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인피니티 워드 수장 웨스트·잠펠라 해고와 액티비전·EA 소송전
2010-03-01 — 2012-05-31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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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0년 3월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만든 인피니티 워드의 공동 창립자 제이슨 웨스트와 빈스 잠펠라를 계약 위반과 항명을 이유로 해고하자 두 사람이 수천만 달러의 로열티 소송으로 맞섰고, 이들이 세운 리스폰이 EA와 손잡으면서 액티비전이 EA를 상대로 4억 달러 맞소송을 내는 등 2년간 이어지다 2012년 5월 합의로 끝난 분쟁이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10-03-01 ~ 2012-05-31
액티비전, 인피니티 워드 공동 창립자 웨스트·잠펠라 해고
2010년 3월 1일 액티비전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만든 인피니티 워드의 공동 창립자 제이슨 웨스트와 빈스 잠펠라를 해고했다. 회사는 두 사람이 계약 위반과 항명을 했다는 내부 인사 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두 사람은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이후 거액의 보너스와 시리즈 창작 권한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고, 모던 워페어 2는 2009년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콘솔 게임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해고된 시점은 모던 워페어 2에 따른 상당한 로열티 지급을 앞둔 때였다. 업계에서는 액티비전이 해고를 통해 보너스와 지적재산권 부담을 피하려 했다는 의혹이 곧바로 제기됐다.
웨스트·잠펠라, 3천6백만 달러 로열티와 시리즈 권한 요구하며 제소
해고 사흘 뒤인 2010년 3월 4일경 웨스트와 잠펠라는 액티비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모던 워페어 2에 따른 약 3천6백만 달러의 미지급 로열티와 보너스, 그리고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대한 통제권을 요구했다. 이후 인피니티 워드의 다른 직원들이 대거 이탈하고 일부 핵심 개발자도 뒤따라 회사를 떠났다. 사태는 단순한 인사 분쟁이 아니라 업계 최대 흥행작의 수익 배분을 둘러싼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청구액은 이후 액티비전의 증권거래위원회 제출 자료를 근거로 크게 불어났다.
웨스트·잠펠라,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설립해 EA와 손잡아
2010년 4월 웨스트와 잠펠라는 새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를 세우고 액티비전의 경쟁사 EA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워드를 떠난 개발자 약 40명이 리스폰에 합류했다. 리스폰의 첫 프로젝트는 훗날 타이탄폴로 공개됐다. 액티비전은 같은 시기 두 사람이 해고 전부터 EA와 접촉해 이탈을 모의했다고 주장하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이로써 분쟁은 단순한 해고 문제에서 업계 경쟁사까지 얽힌 인력 빼가기와 계약 위반 공방으로 확대됐다.
액티비전, EA를 피고로 추가해 4억 달러 손해배상 청구
2010년 12월 22일 액티비전은 웨스트·잠펠라 소송의 맞소송을 확대해 EA를 공동 피고로 추가하고 4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액티비전은 EA와 두 사람이 2009년 7월 말부터 이미 독립 스튜디오 설립을 공모했고 그해 8월 EA 최고경영자의 집에서 비밀 회동까지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에 따르면 EA는 전용기를 보내 두 사람을 데려갔고, 계약 기간이 2년 이상 남은 임원들을 빼가 인피니티 워드를 흔들었다. EA는 액티비전이 인재에게 약속한 돈을 주지 않고 책임을 EA에 돌리려 한다고 반박했다. 이 소송으로 사건은 업계 두 거대 퍼블리셔의 정면 충돌로 번졌다.
법원, EA의 4억 달러 소송 기각 요청 거부
2011년 12월 법원은 EA가 액티비전의 4억 달러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낸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EA가 웨스트와 잠펠라를 부추겨 계약을 깼는지에 대한 다툼은 정식 재판으로 가게 됐다. 이 시기 인피니티 워드 직원 집단도 7천5백만~1억 2천5백만 달러 규모의 미지급 보너스를 청구하는 소송을 이어가고 있었다. 웨스트와 잠펠라 측의 청구액도 액티비전의 증권 제출 자료 등을 바탕으로 크게 늘어 10억 달러까지 거론됐다. 재판 일정이 2012년 5월로 잡히며 업계 안팎의 긴장이 높아졌다.
액티비전, 인피니티 워드 직원들에게 4,200만 달러 지급 뒤 EA와 합의
2012년 5월 중순 액티비전은 인피니티 워드 직원 집단에 4천2백만 달러를 지급했고, 재판 개시를 앞두고 EA와도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EA는 소송에서 빠지고 소송은 웨스트·잠펠라와 직원 집단 쪽으로 좁혀졌다. 재판은 5월 29일 시작될 예정이었고 액티비전이 새 변호인단을 선임해 일정을 미루려던 시도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액티비전 최고경영자 바비 코틱은 이 시기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두 건의 합의로 사건은 마지막 쟁점인 웨스트·잠펠라와의 분쟁만 남게 됐다.
액티비전, 웨스트·잠펠라와 비공개 합의로 소송 종결
2012년 5월 31일 액티비전은 웨스트와 잠펠라, 인피니티 워드 직원 집단과 모든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합의 조건은 엄격하게 비공개로 유지됐다. 액티비전은 합의가 이번 분기 또는 올해 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A는 액티비전이 인재에게 대가를 주지 않고 EA에 책임을 돌리려 한 것이 터무니없었다고 성명을 냈고, 합의를 창작자의 정당한 보상 권리를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후 리스폰은 타이탄폴과 에이펙스 레전드를 개발해 EA의 핵심 스튜디오로 성장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2010 인피니티 워드 수장 웨스트·잠펠라 해고와 액티비전·EA 소송전, 어떤 사건인가요?
- 2010년 3월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만든 인피니티 워드의 공동 창립자 제이슨 웨스트와 빈스 잠펠라를 계약 위반과 항명을 이유로 해고하자 두 사람이 수천만 달러의 로열티 소송으로 맞섰고, 이들이 세운 리스폰이 EA와 손잡으면서 액티비전이 EA를 상대로 4억 달러 맞소송을 내는 등 2년간 이어지다 2012년 5월 합의로 끝난 분쟁이다.
- 2010 인피니티 워드 수장 웨스트·잠펠라 해고와 액티비전·EA 소송전, 언제 일어났나요?
- 2010-03-01부터 2012-05-31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2010 인피니티 워드 수장 웨스트·잠펠라 해고와 액티비전·EA 소송전,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2-05-31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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