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오페라시온 푸에르토 도핑 스캔들, 울리히·바소 투르 퇴출과 혈액팩 폐기·반환 공방
2006-05-23 — 2016-06-14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2006년 5월 스페인 과르디아 시빌이 의사 에우페미아노 푸엔테스의 마드리드 클리닉을 급습해 수백 개 혈액팩을 압수하면서 사이클 도핑 스캔들이 터졌고, 울리히·바소가 투르에서 퇴출됐으며 법정에서는 2013년 유죄가 2016년 무죄로 뒤집혔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06-05-23 ~ 2016-06-14
과르디아 시빌, 마드리드·사라고사 급습해 푸엔테스·사이스 등 체포
2006년 5월 22~23일 스페인 과르디아 시빌은 마드리드와 사라고사의 주택·클리닉을 급습해 스포츠 의사 에우페미아노 푸엔테스를 체포했다. 리베르티 세구로스-뷔르트 팀의 감독 마놀로 사이스, 혈액학자 호세 루이스 메리노, 산악자전거 선수 알베르토 레온, 발렌시아 공동체 팀 코치 호세 이그나시오 라바르타도 함께 붙잡혔다. 수사관들은 암호명이 적힌 혈액팩, 수혈 장비,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을 압수했고, 보도에 따라 혈액팩은 100개대에서 200개 안팎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이후 '오페라시온 푸에르토'로 불리며 수십 명의 선수가 연루된 스포츠 사상 최대급 도핑 수사로 번졌다. 연루 대상은 사이클 선수가 다수였지만 다른 종목 선수도 있다는 의혹이 나왔다.
투르 드 프랑스 개막 전날 울리히·바소 등 선수 13명 퇴출
2006년 6월 30일 투르 드 프랑스 주최측과 팀들은 개막 프롤로그를 하루 앞두고 푸에르토 연루 선수들을 대회에서 제외했다. 크리스티앙 프뤼돔 대회 감독은 연루 선수를 둔 팀 감독들에게 통보했고, 얀 울리히와 오스카 세비야, 팀 감독 루디 페브나지는 T-모바일에서 정직·해고됐다. 이반 바소(CSC), 프란시스코 만세보 등도 제외되어 모두 13명이 스트라스부르 출발선에 서지 못했다. 이후 DNA 분석으로 울리히의 혈액이 '루디의 아들(Hijo Rudicio)'이라고 표시된 혈액팩 9개에서 확인됐다. 투르가 개막 직전에 우승 후보를 대거 잃으면서 사이클 산업은 도핑 신뢰 위기를 맞았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 발베르데에 2년 출전 정지
2010년 6월 1일 CAS는 스페인 선수 알레한드로 발베르데에게 2010년 1월 1일 소급 적용되는 2년 출전 정지를 부과했다. 근거는 푸에르토 수사에서 압수된 18번 혈액팩('Valv.Piti')이었다. 이탈리아 당국이 2008년 투르 이탈리아 통과 구간에서 채취한 발베르데의 혈액이 이 혈액팩과 일치했고 팩에서는 EPO가 검출됐다. 그는 이미 2009년 5월부터 이탈리아에서 출전 정지 상태였는데 CAS 결정으로 제재가 전 세계로 확대됐다. 다만 CAS는 UCI와 WADA가 요구한 이전 성적 무효화는 기각했고, 발베르데는 2011년 12월 31일 이후 복귀해 2012 런던올림픽 출전이 가능했다. 스페인 연맹이 처음에 징계 절차를 거부했던 점이 논란이 됐다.
마드리드 법원에서 약 7년 만에 푸엔테스 재판 개시
2013년 1월 28일 마드리드 지방법원에서 오페라시온 푸에르토 재판이 시작됐다. 피고는 에우페미아노 푸엔테스와 누이 욜란다 푸엔테스, 마놀로 사이스, 호세 루이스 메리노, 호세 이그나시오 라바르타, 비센테 벨다 등 6명이었다. 검찰은 혈액 샘플의 부적절한 취급으로 선수 건강을 위태롭게 했다는 혐의를 제기했고 최대 징역 2년이 구형될 수 있었다. 이 사건에는 알베르토 콘타도르, 이반 바소, 얀 울리히, 발베르데 등 사이클 스타를 포함해 약 50명의 사이클 선수가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고 35명이 증언 예정이었다. 스페인 체육부 장관은 재판이 '독립된 사법기관의 명확한 판단으로 이 사건을 종결할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푸엔테스 유죄·집행유예, 판사 '혈액팩 폐기' 명령
2013년 4월 30일 율리아 산타마리아 판사는 에우페미아노 푸엔테스에게 공중보건 위해 혐의로 징역 1년(집행유예), 4년간 스포츠 의료 활동 금지, 벌금 6,000유로를 선고했다. 라바르타 전 사이클 관계자에게는 징역 4개월이 선고됐고, 욜란다 푸엔테스·마놀로 사이스·비센테 벨다는 무죄를 받았다. 판사는 압수된 혈액팩을 폐기하라고 명령해 WADA와 스페인 반도핑 기구가 50명이 넘는 선수와 다른 종목 고객의 신원을 확인할 길이 막혔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푸엔테스는 축구·테니스·복싱·육상 선수도 고객이라고 언급했지만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판사는 푸엔테스의 행위가 선수 성적 향상을 위한 것이었고 건강 위협도 컸다고 밝혔다.
마드리드 항소법원, 푸엔테스 무죄 선고·혈액팩 211개 반환 결정
2016년 6월 14일 마드리드 항소법원은 푸엔테스의 2013년 유죄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으며 의료 활동 금지도 해제했다. 법원은 2006년 스캔들이 터질 당시 스페인에는 도핑 금지법이 없어 그의 행위를 처벌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압수된 혈액팩 211개를 폐기하지 않고 WADA와 UCI 등 관련 기관에 넘기라고 결정해 WADA의 항소가 받아들여졌다. 다만 공소시효 때문에 콘타도르와 발베르데 등 선수들에 대한 추가 제재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써 10년간 이어진 사건은 법적으로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으나, 도핑 문화에 대한 처벌 부족이라는 비판은 계속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사이클 오페라시온 푸에르토 도핑 스캔들, 울리히·바소 투르 퇴출과 혈액팩 폐기·반환 공방, 어떤 사건인가요?
- 2006년 5월 스페인 과르디아 시빌이 의사 에우페미아노 푸엔테스의 마드리드 클리닉을 급습해 수백 개 혈액팩을 압수하면서 사이클 도핑 스캔들이 터졌고, 울리히·바소가 투르에서 퇴출됐으며 법정에서는 2013년 유죄가 2016년 무죄로 뒤집혔다.
- 사이클 오페라시온 푸에르토 도핑 스캔들, 울리히·바소 투르 퇴출과 혈액팩 폐기·반환 공방, 언제 일어났나요?
- 2006-05-23부터 2016-06-14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사이클 오페라시온 푸에르토 도핑 스캔들, 울리히·바소 투르 퇴출과 혈액팩 폐기·반환 공방,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6-06-14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