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2차전지 허위공시 주가조작·상장폐지 사건
2023 — 2026-06-10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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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스닥 상장사 알에프세미 전·현직 대표가 중국 2차전지 사업 진출을 허위로 공시해 주가를 900% 띄운 뒤 1만5000여 명의 소액주주에게 피해를 입히고 138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무자본 M&A 주가조작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3 ~ 2026-06-10
전직 차관보 출신 인물, 무자본 M&A로 알에프세미 인수
2023년 초 경영난을 겪던 코스닥 상장사 알에프세미(당시 사명 다른 회사 포함)를 전직 차관보 출신인 구모 씨 등이 자기 자금을 거의 들이지 않는 무자본 인수합병(M&A) 방식으로 인수했다. 이들은 인수 직후 중국 2차전지 사업 진출을 앞세워 회사 이미지를 쇄신하려 했다. 구씨는 고위 경제관료 출신이라는 이력을 내세워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얻으려 했다. 이 시점부터 회사는 실제 사업 역량과 무관하게 허위·과장 공시를 통한 주가 부양 계획을 준비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는 이후 대규모 소액주주 피해로 이어진 사기적 부정거래의 출발점이 됐다.
중국 2차전지 대량 공급 허위·과장 공시 시작
알에프세미 경영진은 중국 유력 그룹으로부터 200억 원과 유상증자 600억 원 투자를 유치할 것처럼 시장에 발표했다. 이어 중국 공장에서 2차전지를 매년 최소 5000만 개에서 최대 1억 개씩 10년간 공급받아 전 세계에 3조~6조 원 규모로 독점 판매할 것이라는 허위·과장 호재를 잇달아 공시했다. 이러한 공시는 구체적인 계약이나 사업 실체가 없는 상태에서 나온 허위 정보였던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확인됐다. 시장은 이 같은 대형 호재성 공시에 반응해 알에프세미 주식을 대거 매수하기 시작했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실제 사업 진행 없이 주가 부양 효과만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주가 2000원대에서 4월 2만9450원까지 900% 폭등
허위 호재 공시가 이어지면서 알에프세미 주가는 2023년 3월 3545원에서 같은 해 4월 2만9450원까지 약 900% 폭등했다. 짧은 기간 내 벌어진 이례적인 급등에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었으며,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에서도 '2차전지 대박주'로 소개되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그러나 이 급등은 실체 없는 허위 공시에 기반한 인위적인 가격 부양이었다는 것이 이후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급등 기간 동안 경영진과 공범들은 보유 주식을 미리 확보해 두었다가 고점에서 매도해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세조종으로 1만5000여 명의 소액주주가 이후 큰 피해를 입게 됐다.
허위 공시 의혹 제기되며 거래 정지
2023년 5월 무렵 알에프세미의 중국 2차전지 사업 관련 공시가 실체 없는 허위 정보라는 의혹이 시장에서 제기되기 시작했다. 한국거래소는 관련 공시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알에프세미 주식 거래를 정지시켰다. 거래 정지 이후 회사의 실제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려는 조사가 이어졌으나, 중국 그룹과의 계약이나 2차전지 공급 실적을 뒷받침할 증거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소액주주들은 보유 주식을 매도하지 못한 채 거래 정지 상태로 자산이 묶이는 피해를 입었다. 이후 회사에 대한 상장폐지 심사 절차가 개시됐다.
상장폐지 결정
한국거래소는 알에프세미의 허위 공시와 실적 부실을 근거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로써 최고 2만945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거래 정지 상태에서 상장폐지로 이어지며 투자금 대부분이 휴지 조각이 됐다.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은 회사의 허위 공시를 믿고 투자한 결과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상장폐지는 무자본 M&A로 부실기업을 인수한 뒤 허위 호재로 주가를 띄우는 전형적인 '작전' 수법의 종착점이었다. 이 사건은 이후 코스닥 시장의 무자본 M&A 감시 강화 논의로 이어졌다.
전·현직 대표 구속기소, 부당이득 138억 원 확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2026년 6월 10일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로 알에프세미 전 대표 구모 씨와 현 대표 반모 씨를 구속기소했다. 무자본 M&A 등에 관여한 공범 2명과 법인은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범행으로 1만5000여 명의 소액주주가 피해를 봤으며, 피고인들은 총 138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사건을 '무자본 M&A와 허위공시를 결합한 전형적인 주가조작' 사례로 규정하며 시장 신뢰를 훼손한 중대 범죄로 판단했다. 사건은 현재 재판 절차가 진행 중이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알에프세미 2차전지 허위공시 주가조작·상장폐지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 코스닥 상장사 알에프세미 전·현직 대표가 중국 2차전지 사업 진출을 허위로 공시해 주가를 900% 띄운 뒤 1만5000여 명의 소액주주에게 피해를 입히고 138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무자본 M&A 주가조작 사건.
- 알에프세미 2차전지 허위공시 주가조작·상장폐지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 2023부터 2026-06-10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알에프세미 2차전지 허위공시 주가조작·상장폐지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6-10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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