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감독 아들 허웅·허훈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 특혜 논란
2018-08-14 — 2018-09-05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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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허재 감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 자신의 두 아들 허웅·허훈을 발탁해 특혜 논란이 일었고, 동메달 획득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퇴로 이어진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18-08-14 ~ 2018-09-13
두 아들 포함 대표팀 출전, 발탁 배경 논란
허재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표팀을 꾸리며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장신 포워드 발탁을 권했음에도 이를 거절하고 신장 186cm의 가드 허웅을 포워드로, 신인급인 아들 허훈을 포인트가드로 밀어붙여 승선시켰다. 두 선수는 같은 포지션에서 프로농구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어시스트 1위를 기록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아 발탁 초기부터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허 감독은 위원회와 이견에도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로 발탁을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은 2018년 8월 14일부터 시작된 예선 라운드에서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지만, 여론은 이미 감독의 사적인 선수 기용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 스포츠계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공적 절차가 개인적 판단으로 좌우됐다는 비판이 커졌다.
준결승 이란전 패배, 허훈 무출전 비판 재점화
대표팀은 8강전에서 필리핀을 91-82로 꺾고 4강에 올랐으나 2018년 8월 30일 준결승에서 이란에 68-93으로 대패하며 2014 인천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보도에 따르면 허훈은 8강전과 준결승, 이후 열린 동메달 결정전까지 단 1초도 코트를 밟지 못했다. 논란 속에 발탁된 선수가 정작 실전에서 거의 기용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애초 선발의 필요성 자체에 대한 의문이 다시 불거졌다. 팬들과 농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감독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자리를 차지했다는 비판이 거세졌다. 준결승 패배는 대표팀 성적 부진과 겹치며 특혜 논란을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됐다.
동메달 획득, 병역혜택 형평성 논란 지속
대표팀은 2018년 9월 1일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89-63으로 크게 이기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동메달 이상 입상한 남자 국가대표 선수단에게는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규정에 따라 허웅과 허훈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문제를 해결할 자격을 얻었다. 목표했던 우승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와 별개로, 실력보다 인맥으로 발탁된 선수들까지 동일한 병역 혜택을 누리게 된 결과를 두고 형평성 논란이 재점화됐다. 특히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않은 허훈까지 혜택을 받게 되면서 무임승차라는 비판이 거셌다. 이 사안은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계속 재조명됐다.
허재 감독 전격 사퇴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18년 9월 5일 허재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6년 6월 14일 취임한 허 감독은 임기가 5개월가량 남아 있었음에도 두 아들 발탁을 둘러싼 특혜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길을 택했다. 그는 감독이 성적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맞는다는 말을 남기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들도 함께 전원 사의를 표명하며 선수 선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됐다. 국가대표팀 지휘봉은 곧바로 열릴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을 앞두고 김상식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넘어갔다.
두 아들, 차기 대표팀 명단서 제외
허재 감독 사퇴 이후 처음 소집된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허웅과 허훈은 나란히 제외됐다. 이는 두 선수의 발탁이 실력보다 감독의 개인적 판단에 의존했다는 여론의 문제 제기를 사실상 협회 스스로 인정한 조치로 받아들여졌다. 김상식 감독대행 체제로 새롭게 꾸려진 대표팀은 특혜 논란에서 자유로운 선수 구성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허웅과 허훈은 이후 프로 무대에서 실력으로 다시 평가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 사건은 이후에도 국가대표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사례로 스포츠계에서 반복적으로 거론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허재 감독 아들 허웅·허훈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 특혜 논란, 어떤 사건인가요?
- 허재 감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 자신의 두 아들 허웅·허훈을 발탁해 특혜 논란이 일었고, 동메달 획득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퇴로 이어진 사건이다.
- 허재 감독 아들 허웅·허훈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 특혜 논란, 언제 일어났나요?
- 2018-08-14부터 2018-09-05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허재 감독 아들 허웅·허훈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 특혜 논란,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8-09-05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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