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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파커 '버스 오브 어 네이션' 강간 전력 재조명과 흥행 참패

2016-01-25 — 2017-01-24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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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배우 겸 감독 네이트 파커가 대학 시절 강간 혐의로 기소돼 무죄 판결을 받았던 1999년 사건이 영화 '버스 오브 어 네이션' 오스카 캠페인 중 재조명되며 보이콧 여론과 흥행 참패, 오스카 전무 수상으로 이어진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16-01-25 ~ 2019-09

20165
  1. 선댄스서 극찬…역대 최고가 1750만 달러에 판매

    네이트 파커가 각본·감독·주연을 맡은 '버스 오브 어 네이션'이 선댄스영화제에서 미국 극영화 부문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을 동시 수상하며 역대 최초 겸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폭스 서치라이트는 이 작품의 배급권을 1750만 달러에 사들이며 당시 선댄스 사상 최고가 계약을 성사시켰다. 1831년 냇 터너가 이끈 노예 봉기를 다룬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유력한 아카데미상 후보작으로 거론됐다. 평단과 관객 모두 파커의 연출력과 연기, 시대극으로서의 완성도에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몇 달 뒤 파커의 과거 전력이 재조명되며 급격히 식어가게 된다.

  2. 1999년 강간 기소 전력과 피해자 자살 사실 재조명

    언론 매체 배러티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의 취재를 통해 파커가 1999년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재학 시절 룸메이트 진 셀레스탱과 함께 18세 여학생을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던 사실이 다시 조명됐다. 파커는 2001년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셀레스탱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가 피해 여성이 재심 증언을 거부하며 훗날 판결이 뒤집힌 전력이 있었다. 특히 이 보도로 해당 피해 여성이 2012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이 처음 널리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졌다. 셀레스탱은 '버스 오브 어 네이션'의 스토리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어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이 보도를 기점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이 작품성이 아닌 파커 개인의 전력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3. 파커 "나는 개였다" 인터뷰 논란

    거센 취재 열기 속에 파커는 여러 인터뷰에 응하며 과거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으나, 진정성 있는 반성보다는 자신의 무죄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오히려 비판을 키웠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나는 개였다”는 표현을 쓰며 과거의 문란한 사생활을 인정했지만, 피해 여성에 대한 직접적 사과나 책임 있는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 평론가들과 여성단체들은 그의 태도가 사건의 심각성에 비해 지나치게 안이하다고 지적했다. 이 인터뷰 시리즈는 영화에 대한 대중의 반감을 오히려 키우는 역효과를 냈다. 파커의 공동 각본가이자 스토리 크레디트를 가진 셀레스탱은 상대적으로 공개 석상에 거의 나서지 않았다.

  4. TIFF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강행

    논란이 정점에 달한 가운데 '버스 오브 어 네이션'은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서 예정대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를 진행했다. 별도의 조직적인 보이콧 시위는 열리지 않았지만, 상영 현장과 기자회견은 시종일관 파커의 과거 사건에 대한 질문으로 채워졌다. 배급사 폭스 서치라이트는 영화 자체의 예술적 가치와 감독 개인의 전력을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려 했다. 그러나 언론과 평단 다수는 예술과 창작자를 분리해 평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을 본격화했다. TIFF 상영을 기점으로 이 영화의 오스카 캠페인 동력은 눈에 띄게 약화되기 시작했다.

  5. 전미 와이드 개봉, 기대 이하 흥행 스타트

    '버스 오브 어 네이션'이 2105개 상영관에서 전미 와이드 개봉에 돌입했지만 개봉 첫 주말 흥행 성적은 710만 달러에 그쳐 업계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스크린당 평균 관객 수 역시 3373달러 수준으로, 선댄스 당시의 뜨거운 화제성에 비해 초라한 성적이었다. 폭스 서치라이트는 인수 대금 1750만 달러에 대규모 마케팅 비용까지 투입한 터라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최소 5000만 달러 이상의 흥행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부진의 핵심 원인으로 파커를 둘러싼 논란을 꼽았다. 결국 이 영화는 미국 내에서 총 1600만 달러 수익에 그치며 상업적으로 실패작이 됐다.

20171
  1.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지명서 전무 수상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버스 오브 어 네이션'은 작품상을 비롯한 어떤 부문에서도 단 하나의 노미네이션도 받지 못했다. 이는 선댄스 당시 유력한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것과는 완전히 상반된 결과였다. 시상식 관계자들과 평론가들은 이러한 전무 수상의 주된 원인으로 파커의 강간 전력 논란이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 결과는 할리우드에서 창작자 개인의 도덕적 논란이 작품 자체의 평가와 흥행에 얼마나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남았다. 이후 파커는 사실상 4년간 이렇다 할 연출작을 내놓지 못하며 침체기를 겪었다.

20191
  1. 4년 만의 컴백작 '아메리칸 스킨' 베니스 공개

    논란 이후 4년의 공백기를 거친 파커는 새 연출·주연작 '아메리칸 스킨'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하며 컴백을 시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지난 3년이 매우 겸허해지는 경험이었다며 당시 자신이 특정 상황에 지나치게 둔감했음을 인정했다. 영화는 베니스 스콘피니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지만 평단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으며, 상영 직후에는 배급사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이 작품은 버티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뒤늦게 배급됐지만 상업적 반향은 크지 않았다. 이 컴백 시도는 한 번의 논란이 배우 겸 감독의 경력에 얼마나 장기적인 타격을 남길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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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네이트 파커 '버스 오브 어 네이션' 강간 전력 재조명과 흥행 참패, 어떤 사건인가요?
배우 겸 감독 네이트 파커가 대학 시절 강간 혐의로 기소돼 무죄 판결을 받았던 1999년 사건이 영화 '버스 오브 어 네이션' 오스카 캠페인 중 재조명되며 보이콧 여론과 흥행 참패, 오스카 전무 수상으로 이어진 사건이다.
네이트 파커 '버스 오브 어 네이션' 강간 전력 재조명과 흥행 참패, 언제 일어났나요?
2016-01-25부터 2017-01-24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네이트 파커 '버스 오브 어 네이션' 강간 전력 재조명과 흥행 참패,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7-01-24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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