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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종결

LG전자·삼성전자 전기압력밥솥 연쇄 폭발 리콜 사태

2004-01 — 2004-08-10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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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4년 상반기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전기압력밥솥이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폭발해 유아와 임산부 등이 화상을 입었고, 리콜 조치에도 사고가 반복되자 제주도가 소비자 안전경보 1호를 발령하기에 이른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04-01 ~ 2004-08-10

  1. 제주 임산부, LG전자 압력밥솥 폭발로 안면 2도 화상

    2004년 1월 제주에서 한 임산부가 LG전자 전기압력밥솥으로 밥을 짓던 중 갑작스러운 폭발로 안면에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제품은 이미 스팀 누출과 뚜껑 결함 문제로 리콜 대상에 포함돼 있던 P-M 시리즈 계열 모델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그러나 사고 당시 소비자는 리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 이 사고는 이후 제주도가 소비자안전경보를 발령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 중 하나로 꼽혔다. 임산부라는 피해자의 특수성 때문에 사회적 파장도 컸다. 이 사건을 계기로 리콜 고지 방식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2. 제주도, '소비자 안전경보 1호' 발령

    제주특별자치도는 2004년 5월 21일 전기압력밥솥 폭발 사고가 잇따르자 소비자 피해의 재발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제주 소비자 안전경보 1호'를 발령했다. 대상 제품은 LG전자의 P-M 시리즈(6만1000대)와 P-Q100·P-Q110·P-Q111 모델(8310대)로, 스팀 누출 또는 뚜껑 열림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의 SJ-A2000·SJ-A3000 시리즈(37만대)도 증기 배출구에 이물질이 낄 경우 폭발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함께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이 발표는 창원과 포천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를 배경으로 이뤄졌다. 두 제조사는 모두 무상 수리 또는 교환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전경보 이후에도 폭발 사고는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3. 서울 동대문구서 LG 압력밥솥 폭발, 15개월 아기 2도 화상

    2004년 6월 1일 저녁 8시 30분경 서울 동대문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저녁밥을 짓던 중 LG전자 전기압력밥솥이 큰 소리를 내며 폭발해 뜨거운 밥알이 주방 곳곳에 튀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생후 15개월 된 아기가 왼쪽 귀와 엉덩이에 2도 화상을 입었다. 해당 제품은 이미 진행 중이던 리콜 대상 모델이었지만, 부모는 LG전자로부터 어떠한 리콜 통지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달 새 청주·포천·경산 등지에서도 같은 모델의 폭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단순 개별 결함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사고는 리콜 고지의 사각지대를 여실히 드러낸 사례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LG전자는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4. LG전자, 내솥 결함 인정…리콜률 저조로 사각지대 노출

    LG전자는 2004년 6월 4일 잇따른 폭발 사고의 원인에 대해 내솥의 날개 부위가 가공상의 문제로 예상보다 덜 결합되면서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압력을 견디지 못해 폭발한다고 공식 설명했다. 그러나 리콜 진행 상황을 보면 P-M 모델은 98.2%의 비교적 높은 리콜률을 보인 반면, P-Q 모델은 58.7%에 그쳐 여전히 상당수 제품이 소비자 가정에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리콜 통지 방식과 사후관리 체계에 근본적인 허점이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였다. 소비자단체들은 제조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리콜 대상자를 찾아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 역시 전자제품 리콜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 발표 이후에도 리콜되지 않은 제품에 의한 사고가 이어졌다.

  5. 경남 창원서 풍년전기 압력밥솥 폭발, 전국 10번째 사고로 확인

    2004년 8월 10일 오후 5시 50분경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풍년전기의 압력밥솥(모델명 PCJ-18S5R)이 폭발해 45세 여성이 파편에 맞아 2도 화상을 입고, 함께 있던 딸과 손녀가 심리적 충격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코드를 꽂은 지 15분쯤 지나 경고음이 울리더니 곧이어 큰 소리와 함께 제품이 폭발했다고 진술했다. 이는 LG전자·삼성전자에 이어 풍년전기까지 가세하면서, 특정 제조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기압력밥솥 산업 전반의 구조적 안전 문제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사고는 2004년 5월 이후 전국에서 발생한 열 번째 압력밥솥 폭발 사고로 집계됐다. 정부와 소비자단체는 전기압력밥솥 전반에 대한 안전기준 재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후 압력밥솥 안전기준이 단계적으로 강화되며 유사 사고는 점차 줄어들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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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LG전자·삼성전자 전기압력밥솥 연쇄 폭발 리콜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2004년 상반기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전기압력밥솥이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폭발해 유아와 임산부 등이 화상을 입었고, 리콜 조치에도 사고가 반복되자 제주도가 소비자 안전경보 1호를 발령하기에 이른 사건이다.
LG전자·삼성전자 전기압력밥솥 연쇄 폭발 리콜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04-01부터 2004-08-10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LG전자·삼성전자 전기압력밥솥 연쇄 폭발 리콜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04-08-10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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