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위키
제품·안전종결

프랑스 락탈리스 유아용 분유 살모넬라 오염과 83개국 리콜 사태

2017-12-02 — 2023-02-16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프랑스 유제품 기업 락탈리스의 크라옹 공장에서 만든 유아용 분유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사실이 드러나 전 세계 83개국에서 대규모 리콜이 이뤄지고 회사가 형사 기소까지 당한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17-12-02 ~ 2023-02-16

20173
  1. 프랑스 보건당국, 영아 살모넬라 감염 급증 확인…1차 리콜

    프랑스 보건당국은 2017년 12월 2일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들 사이에서 살모넬라 아고나균 감염 사례가 갑작스럽게 늘어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역학 조사 결과 감염 원인은 락탈리스의 자회사 라이 크라옹이 프랑스 크라옹 공장에서 생산한 밀뤼멜, 피코 등 브랜드의 유아용 분유로 지목됐다. 당국은 우선 문제가 된 12개 배치의 제품을 리콜 대상으로 지정하고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소비자들에게 긴급 경고했다. 그러나 이후 조사 과정에서 락탈리스가 이미 그해 8월과 11월 자체 검사에서 크라옹 공장 내 살모넬라균 검출 사실을 인지하고도 즉각 제품을 회수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파장이 커졌다. 이는 이번 사태가 단순 오염 사고를 넘어 기업의 늑장 대응 문제로 번지는 계기가 됐다.

  2. 리콜 규모 600여 개 배치, 7000톤 이상으로 확대

    락탈리스 뉴트리션 상테는 12월 10일 리콜 대상을 대폭 확대해 그해 2월 15일 이후 크라옹 공장에서 생산된 600여 개 배치, 총 7000톤이 넘는 제품을 회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초기 12개 배치에 그쳤던 리콜 범위가 열흘도 안 돼 수십 배로 늘어난 것으로, 오염 가능성이 처음 알려진 것보다 훨씬 광범위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프랑스 정부는 소매업체들에게 해당 제품의 즉각적인 진열대 철수와 판매 중단을 명령했으며, 이미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환불을 안내했다. 그러나 이 시점에도 여전히 정확한 오염 범위와 원인 설비가 완전히 특정되지 않아 추가 리콜 가능성이 이미 예고되고 있었다. 프랑스 언론들은 이번 사태를 최근 수년간 가장 큰 규모의 식품 안전 스캔들 중 하나로 다루기 시작했다.

  3. 전 세계 83개국서 분유 1200만 상자 리콜로 확대

    락탈리스 그룹은 12월 21일 리콜 범위를 크라옹 공장에서 그해 2월 15일 이후 생산되거나 포장된 모든 유아·영양식 제품으로 넓히며 사태를 전 세계로 확산시켰다. 회사 최고경영자는 이 시점까지 전 세계 83개국에 유통된 약 1200만 상자의 분유 제품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내에서는 생후 6개월 미만 영아 35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스페인과 그리스에서도 각각 감염 사례가 보고돼 오염이 국경을 넘어섰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한 나라의 식품 안전 사고가 얼마나 빠르게 국제적 리콜 사태로 번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프랑스 정부는 이 시점에서 공장의 특정 라인 가동을 잠정 중단시키는 조치를 내렸다.

20182
  1. 일부 대형마트, 리콜 통보에도 오염 분유 계속 판매 드러나

    2018년 1월 12일 프랑스 주요 대형마트 체인들이 정부의 리콜 명령이 내려진 이후에도 일부 매장에서 오염된 락탈리스 분유를 계속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며 사태는 유통 관리 부실 문제로까지 번졌다. 프랑스 재정경제부는 여러 소매업체를 상대로 제품 회수 이행 여부를 긴급 점검했고, 몇몇 매장에서는 리콜 대상 제품이 여전히 진열대에 남아 있거나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12월 초부터 1월 중순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서로 다른 내용의 리콜 공지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소비자와 유통업체 모두 혼란을 겪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프랑스 정부는 이 사태를 계기로 식품 리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예고했다. 소비자 단체들은 락탈리스뿐 아니라 유통망 전체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 프랑스 경찰, 락탈리스 크라옹 공장 압수수색

    2018년 1월 프랑스 경찰과 검찰은 사기 및 소비자 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형사 수사의 일환으로 락탈리스의 크라옹 공장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수사팀은 공장의 위생 관리 기록과 자체 검사 자료, 유통 경로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해 오염 원인과 회사의 사전 인지 여부를 규명하는 데 주력했다. 이는 락탈리스가 리콜 이전에 이미 공장 내 살모넬라균 검출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의혹을 정식 형사 수사로 전환한 조치였다. 프랑스 검찰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위험을 은폐했는지, 리콜 명령을 제때 이행하지 않았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이 수사는 이후 수년에 걸쳐 이어지며 결국 2023년 회사에 대한 정식 기소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됐다.

20231
  1. 락탈리스·크라옹 공장, 중대 사기·과실치상 혐의로 정식 기소

    프랑스 검찰은 2023년 2월 16일 락탈리스 그룹과 자회사인 셀리아 레테리 드 크라옹을 가중 사기, 과실치상, 리콜 명령 불이행 등의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두 법인은 각각 30만 유로의 보증금을 내고 사법감독 하에 놓이게 됐으며, 이는 사고 발생 5년여 만에 나온 형사적 결론이었다. 검찰은 락탈리스가 오염 사실을 인지하고도 신속한 리콜에 나서지 않았으며, 생산 공정 곳곳에서 위생 관리상 여러 문제가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태로 프랑스에서 38명, 스페인에서 2명, 그리스에서 1명 등 영아들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형사 기소는 식품 대기업의 안전 관리 책임을 법적으로 물은 상징적 사례로 평가되며 관련 민사 소송에도 영향을 미쳤다.

3. 같이 보기[편집]

127
알리익스프레스 프로모션 배너

자주 묻는 질문

프랑스 락탈리스 유아용 분유 살모넬라 오염과 83개국 리콜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프랑스 유제품 기업 락탈리스의 크라옹 공장에서 만든 유아용 분유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사실이 드러나 전 세계 83개국에서 대규모 리콜이 이뤄지고 회사가 형사 기소까지 당한 사건이다.
프랑스 락탈리스 유아용 분유 살모넬라 오염과 83개국 리콜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17-12-02부터 2023-02-16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프랑스 락탈리스 유아용 분유 살모넬라 오염과 83개국 리콜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3-02-16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