총리 지명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다만 공명당이라는 중도 성향 파트너 대신 강경 보수 색채의 유신회와 결합하면서 새 내각의 우경화 우려가 커졌다. 연립 재편은 향후 대외 정책과 한일·중일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변수로 지목됐다.
일본 헌정사 첫 여성 총리 취임
10월 21일 다카이치 사나에가 중의원 본회의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제104대 일본 내각총리대신으로 공식 선출됐다. 이는 1885년 근대적 내각제 도입 이후 140년 일본 헌정사에서 처음 탄생한 여성 총리로 기록됐다. 자민당 첫 여성 총재에 이어 첫 여성 총리라는 두 개의 유리천장을 잇달아 깬 것이다. 그는 아베 노선을 계승한 재정·안보 정책을 예고하며 내각을 구성했다. 첫 여성 총리라는 상징성과 강경 보수 성향이 맞물리며 국내외의 주목을 동시에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과 첫 한일정상회담
취임 직후 다카이치 총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첫 한일정상회담을 가졌다. 평소 한국과 역사·영토 문제에서 강경 발언을 이어온 다카이치였지만, 취임 직후에는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 관리에 나섰다. 두 정상은 셔틀외교 지속과 안보·경제 협력,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과거사와 영토 문제라는 구조적 갈등 요인이 여전해 관계의 향방은 불투명했다. 새 일본 정부 출범 직후 이뤄진 정상 접촉은 한일관계의 가늠자로 주목받았다.
대만 '존립위기사태' 발언
11월 7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중국이 대만을 해상 봉쇄할 경우 일본의 '존립 위기 사태'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다. 그는 '전함을 사용한 무력 행사가 수반된다면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고, 집단적 자위권을 포함해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직 총리가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성을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으로, 중국을 겨냥한 강경 발언으로 해석됐다. 이 발언은 곧바로 중국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오며 외교 갈등의 도화선이 됐다. 일본 내에서도 발언 수위를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중국 강력 반발과 중일 갈등 격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중국은 강도 높은 항의와 보복 조치로 맞서며 중일 갈등이 급격히 고조됐다. 주 오사카 중국 총영사가 다카이치 총리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는 과격한 '참수' 발언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등 외교적 마찰이 격화됐다.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관광 등 경제 분야에서도 압박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일본 경제까지 흔들렸다. 발언 후폭풍으로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대만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안보 지형에 파장을 미쳤다.
다카이치, 대만 발언 입장 고수
12월 17일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 대만 관련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다'라며 '끈질기게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발언을 사실상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로써 중일 갈등이 단기간에 봉합되기 어렵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일본 정부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일본 안보에 직결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강경 보수 성향의 다카이치 내각이 대중·대만 정책에서 물러서지 않으면서 지역 긴장이 이어졌다.
2026년 1월 한일정상회담 조율
연말 들어 일본 언론은 2026년 1월 다카이치 총리와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 한일정상회담이 다카이치 총리의 지역구인 나라시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취임 초 경주 APEC에서의 첫 회담에 이어 정상 간 교류를 이어가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다만 다카이치 내각의 우경화 기조와 과거사·영토 문제라는 구조적 갈등이 관계 관리의 변수로 남았다. 한국 정부는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역사 문제에는 원칙적으로 대응한다는 기조를 유지했다. 첫 여성 총리 체제 아래 한일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가 2026년 동북아 외교의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첫 여성 총리 취임과 한일·중일 파장, 어떤 사건인가요?
- 2025년 10월 자민당 첫 여성 총재가 된 다카이치 사나에가 공명당 연정 붕괴와 유신회 연립을 거쳐 일본 헌정사 첫 여성 총리에 오른 뒤,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일정상회담과 대만 관련 발언에 따른 중일 갈등 격화까지 이어진 과정을 정리한 문서다.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첫 여성 총리 취임과 한일·중일 파장, 언제 일어났나요?
- 2025-10-04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첫 여성 총리 취임과 한일·중일 파장,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5-12-1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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