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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콘텐츠종결

넷플릭스 영화 '365일' 콘텐츠 논란

2020-06 — 2022-04-27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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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폴란드 에로틱 영화 '365일'이 넷플릭스에서 세계적으로 흥행하는 동시에 납치·감금·스톡홀름 신드롬을 미화한다는 비판과 삭제 청원이 쏟아지며 벌어진 콘텐츠 논란을 정리한 문서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20-06 ~ 2022-04-27

20204
  1. 넷플릭스, 폴란드 영화 '365일' 전 세계 공개

    폴란드에서 블랑카 리핀스카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2020년 2월 개봉했던 에로틱 영화 '365일'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원이 납치한 여성에게 1년 안에 자신과 사랑에 빠지라고 강요하는 내용을 담은 이 영화는 공개 직후 90여 개국에서 넷플릭스 일일 톱10 목록에 올랐다. 같은 해 구글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영화 4위에 오를 만큼 폭발적인 화제성을 보였다. 그러나 흥행과 동시에 작품의 서사가 실제 인신매매와 성폭력 피해자들의 고통을 왜곡한다는 비판도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넷플릭스 알고리즘의 파급력으로 논란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국제적 이슈로 번졌다.

  2. '스톡홀름 신드롬 미화' 비판 확산, 삭제 청원 등장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미카일라 자존이 '365일'을 넷플릭스에서 삭제해 달라는 온라인 청원을 시작했고, 청원은 빠르게 7만5000명 이상의 서명을 모았다. 청원문은 영화가 남성 주인공의 아동 인신매매 언급, 여성 강제 약물 투여와 감금, 비동의 성관계, 가스라이팅 등을 낭만적으로 포장했다고 지적했다. 청원 참여자들은 이러한 묘사가 실제 인신매매·납치 피해자들의 고통을 '섹시한 에로 드라마'로 왜곡해 조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 청원은 이후 두 달여 만에 서명 수가 1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됐다. 반인신매매 단체들도 잇따라 영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논란에 가세했다.

  3. 넷플릭스 '영화 계속 서비스' 공식 입장 발표

    넷플릭스가 삭제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공식 입장을 내고 '365일'을 플랫폼에서 계속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해당 영화를 직접 제작한 것이 아니라 판권을 구매해 라이선스한 작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용자들이 프로필별 성숙도 필터를 설정하거나 특정 작품을 개별적으로 숨길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보고 싶지 않은 콘텐츠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응은 표현의 자유와 플랫폼의 콘텐츠 다양성을 우선시하는 넷플릭스의 기존 방침과 궤를 같이했다. 그러나 비판 진영에서는 이러한 입장이 작품이 담고 있는 유해성 문제의 본질을 회피한 것이라는 반발이 이어졌다.

  4. 가수 더피, 자신의 납치·감금 경험 밝히며 넷플릭스에 공개서한

    웨일스 출신 가수 더피가 넷플릭스 공동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발표하며 논란에 힘을 실었다. 그는 과거 자신이 실제로 납치돼 약물에 취한 상태로 감금되고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365일'이 이러한 인신매매와 성폭력의 잔혹한 현실을 '에로틱한 드라마'로 미화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피는 영화가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상업적 볼거리로 소비한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유명인이 자신의 실제 피해 경험을 공개하며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이 논란에 상당한 사회적 무게를 더했다. 이 공개서한은 여러 매체에 대서특필되며 콘텐츠 윤리 논쟁을 한층 심화시켰다.

20221
  1. 속편 2편 잇따라 공개, 비판 속에서도 흥행 지속

    논란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는 '365일'의 후속작 '365일: 디스 데이'를 전 세계에 공개했고, 같은 해 8월에는 3부작을 마무리하는 '더 넥스트 365일'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두 속편 모두 비평가들로부터 원작과 마찬가지로 혹평을 받았지만 넷플릭스 인기 순위에서는 다시 한번 상위권에 오르며 상업적으로는 성공을 거뒀다. 속편들이 공개될 때마다 원작 때와 유사한 형태의 '콘텐츠 미화' 비판과 삭제 요구가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첫 논란 당시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정책 변화 없이 시리즈를 그대로 유지했다. 결국 3부작이 모두 공개되며 '365일'을 둘러싼 논란은 뚜렷한 결론 없이 대중의 관심에서 서서히 잦아들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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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넷플릭스 영화 '365일' 콘텐츠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폴란드 에로틱 영화 '365일'이 넷플릭스에서 세계적으로 흥행하는 동시에 납치·감금·스톡홀름 신드롬을 미화한다는 비판과 삭제 청원이 쏟아지며 벌어진 콘텐츠 논란을 정리한 문서다.
넷플릭스 영화 '365일' 콘텐츠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2020-06부터 2022-04-27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365일' 콘텐츠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2-04-27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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